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도 모르는 진짜 치과 이야기를 읽고(남아 8세 골격성 반대교합)

[나야나]

안녕하세요~

저희 아이가 반대교합임을 알았지만 나두었고, 만8세가 될 시점에 교정 전문 치과에 가니

심한골격성 진성 반대교합이라고 합니다.

저희는 참고로 저희 부부 전부 주걱턱도 아니고 위에도 주걱턱이 없습니다.ㅠㅠ

아직 유치 앞니가 빠지진 않았습니다.

페이스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하면서, 나중에 추후에 다시 돌아올 수도 있고 아래턱 성장을 막을 수 없으니

부모가 선택해라고 합니다.

성장기때 예비교정을 하더라도 돌아올수 있다 추후 성장기때 또 교정해야 할수도 있다. 혹은 그대로 두고 성인되서 양악수술을 선택하라고 하십니다.  ㅠㅠ

심란한 차에 선생님 책을 읽게 되었고,  저와 생각이 비슷한게 많아서 이 카페에 까지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너무나 고민이 됩니다.

직접 찾아 뵙고 싶지만, 제가 부산에 사는지라 안타깝습니다. 페이스 마스크 부작용도 있고, ..너무 고민에 고민입니다.

사진은 아래쪽 참고 입니다.ㅠㅠ 상악확대로 많이 하시던데, 혹시 부산에 선생님과 비슷하게 진료보시는 분은 없을까요?ㅠ

또 다른 질문중에 치간칫솔 치실에 대해서 치과의사마다 의견이 너무 달라요.ㅠ

혹시 유치에도 치실을 사용해야 할까요,ㅠㅠ 좁디 좁은 잇몸인데.ㅠㅠ

사이 충치가 생겼는데 선생님 의견대로 떼우고 레진만 하고 싶은데 두군데다 신경치료 애기를 해서  마음이

심란합니다.ㅠ

[김동오]

지금 정도의.사이 충치는 레진으로 때웠을 때 잘 지내는 경우도 있지만
대개의 경우 떨어지거나 속에서 또 썩는.경우가 많아
통증 여부와 상관없이 신경치로+크라운으로 가는 게 표준적인 방식입니다. 즉 때우기만 하고 싶어도 그럴 수 없는 경우가 많아 대부분의 치과의사들이 신경치료를 권할 수 밖에 없는 실정입니다.

떨어지거나 이후에 통증이 생겨 신경치료로 넘어가는 것을 감수하실 수 있다면 레진으로 하셔도 됩니다.

[김동오]

레진으로 때우든 크라운으로 씌우든
지금 중요한 것은
전체적인 부정교합이 심하기 때문에 둘 사이에 별 차이가 없다는 점입니다.
나아가 그냥 방치해도..대충 gi로 때워도
대세는 정해져 있기에. 큰 차이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