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안성식당) : 황간의 여름철 별미로 알려진 올뱅이 무침과 올뱅이 국과 함께 늦은 점심식사를 이곳에서 하였다. 식사를 마치고 올뱅이 알갱이를 꺼내고 계시는 식당사장님의 모습도 보았고 밖으로 나가 개천에서 올뱅이 잡는 모습도 구경할 수 있었다.
노근리 평화공원 : 한국전쟁시 미군의 양민 대학살 사건이 일어난 곳으로 1950년 7월 26일~29일 사이 인근 주민 400여 명이 희생된 사건으로 억을하게 희생된 영령들의 넋과 유족들의 아픈 상처를 위로함과 동시에 희생자 및 유가족들의 명예회복을 도모하고 우리 근대사의 잊혀진 과거를 정당하게 재 평가하고 올바르게 기록하여 노근리 사건의 진실을 국민에게 바르게 알리고 인권 및 세계 평화에 기여할 수 있는 역사의 산 교육장으로 사용하기 위해 조성된 공원입니다.
함께했던 물한계곡의 여정이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었네요.
좋은길로 인도해주신 로따님과 풀순님 감사합니다.
날씨도 걷기엔 적절했던것 같고 물한계곡의 숲길, 삼도봉에서
내려다 보이는 멋진 풍광과 시원한 바람, 식사중에 먹은 올뱅이도 맛났고
마지막 노근리 평화공원 인근의 사건현장 답사까지 좋은곳을 두루 다니며
어느덧 하루가 지났네요. 다음 좋은길에서 다시 뵙겠습니다.
횐님들 수고하셨습니다.
첫댓글 빛과사랑님 비도 오는데 수고 많으셨어요. 노근리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죽는줄도 모르고 따라갔을 우리 양민들
마른하늘에 날벼락.....
현장에 여기저기 표시된 실탄의 흔적들...
어찌나 많은지 그때의 일들을 짐작할 수가 있네요.
마음이 숙연해 질 뿐이랍니다.
동네 냇가 에서 직접 채취, 준비하는 모습, 조리준비과정, 올갱이(올뱅이)국, 무침까지~
잠시 숙연하게한 슬픈 역사인 노근리 현장에서도 많은 장면을 담아구셨군요~
빛과사랑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처음보는 초록빛깔의 올뱅이.
잡는 모습도 신기했고 알갱이를 하나하나 일일이
빼내는 모습을 보고 잔손질이 많다는 걸 알았답니다.
함께본 노근리 현장 모습은 참혹했던 당시의 상황을 대변해 주고 있었네요.
밤안개님 감사합니다.
발도행 가입 1주년 축하드리고
항상 봉사 많이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언제 읽어보셨네요.
많이 부족하지만 노력하고 있답니다.
환타님~~~. 감사합니다.
에고..... 저 총알자국이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더운날씨에 사진작업 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늘 수고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
아픈 역사의 현장을 다녀오니 마음 한구석이 왠지 아파오네요.
그 많은 양민들을 학살했다니...
짱구삼춘님 감사합니다.
우리의 아픈 역사가 박혀있는 노근리 사건현장의 총알자국을 손으로 더듬어보니 눈물이 솟구쳤습니다.
다시는 아픈 역사가 반복되지 않기를 ...
시골스런 안성식당에 옹기종기 모여앉아 올뱅이무침과 올뱅이국을 드시는 길벗님들의 모습이 참으로 정겹습니다.
이렇게 정이 들어가는 것인가봅니다~~!!
빛사님! 1주년 뜻깊은 날 함께 축하할 수 있어 기뻤습니다^^*
누군가가 축하로 물세례를 준다고 해서 기다렸는데...
어떻게 되거죠?? ㅎㅎ
옛모습을 그대로 갖춘 전통식당이었네요.
여름철 별미라더니 정말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그래 이거다님 감사합니다.
노근리 쌍굴다리의 총알자국을 보면서 너무 힘이 없어 그아픔을 격었지 싶어 맘이 너무 아팠어요.
모든 횐님들의 마음 역시 스킨님과 같았을 겁니다.
여기저기 찍혀있는 쌍굴다리의 총탄자국들이 아픔의 역사를 우리에게 알려줬네요.
다시는 이런 일들이 없어야 겠지요....
스킨님 감사합니다.
참으로 아픈역사죠! 좀일찍 가입 했으면 참석 할탠데 기회을 놓쳐 아쉽네요.! 저에 고향이며
가까운 곳에 구름도 쉬어간다는 월유봉도 좋은곳인데........!
이곳이 가로등님의 고향?? 슬픈 역사가 있는 곳이었네요.
함께하셨으면 더욱 좋았을 걸 좋은기회를 놓치셨네요.
다음 좋은 길에서 자주뵙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가로등님~~~.
노근리 양민학살 사건의 현장 사진을 보니 참혹했던 당시 상황이 그려집니다.
그들의 오판이건 의도된 만행이던 있을 수 없는 일이 분명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시간이 있었으면 생존하신 분의 생생한 증언을 들었을 텐데...아쉽네요. 빛과사랑님 여러모로 수고 많으셨습니다.
로따님과 풀순님의 애쓰신 덕분에 저희는
이렇게 뼈아픈 역사가 있는 노근리 현장도 찾을 기회가 됐네요.
그날 보았던 쌍굴다리의 총탄자국들을 지금도 잊을 수가 없네요.
참혹했던 상황을 잘 대변해 주고 있었네요.
로따님~~~. 감사합니다.
빛과 사랑님! 후미 지킴이 해주시면서 구석구석 사진 촬영까지...넘 수고하셨습니다...감사합니다 ~^&^~
겨슬님까지 참여하셔서 더 멋진 후기들이 많이 올라갔으리라 생각되네요.
후미 보면서 사진찍느라 많이 뒷처질때면 관악산에서 한사람 때문에
길을 놓쳐 저까지 미아가 되어 SOS를 해서 찾아간 적이 있기에 조금은 불안 했답니다.
겨슬님 수고하셨습니다.
물놀이피서와함께 한서린 역사에 고장도 다녀 들 오셧군요!!
수고 하셧습니다 잘 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