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폭정과 망국
《군참》에 나오는 이야기다.
군주가 포학하고 무도하면 아래의 신하는 반드시 백성을 급박하고 가혹하게 옥죈다. 백성에게 떨어지는 세금인 賦稅가 무거운데다 빈번히 거두어들이고, 형벌 또한 크게 남용되어 절제가 없어지면 백성이 마침내 서로를 해치게 된다. 이를 일컬어 나라를 멸망하게 만드는 亡國이라 한다.
《軍讖》 上行虐, 則下急刻. 賦斂重數, 刑罰無極, 民相殘賊, 是謂亡國.
[賦斂重數]의 ‘중’은 무겁다는 뜻이고, ‘삭’은 빈번하다는 뜻이다. 백성에게 부과되는 세금과 요역이 무거우면서도 잡다할 정도로 많다는 의미다.
[民相殘賊]은 ‘부렴중삭’의 폭정에 견디지 못한 백성이 들고 일어난다는 뜻이다. 殘賊은 잔인하게 살해한다는 뜻으로 곧 착취자에 대한 격렬한 저항을 의미한다.
첫댓글 군주가 포학하고 무도
하먼 아래의 신하는 반드시 백성을 급박하고 가혹하게
옥죈다.백성에게 떨어지는 세금이 무거운뎨다. 번번히
거두어 듵이고 이를
일걸어 나라를 멸망하게 만드는 망국병이라 한다.
지금 현재 우리나라도 머지않아 망국병에서
혼탁한 세상을 맞지
않을까? 걱정이 앞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