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신문이 지적, 「도쿄 메트로」 상장에 숨겨진, 정부의 시장 개혁과 현실과의 큰 "모순" / 7/15(월) / 커리어 자폰
도쿄 메트로는 현재 상장 준비를 착실히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일본 정부는 주식시장을 주주에게 이로운 것으로 개혁하려 하고 있어 상장하면 기업은 높은 수익을 내야 한다. 그런 가운데, 일본의 중요한 철도 회사가 새롭게 상장하면 어떻게 되는지, 영국지 「파이낸셜·타임즈」가 고찰했다.
◇ 도쿄 메트로는 상장할 수 있는 것인가
도쿄 메트로에서는 단돈 180엔의 기본 운임으로 상당한 빈도로 운행한다. 차내는 에어컨 완비로, 정각대로 움직이기 때문에, 승객은 도내를 재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그 표는 당연히 사는데, 그럼 그 주식은 어떨까?
이 물음에는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어려운 이데올로기의 충돌이 따라다닌다. 도쿄 메트로는 중앙정부와 도쿄도 모두 보유하고 있지만 정부는 주식의 일부를 매각하고 싶어한다. 그러나 액티비즘의 시대를 맞은 지금은 사업을 누구의 이익을 위해 운영할 것인지를 분명히 해야 한다. 일본이 실현을 바라는 치밀한 투자 문화를 실현하겠다고 선언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기술 페치의 일본에 있어서, 전차는 매우 주목받고, 매우 매력적인 것으로, 거기에서는 결코 실패가 허용되지 않는다. 그러나 완전 민영화로 인해 공공서비스와 수익성의 고전적 자본주의의 트레이드오프가 요구된다. 거기에 달린 것은 일본의 국민적 정체성인 전철이다.
계획대로라면 이 상장 문제는 몇 달 뒤에나 불거질 것이다. 도쿄 메트로는 금융기관을 제외하고, 국내 최대급의 공기업이다. 그 완전 민영화는, 2015년에 일본 우정 공사를 매각한 이래, 거의 10년에 걸쳐 재무성이 실현하려고 해 온 것이다.
도쿄 증시가 활황인 현재는 대대적인 IPO 실시에는 놓칠 수 없는 기회다. 도쿄증권거래소에서 대형 상장이 제한되는 가운데 그 상황을 타파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관계자와 은행가들은 말한다.
그것에 문제가 있다고 말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또 이익을 얻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일반 투자자들을 중심으로 나랏돈을 사려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 이익 제일이 아닌 일본의 전차
1987년에 국철은 민영화되어 JR7사로 분할되었다. 현재 일본에 대형 철도 네트워크는 20개 이상 있지만 다른 나라에서는 유례를 찾기 힘들 정도로 효율적으로 운행되고 있다. 철도망은 정기적으로 재투자돼 대체로 이익을 내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는 일본 특유의 이유가 있다. 가장 수익성이 높은 노선이 수익성이 낮은 노선을 보전하고 있는 것이다. JR각사는 버블 붕괴 후의 어려운 3년간, 품질을 희생하는 일 없이, 운임을 그다지 인상하지 않고, 효율성을 높이도록 단련되었다. JR 각사나 다른 사철은, 역 주변의 소매업이나 부동산업으로부터 수익의 대부분을 얻고 있다.
이 배경에 있는 것은, 명확한 우선 순위 매김이다. 일본의 철도 민영화는 결코 주주를 위한 것이 아니라 실제로는 고객과 국익 모두를 실현하기 위한 것이었다. 영국 철도는 1990년대 중반 민영화됐는데 당시 정부는 과거의 영광과 낙오 사업을 팔아 치우는 듯했다.
한편 일본이 민영화한 것은 영국 러프버러대학의 다마키 다쿠시가 2023년 논문에서 '현대 일본인의 정체성 이야기의 필수적인 구성요소'라고 표현한 시스템이다.
