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잠을 잤는데, 꿈이 영 찜찜하네요ㅠㅠ
꿈1
꿈에서 엄청 친한 무당이라는데..
첨 만나는가 봐요.
30대중반의 얼굴이 하얀 특히 미인형은 아닌데..
피부가 좋네요.
제가 살쪘다하더니 하나도 안쪘네
라고 말하네요.
둘이 거리가 멀어 전화로만 친하게 지내다
처음 만나는것 같아요.
제가 맛있는거라도 먹으러 가자 하며,
모가 먹고 싶냐했더니, 일식이 좋다고..
그럼 고향이 부산이니 해산물이나 회 같은거 먹음 좋겠다 합니다.
장면이 바뀌어 음식점인데, 마당에 자리를 깔고, 상을 놓은 곳이네요.
근데 무당의 남친이라면서 인사를 하네요.
저에 관해 많이 들었다면서, 저도 반갑다고 인사를 합니다.
근데 옆에 제가 모르는 여자가 있는데, 저희집 막내여동생의 친구인데, 무당이랑은 만난적이 있다하고..
지금온 음식점도 전에 같이 온곳이라고..
전 남친이야 상관없지만, 내가 모르는 여자까지 내가 음식 대접을 해야한다는게 썩 기분좋은 느낌이 아니었어요.
음식점 주인할머니가 회를 고추가루 같은걸로 빨갛게 버무린걸 들고 와서 그곳에서 한번더 손으로 버무리네요.
전 아 이렇게도 요리를 하네 하고 생각합니다.
꿈2
제가 저희집 현관에 나가보니 빨간 세차용 고무장갑에 검정 찌든때가 묻어있고, 현관문 옆에도 살짝 묻어있어요.
막내가 세차를 하고, 고무장갑을 여기에 그냥 두고 갔나보다 생각하고,
뒤를 돌아 집안으로 들어오려는데..
1층 입구 자동문 여는 소리가 들리더니 누가 저희집 현관밑으로 신문을 들이미는 소리가 들려요.
그리고 왠지 신문을 들이민 사람은 할아버지인듯한 사람임을 뒤돌아 있는데도 느꼈던거 같아요.
근데 저희 건물은 1층이 필로티라 입구현관 자동문 소리가 들릴 일이 없는데..
꿈3
아까의 무당이 보이고, 머리 중앙이 벗겨진 할아버지가 보여요.
제가 그 할아버지한테 몬가를 배워야하나 봐요.
약속 시간을 잡고..근데 저보고 공인인증서에 싸인을 해야한다면서, 흰색 종이를 보여주는데, 전 모른척 합니다.
무당과 둘이서 저한테 줄 생각으로 옆방에서 몬갈 챙기고 있는데..
얇은 나무뿌리묶음이랑 까맣게 말린 약초잎 같은거였어요.
전 몬가 핑계를 대고 같이 해야 할 공부를 안하고 싶은 맘이 가득..
그냥 오늘 십만원정도 주고, 수고비라 생각하시라 하고 그만 둔다 해야겠다 하고 궁리를 하는 모습이었어요.
배우는 비용이 한달에 30만원 정도라고 생각된듯해요.
꿈4
윗집 사는 언니가 나오고..
누구네 집인지..아님 무당네 집인지..
시골이라 그런지 화장실에 큰일을 보고 싶어 들어갔는데,
화장실이 두칸이고..하나는 창고인데..
푸세식은 아니지만, 깨끗한 화장실은 아니었어요.
몬가 잡다한 것들이 보이는..
먼저 어떤 여자가 들어가고..그 다음에 친한 언니가 들어갔다 나왔는데..
설사를 했다면서..저한테 너는 그집으로 들어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제가 결혼을 하는 것인지...
그러면서 몬가 약을 먹어야 할것 같다고..
결국 전 볼일을 못본듯...벨소리에 잠이 깼어요.
대체 몬 꿈인건지..
첫댓글 님 하는일 하고관련있지요
나이지긋한분 손님 있나요?
아마도 그분하고 뭔가 성사가될꿈입니다
나이 지긋한 분 아직 없는데..
암튼 잘되면 좋겠네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