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독'이 리키 루비오에게 편지를 보냈군요.
루비오에게 꼭 올해에 팀버울브스에 합류해야 한다며, 그 이유를 설명하고 설득하는...
한마디로 꼬시는 편지라고 하더군요. +_+
내용이 궁금했던 저는 원문을 찾아 들어가 읽어 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원문을 보는 순간 정말 크게 놀랄 수 밖에 없었죠.
원문: http://maddog.com/2009/07/ricky-rubio-timberwolves-come-over-this-year/
매드독이 별명에 어울리지 않는 학력의 소유자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스페인어에까지 능통했을 줄이야....=.=;;
이러한 관계로 자세한 내용은 알 수 없었습니다. ㅠㅜ 혹시 스페인어에 능통하신 분 계시면
간단한 내용 설명중 부탁드리겠습니다...(넙죽, 넙죽....)
아무튼, 경영학과 출신, 프런트진이 꿈이라는 매드독 답게 선수시절부터 이런 프론트진에게나 어울릴법한 역할을
해주는군요.^^
감독 후보 인터뷰하랴, FA시장 뒤져보랴 이래저래 정신없을 데이빗 칸 입장에서, 이렇게 소속 선수가 지원사격을 해주니
참 고마울 것입니다.
그는 오늘 아침 댄 패트릭 쇼에 출연하여 루비오 문제 해결에 자신감을 비춘 바 있습니다. 스페인 쪽에서 들려오는 소식도 그렇고,
루비오는 이번 시즌에 미네소타에 합류할 확률이 가능한 시나리오 중 가장 높습니다. 현재로서는 말이죠.
또한 Jonah Ballow (Tv 애널리스트) 는 J.B 빅커스텝 코치와 코리 브루어의 워크아웃을 수차례 지켜보았는데, 브루어는
100%의 모습으로 돌아왔으며 기술적으로는 오히려 발전했다고 전하는군요. 썸머리그에서의 모습이 기대됩니다.
(그런데 베가스 썸머리그 시청이 유료더군요...OTL..)
첫댓글 똑똑해 보이잖아요. 춤실력을 봐선 농구랑 공부만 한 친구 같아 보입니다 ㅎ 개인적으로 레이커스에 바르냐니가 가서 코비 이태리어 하는거도 한번 들어보고 싶네요. 10대때까지는 영어보다도 익숙했다던데...
그런가요? 코트 위에선 워낙에 야생(^^;)이라 이 친구가 스탠포드 경영 출신이라는걸 처음 알았을 때는 깜짝 놀랐더랬죠...^^;;
맷독 대단하네요.. 여태까지 몰랐다니..
해석 좀 ㅠ
저도 좀 부탁드립니다...ㅠㅜ 굽신굽신...왠지 재미있을 것 같은데...궁금한데....스..스페인어....
레이커스 3peat 했을 당시 춤추는거 보면 사이즈 나오잖아요..................ㅋㅋㅋㅋㅋ
맷슨도 코트에서 보여주는 실력 이상의 또다른 능력이 있었군요... 예전 토론토의 데릭 마틴도 겉으로 보여주는 것 이외의 라커룸 리더 능력을 보여줘서 계약했다는 것 같던데... ㅎㅎㅎ 물론 맷슨은 마틴보다는 확실한 리바 능력이 있지만요...
루비오, 우린 너가 필요하다. 너는 우리팀을 발전시킬 수 있다. 이번시즌에 꼭 봤으면 좋겠다... 안봐도 뻔하네요! ㅡ.ㅡ
뭐 취지는 그 쪽이겠지만, 분명 맛깔나는 유머..같은 것이 섞여있을 거라는 기대가 있어서 말이죠. 내용이 궁금하군요.^^;
사실 봐도 몰라서 괜한 투정(?)을..ㅋ
저근데 매드독이 누구죠...???
백인 로드맨이라고 불리는 미네소타의 백인 파포 "마크 매드슨"을 말하는 겁니다.
아 감사합니다!!
와 대단하네요. 맷슨.
매드슨 레이커스에 있을땐 딱 홍철이 역할하던선순데......
예전에 의대나온 선수도 있지 않았나요? 기억이 안나서..
팻 개러티가 의대나온 선수였죠 아마... 개업할(공부할) 돈을 벌기 위해 nba에서 뛰었다죠 아마...
개러티....좋아하던 선수였습니다. 제가 기억하는 가장 슛거리가 긴 선수...(3점슛라인 한발 뒤에서도 사정없이 던지던게 기억나는군요.) 딱히 눈에 띄는 커리어를 보내지는 못했지만, 라이브 게임할 때 벤치멤버로 꼭 데리고 오곤 했었죠..
지금은 개업했겠죠?ㅋㅋ참고로 에메카 오카포도 농구 안했어도 성공했을겁니다. 농구 선수하면서도 A학점 받는 선수로 유명햇죠. 시험기간에는 두시간 자고 공부할 정도로 공부를 좋아했답니다.
개솔도 의대아닌가요.
가솔 의대 출신 맞는걸로 기억..ㅎ 오카포도 유명하죠 룸메가 조낸 밤에 공부 열심히 해서 조낸 싫었다 이렇게 말한걸로 기억합니다
아도날포일도 똑독하죠
예전 올랜도의 존 아메치가 의대출신이라서 돈벌기위해 NBA온걸로 아는데요. 게이 커밍아웃한걸로도 유명하죠. 팻개러티도 의대출신이었나요?
조사 결과...팻 개러티는 그냥 대학에서 생화학 전공했다고 하는군요. 현재는 NBA 선수 노조에서 일하고 있답니다. 존 아메치는 의대 출신은 아닌걸로 보이고 아동 심리학 박사과정중이란 얘기를 봤습니다
뭐 사실 미국의 거의 대부분의 의대지망생이 biochem(생화학) 전공하니까 의대워너비는 맞았던듯 싶네요.
아.. 답변 감사드립니다. 노조로 근무중이군요..
회사라 간단하게 요약 드립니다. 첫째, 팀울브스에 오면 팀을 변화시키는 임팩트를 줄 수 있다. 매드슨이 학교에 다닐때 게임을 붙었던 제이슨 키드처럼 동료를 살리기 위해 패스 할 수 있고 득점을 할 수 있고 이런 유형은 현재 NBA에서 극히 드물며 당신은 그런 점을 가지고 있다.
둘째 미네소타는 열정의 도시다. 미네소타는 미네폴리스나 세인트 폴의 팀이 아니라 미네소타 전체 주의 팀이다. 2004년 플레이오프때 만약에 샘 카셀이 부상을 당하지 않았으면 우린 다 이길 가능성이 있었다. 이 기간에 경기장은 만원이었다. 당신은 챔피언의 부분이 될 수 있고 다시 한 번 장관과 환상을 가져 올 수 있다. 그럼 다음 두 가진 다음 분에게... 아님 제가 집에가서 드리지요~
오옷....스페인어 실력이 대단하시군요!! 감사합니다 ㅠㅜ 2004 플레이오프...정말 그때 카셀이 눕지만 않았더라도...ㅠㅜ 전당포를 상대로 전력적 열세 속에서도 늠름하게 싸우던 그 시절의 늑대들이 떠오르는군요...
KG가 고개 푹 숙이고 락커룸으로 들어가던 모습이 다시금 떠오르는군요. OTL
어흑 매드슨님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