여기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질 유지가 모든 것에 우선한다는 주주들의 승낙이다. 유가증권보고서에서는 안전성, 고객만족도, 종업원 행복도, 지역개발 등 우선사항이 일면에 기재되어 있지만 주주에 대해서는 언급되어 있지 않다.
Leo Lewis
https://news.yahoo.co.jp/articles/5714b3e18a3100c3a9b233be00b0ff94414ea0db?page=1
英紙が指摘、「東京メトロ」上場に秘められた、政府の市場改革と現実との大いなる“矛盾”
7/15(月) 16:30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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クーリエ・ジャポン
Photo: Peter Gercke / picture alliance / Getty Images
東京メトロは、現在、上場準備を着実に進めているとされる。しかし、日本政府は、株式市場を株主に利するものに改革しようとしており、上場すれば企業は高い収益を上げるよう求められる。そんななかで、日本の重要な鉄道会社が新たに上場したらどうなるのか、英紙「フィナンシャル・タイムズ」が考察した。
【動画で見る】遅れ続ける「東京メトロ」完全民営化
東京メトロは上場できるのか
東京メトロでは、たった180円の基本運賃で、かなりの頻度で運行する。車内はエアコン完備で、定刻通りに動くので、乗客は都内を素早く移動できる。その切符は当然買いだが、それでは、その株式はどうだろうか。
この問いには、想定されていたよりもはるかに困難なイデオロギーの衝突がつきまとう。東京メトロは中央政府と東京都の両方が保有しているが、政府は株式の一部を売却したがっている。しかし、アクティビズムの時代を迎えたいまでは、事業を誰の利益のために運営するのかを明言しなくてはいけない。日本が実現を望む緻密な投資カルチャーを実現すると宣言する必要があるのだ。
技術フェチの日本において、電車はとても注目され、非常に魅力的なものであり、そこでは決して失敗が許されない。しかし、完全民営化によって、公共サービスと収益性の古典的な資本主義のトレードオフを求められることになる。そこにかかっているのは、日本の国民的アイデンティティである電車だ。
計画通りにいけば、この上場問題は数ヵ月後に持ち上がるだろう。東京メトロは金融機関を除き、国内最大級の公営企業である。その完全民営化は、2015年に日本郵政公社を売却して以来、ほぼ10年にわたって財務省が実現しようとしてきたことだ。
東京の株式市場が活況にある現在は、大々的なIPO実施には逃せない機会だ。東京証券取引所において大型上場が限られるなか、その状況を打破するきっかけになるだろうと、関係者や銀行家は言う。
それに問題があるという人はほとんどいない。また、利益を得ようと必死な一般投資家を中心に、国の宝を購入しようとする人は大勢いるだろう。
利益第一ではない日本の電車
1987年に国鉄は民営化され、JR7社に分割された。現在日本に大手の鉄道ネットワークは20社以上あるが、他国では類を見ないほど効率的に運行されている。鉄道網は定期的に再投資され、概ね利益を出しているのだ。
これには日本特有の理由がある。最も収益性の高い路線が、収益性の低い路線を補填しているのだ。JR各社はバブル崩壊後の困難な3年間、品質を犠牲にすることなく、運賃をあまり値上げすることなく、効率性を高めるよう鍛えられた。JR各社や他の私鉄は、駅周辺の小売業や不動産業から収益の大部分を得ている。
この背景にあるのは、明確な優先順位づけである。日本の鉄道民営化は、決して株主のためのものではなく、実際には顧客と国益の双方を実現し続けるためのものだった。英国鉄道は1990年代半ばに民営化されたが、当時、政府は過去の栄光と、落ちぶれる事業を売り払ったかのようだった。
一方、日本が民営化したのは、英国ラフバラー大学の玉置拓が、2023年の論文で、「現代日本人のアイデンティティの物語の不可欠な構成要素」と表現したシステムである。
ここで何より重要なのは、質の維持が全てに優先するという株主からの承諾だ。有価証券報告書では、安全性、顧客満足度、従業員の幸福度、地域開発といった優先事項が一面に記載されているが、株主については言及されていない。
Leo Lew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