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면접보고 왔습니다.
솔직히 보험영업인것도 알고 있었는데 정규직에 1명뽑고 4대보험이 된다고 해서 잘못입력했나 싶으면서도 대졸자만 지원자격이라고 되어있길래 한번 면접보러갔습니다.
뭐 다른 보험사랑 하는일이 다른것이 없이 영업이었습니다.
개인의 가족구성,수입과 지출,자산과 부채 등을 기초로 개인의 라이프 플랜을 상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육성되어진다는 마스터 플래너를 모집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고민을 하는 이유는 영업을 하는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본사 정규직을 노리기 위함입니다.
이 회사의 본사는 타기업의 경력자나 지금의 지점에서 영업하는 사람들 중 평가 후에 교육부,인사,회계,총무 등이 있는 본사로 간다는 것입니다.
1~2년 후에 갈 수 있고,영업에 맞지 않는 사람들이 간다는 식으로 얘기하니까 솔깃하더군요..
외국계 보험회사의 본사에서 정규직으로 영업을 제외한 업무를 할 수 있는 것이 나름 매력적이지 않을까요?
그러면서 지점장이 하시는 말씀은 우리는 본사가면 손해라고..본사가면 회사 눈치도 봐야하고 지금의 억대 연봉도 불가능하다면서..오히려 여기 있는게 났다고 말씀하시더군요..물론 영업에 자신이 있는 분들이 그렇겠죠..
저는 여기서 1~2년 영업으로 경험을 쌓고 들어가기 힘든 본사에서 타 직무를 수행하고 싶습니다.
올해 나이 30살된 남자입니다.
여기 들어가서 1~2년 마스터 플래너로 영업활동하고 본사에 들어가는 것을 노릴까요?
아니면 그냥 안가는 것이 현명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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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진짜 힘들어요... 저도 경험해봐서 아는데 말로 들으면 조금만 참으면 되겠다! 싶은데 지인 벗겨 먹는 느낌나고 왠만큼 긍정적이고 지인 많지 않은 이상은 대박 힘듭니다... ㅜㅜ 여긴 마지막 보류로 두시고 다른데부터 알아보세요!
보험영업이네요 -_- 비추
1~2년 후에 정말로 본사 들어간 사람이 있는지부터 찾으세요. 그리고 정말 있다면 그 분께 조언을 구하는 것이 가장 현명할 듯 합니다.
근데 제가 알기로는 본사 정규직이 되기는 하지만, 영업들을 관리하는 비슷한 업무에 그치는 정규직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그 왜 영업사원들 모아 놓고 누가 잘했으니 칭찬해주고, 누가 못 했으니 더 하라고 하는 사람 있잖아요. 그 사람들 일별, 주별, 월별 실적 체크하고, 지사별로 실적 내서 또 지사 별로 실적낸 것에서 꼴찌하면 영업사원들 또 압박하는.....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