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알콩달콩 깨볶는 따끈따끈 신혼부부 입니다
너무 답답해서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바로 빠르게 저의 상황부터 말씀 드릴게요
저희 시누이께서 해외에서 지내신지 1년 정도 되세요
거기는 한국 보다 코로나 사태가 심각 하구요
근데 이번 코로나로 인해 해외에서 지낼수 없으니
한국으로 오신다네요 그래요 여기까지는 좋은데
해외에서 한국으로 오시는 분들은 14일 자가격리를 해야 되잖아요?
근데
오늘 시어머니께서 신랑에게 전화를 하셨어요
"아들 누나 오면 너네집 에서 자가격리 좀 하자" 라구요
그걸 들은 신랑은 "알았어 물어볼게" 라고 하더군요
바로 저한테
"누나 해외서 오는데 자가격리 우리집에서 하자 우리 본집에는 엄마 아빠 할머니도 계시고 우리는 젋으니까 괜찮아"
라고 하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생각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알수가 없더라구요
자가격리 뜻을 모르는건가?
그래서 저는 안된다는 쪽으로 말을 했죠
"나도 사람이고 나도 너의 가족이고 나도 가족 과 생활이 있다"
제가 싫다는 식으로 말을하니 저한테 화부터 내고
"니랑은 말이 안통하고 짜증이난다" 이러더군요ㅋㅋㅋㅋㅋㅋㅋ
그걸 물어보시는 시어머니도 이해가 안되고
순간 팔은 안으로 굽고
피는 물보다 진하다 라는 말들이 뻔쩍 떠오르더라구요.........
신혼인 저희 집에서 지내는게 당연한건가요?
저는 진짜 도무지 이해가 안되요
신랑 생각이 너무너무 어린것 같구
에휴 혼자 너무 속상해 하다 이렇게 글을 끄적여 봅니다....
출처 - https://m.pann.nate.com/talk/350480601?&currMenu=talker&vPage=1&order=RAN&stndDt=20200408&q=&gb=d&rankingType=total&page=1
첫댓글 이런 개씨발 멍청이 등신새끼
두 번째 베댓 존나게 공감
호텔비 받고 집내주는게 제일 나은듯
반품 각이네~;;
어유 그럼 자가격리동안 같이 2주 격리하고,
소독은 자기가 다 할 거래? 어유어유 어지럽다 어지러워
이혾ㅎ
머리.... 생각을 좀 하라고
와 ㅋㅋ
남자 존나 모지리같음
기가막히는 논리네. 왜 격리시설을 만들었겠니
지금 정부 지침 볼때 요청하면 충분히 도와줄거같은데 뭐래 진짜
오 반품각
머리에 장애있는거 ㄹㅇ인듯 이혼이 답이다
엄마가 저렇게 물어보면 당연히 안된다고 말해야지 머리에 이상있나
니도 회사못가 빡대갈인가
바보아냐? 자기도 격리해야하는건데
미친
집에 시누이 혼자서 생활한다는 줄,,
왜 대가리가 있는데 생각을 안해
미쳤냐?.. 격리시키고싶으면 니가 나가서 알아서 시켜
미친건가..?
머리는 화분이야?
모지리모지리
뇌는 우동인가.....
휴 어쩜 저런 모지리가 결혼했을까ㅡㅡ
뇌가없나 자가격리가 뭔지모르나
와이프생각은 왜안해
시부모도 ㅈㄴ개념 없고 시누도 개념없음
시누도 알아서 자가격리해야지 왜 동생부부네 가는거야
격리소있는데 왜 지랄
진짜 남편이라는 새끼도 시엄마라는 인간도ㅡㅡ
진짜 너무 멍청함...
자가격리 뜻 모르면 모른다고해 빡대갈 진짜 ; 존나 뭐 다같이 죽자는건가
격리의 뜻을 모르나..? 집 비우고 신혼집 누나한테 2주 동안 주자는거여도 얼탱이가 없을 판에 누나랑 같이 생활하자는거임?? 그게 격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