내가 군사부분에 관심을 가지게된 동기가 특전사에서 근무했던
사촌형님떼문 이었다.
일반 군인아저씨들이 국방색 작업복을 입고 다니던 그시절 위장복과 검은베레모를 쓴 특전대원은 정말 멋진 군인들 이었다.
물론 나중에 알게된 일이지만 특전사는 한국 현대사에서 악역을 많이 담당했다.
미군의 통제를 받지 않는 부대들중 가장 강력한 전투력을 가지고 있으니
당장 써먹기 좋은 부대였던 것이다.
이제는 특전사가 군 본연의 임무로 돌아와 국토방위에 열심이니
칭찬해줌이 당연하다.
안되면 되게 하라
귀신같이 접근하여 번개 같이 쳐라
특전사의 부대는 다음과 같다.(여단번호는 다알지만 보안! )
▶ 백호부대(707 특수임무 대대)
영적인 동물, 지상의 왕자
▶ 황색 (바탕)
사령부 직할대임을 표시, 무한한 인내력
▶ 흑색원
광활한 지구를 의미하며, 부대의 활동무대를 상징
첫댓글 특전부대원들 사이에서는 참새, 고양이, 갯지렁이, 조랑말, 사면바리, 쥐포, 똥개, 백고양이 등 시원찮은 동물들로 비꼬아 부르기도 한다는... 쿨럭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