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수 진보당 순천(갑) 후보
- 민주당, 순천시 갑, 을 분구안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히고 순천시민 앞에 사죄 요구-
- 순천시 기형적 분구책임은 민주당에 있어!
- 소병철 의원과 신정훈‧전남도당 위원장 입장 제각각 비판
- 순천시 사례보다 인구 적은 여수시 사례가 형평성 오히려 위배 지적
- 농산어촌대표성 위한다면 11석 되도록 민주당 노력해야!
진보당은 지난 15일 “민주당이 또다시 순천시민의 주권을 훼손하고 기만하고 있다.”라면서 강하게 비판했다.
진보당은 “민주당 전남도당 위원장인 신정훈 국회의원이 11일 한 언론사와 인터뷰에서 순천시 해룡면을 포함한 순천시 갑,을 분구 안이 국민의 힘에 유리한 획정안이라고 비판했다. ”라면서 “순천이 지역구인 민주당 소병철 국회의원은 순천 분구안을 환영했지만 민주당 전남도당 위원장이자 정개특위 위원인 신정훈 위원장은 순천시 갑을 분구안을 비판했다. 도대체 순천시 선거구 분구에 대한 민주당의 당론이 무엇인가 묻지 않을 수 없다.”라면서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당론을 분명하게 할것과 순천시민에게 사죄할 것을 요구했다.
진보당은 “당시에도 이미 선거구 인구 상한을 초과해서 순천시를 갑을로 분구하는 것이 정상이고 합법이었다. ”라면서“기초자치단체를 분할 할 수 없다는 선거법 25조에도 불구하고 민주당 주도로 부칙조항의 편법으로 해룡면을 떼어다가 광양 선거구에 붙이는 최악의 게리멘더링을 자행했다.”라며 당시를 회고 했다.
그리고, “당시 인구가 더 많은 순천시를 1개 선거구로 만들기 위해 해룡면을 순천시에서 떼어서 광양시 선거구에 붙인 결과 광양시 선거구 인구가 25만이 넘었다. 순천시보다 인구가 적은 여수시는 선거구가 갑을로 2개를 유지해서 13만명 남짓했다. 여수시와 순천시를 비교하면 형평성에 위배된다. 신정훈 의원 논리라면 이것부터 단죄를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도 분구에 따른 인구수가 적은 사례를 제시할려면 여수시를 거론해야 정상이다. 여수시는 순천시보다 인구가 적을 뿐만 아니라 갑구의 인구가 하한선에 못미쳐서 을에서 떼어다 붙였다.“라면서 ”선거구획정위원회는 2020년 3월에도 순천시를 갑을로 분구하는 안을 국회에 제출했었다. 현재의 선관위가 윤석열 정부 선관위라면, 그때의 선관위는 문재인 정부 선관위가 아니었는가?“라고 반문했다.
또한, ”무안·신안·영암의 선거구를 해체 분할해서 인근 선거구에 붙이는 일은 농촌대표성을 무시하는 일로 진보당은 분노하고 있으며 이미 입장표명뿐만 아니라 여러 노력을 하고 있다. “라면서” 180석을 가지고서도 아무일도 하지 않은 민주당의 무능과 무책임에 대해 국민의 원성이 자자하다. 민주당이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면 지금도 국회 과반의석을 훨씬 넘긴 민주당의 당력을 집중해서라도 전남 지역 국회의원 정수를 1석 늘려서 무안·신안·영암의 선거구를 원상회복하는데 앞장서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 지금은 어린아이들도 자신의 주장을 명확하게 밝히며 정당한 자신의 주장을 실현하기 위해 책임적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사실을 국회 과반의석을 훨씬 넘긴 민주당은 알고 있는가?라며 민주당에 대한 입장을 정확이 요구했다.
그리고 17일 별도 인터뷰를 통해 이성수 후보는 농산어촌대표성 위한다면 11석 되도록 민주당 노력해야 될 것도 아울러 요구하기도 했다.
현재 이성수 후보는 진보당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 갑 국회의원 후보로 선관위에 등록했다.
♨출처/순천독립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