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식한 놈이 용감하다.”는 말이 있는가 하면 “조용히 입닫고 있으면 3등이라도 할 텐데 무식하게 입을 열어 꼴찌한다.”는 말에 맞추어 춤을 추는 저질 인간이 있는가 하면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어라.”고 했는데 끼어들어 엉뚱한 짓거리를 하다가 개망신을 당하는 인간들도 우리 주위에는 하나둘이 아니다. 그 중에서도 용도 폐기되고 한물간 인간의 대표적인 케이스가 명색 코미디언 대접을 받는 강성법이 아닌가 싶다. 강성범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엘리트로 SBS 5기 공채 코미디언인 강성범이 나이깨나(1974년생이니 만 47세) 했으니 계속 코미디언으로서 인기를 누리는데 는 한계가 있으니 정치에 입문하여 존재감을 나타내고 싶은지 ‘송충이는 솔잎을 먹어야 산다’는 철칙을 무시하는 무식함을 보였다고 언론이 보도를 하였다.
조선일보는 11일자 사회면에 「개그맨 강성범 “윤석열씨가 대선 이기면 나라 박살날 것”」이란 제목으로 보도한 기사의 내용을 요약하면 “지닌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강성범TV’에 ‘이젠 지면 큰일 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면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이하 윤석열)를 비판인지 비난인지를 해대면서 ‘이번 대선에서 (이재명이 윤석열에게)지면, 이 나라는 박살날 것’이라며 대장동 게이트의 몸통인 이재명 민주당 대통령 후보(이하 이재명)의 눈도장을 받기 위한 짓거리를 보인 다음 ‘윤석열이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뽑힌 것이 너무너무 놀랍다. 그들은 국민의 여론 따위는 신경을 쓰지 않는 집단이었다. 민심을 역선택이니 뭐니 폄하하고 더 뭉쳐서 자기들만의 후보를 뽑았다.’고 비난을 퍼붓고도 모자라는지 ‘그저 때려잡겠다, 구속시키겠다 라는 말만 한다.”며, “(윤석열) 아저씨 어떤 나라로 되돌리고 싶나. 검찰 공화국? 관료 공화국? 장모 공화국? 예끼 장모 사랑 독차지하는 양반아’라고 비아냥거리기까지 했다. 이러한 강성법의 언행은 자신이 이재명편임을 강조하기 위한 자기 나름의 홍보행위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촉석봉정(矗石逢釘)’이란 사자 성어가 있는데 이 말의 뜻은 우리 속담으로 전해오는 “모난 돌이 정(釘) 맞는다.”는 의미와 같다. 강성범이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는 말처럼 겁도 없이 덤벙대며 윤석열을 비판하며 비난을 해대자 진중권 전 동양대학 교수(이하 진중권)는 한칼에 강성범의 헌소리를 댕강 잘라버리는 통쾌한 모습을 보였고 강성범은 참담한 수모를 당했는데 그 비참함을 조선일보는 12일자 사회면에 「“윤석열 되면 나라 망해” 강성범에, 진중권 “이미 박살났다”」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하였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친여 성향 개그맨 강성범씨가 ‘여당이 이번 대선에서 지면 이 나라는 박살날 것’이라고 한 데 대해 ‘그 나라 이미 박살났다’고 했다. 진 전 교수는 12일 페이스북에 ‘개그맨으로서 처음으로 웃겼다. 인정’이라며 이 같은 글을 올렸다. 그는 강성범씨를 향해 ‘뭔 소리를 하는지. 외계인인가’라며 ‘나라꼴 안 보이느냐’라고 되묻기도 했다.”고 보도했다.
진중권이 “나라꼴 안 보이느냐”며 강성범을 질책한 말은 문재인이 5년 동안 망치고 박살낸 대한민국의 현주소를 언급한 것임을 강성범은 모르지는 않을 것이다. “문재인 정부의 ‘정치는 자충, 경제는 자살, 고용은 학살, 외교는 자폐, 국방은 자폭, 역사는 자학, 교육은 자멸, 문화는 말살, 인사는 참사”라는 말이 시중에서 회자되고 있다는 것을 진중권은 알고 있기 때문에 강성범도 똑똑히 알고 처신을 바르게 하라는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약속한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가 바로 앞에서 언급한 시중에 떠도는 그대로의 나라를 지긋지긋하기 경험을 했기 때문에 이제는 진절머리가 나서 국민의 60% 이상이 정권교체를 원하는 것이다.
철저한 친여 코미디언인 강성범은 지난 5일에도 자신의 유튜브 방송에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부모의 출신 지역을 언급하다가 지역·화교 비하 논란을 일으키고는 방송 다음날 “영상을 보고 불편했을 대구분들과 화교 분들, 이준석씨 부모님, 그리고 구독자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변명할 여지가 없다”고 공식 사과했는데 하루도 못돼서 사과를 할 짓거리는 왜 했는지 완전히 ‘졸갑스런 귀신이 물밥 천신도 못한다’는 말을 되새기게 하였다. 사과를 한다고 해서 입 밖으로 나간 말이 되돌아오기나 하는가. 입방아 잘못 찧으면 바로 과일가게의 모과가 되고 생선가게의 꼴뚜기가 되어 망치는 것이다.
이러한 강성범의 행위는 이재명에게 갈 표까지 되돌아서게 하는 결과를 초래할 뿐인 것이 국민의 70% 이상이 이재명이 몸통인 대장동 게이트를 특검 하라며 요구를 하는데도 이재명은 자신의 엄청난 불법·부정·비리 등 약점이 드러나면 대통령 후보에서 낙마를 하게 될 판국임을 모르지 않기 때문에 특검을 한사코 반대하며 전전긍긍하고 있는데 강성범의 헛소리는 불난 집에 기름 붓고 부채질하는 추태인데 어찌 이재명이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가 있으며 표를 얻겠는가! 강성범이 아무리 코미디언이라고 해도 분위기 파악을 정확하게 하여 조심스럽게 입을 여는 지혜를 갖기 바란다. 글은 잘못 쓰면 지우고 다시 쓸 수가 있지만 한번 입 밖으로 나간 말은 주워 담을 수가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는 말이다.
강성범이 “윤석열이 대통령이 되면 나라가 박살날 것”이라고 겁도 없이 내뱉은 말은 자신과 이재명을 박살내는 병살(倂殺)의 단계를 뛰어넘어 민주당 정권까지 박살내는 삼중살(三重殺)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병살과 삼중살이 무슨 뜻인지는 강성범이 모르지는 않을 것이다. 강성법이 병상과 삼중살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모른다면 미국 내셔널 리그에서 이름을 떨친 박찬호나 류현진에게 물어보면 자세하게 대답을 해 줄 것이다. 5천만 국민은 현명하기 때문에 강성법의 넋두리 같은 말에 절대로 휘둘리거나 동요하지 않는다. 윤석열과 이재명이 1:1로 경쟁을 하면 지지율이 50:35 정도라고 여론조사 전문기관이 발표를 했는데 강성범이 윤석열을 비난하는 것은 국민의 눈높이를 모르는 무지함이며 스스로 과일가게 망치는 모과가 되고, 생선가게 망치는 꼴뚜기가 되겠다고 자청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