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구제부 제89회 정기회 앞두고 2차 모임 열어
-7일 11:00 양문교회에서 부장 정우평 목사 인도로-
-한가위 맞아 선교사 명절 떡값 지원위로 등 결의-
‘가든지 보내든지 하라.’ 본 노회 선교구제부(부장 정우평 목사, 여수은천교회, 여수은천수양관)가 제89회 정기회를 앞두고 9월 7일(화) 오전 11시 30분에 여수양문교회(장승찬 목사)에서 2차 모임을 가졌다.(사진) 부장 정우평 목사의 인도로 찬송 505장<온 세상 위하여>를 함께 하고, 김학일 목사(관기교회)의 기도 후 고후 1장 6, 7절에서 정우평 목사는 “선교사에게 위로와 격려를”이란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바이러스 감염증 재난으로 어느 때보다 위로와 격려가 요청되는 시기를 살고 있다. 위로는 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방법이다. 하나님의 사랑으로부터 나오는 참된 위로와 격려가 모든 이들에게 필요한 것이다. 복음이 기쁜 소식을 전파하는 일에 쓰임 받는 주님의 축복이 흘러가게 하는 일은 위로와 격려다. 부부, 부모와 자녀, 목회자와 교우, 동역자간에 위로와 격려가 필요할 것이다. 위정자 및 방역에 종사하는 자들에게도 마찬가지다.
오늘도 선교현지에서 이름도 빛도 없이 복음을 전하며 하나님나라확장에 헌신하고 계시는 선교사들이 바이러스 감염증 재난이후 지원이 끊겨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선교사나 은퇴이후 삶이 준비가 되어 있지 않거나 연금지급제도도 없는 경우가 대다수인데다 귀국하면 후원이 끊기고 거할 곳이 없어 수양관이나 친인척도움으로 임대아파트에서 지내는 경우 등 선교사가족들을 어루만져주고 용기를 북돋아 줄 수 있는 여건조성이 있어야 할 것이다. 제가 있는 여수은천수양관 5층 선교사게스트 하우스에도 많은 선교사들이 쉼과 재충전을 하고 돌아간 것을 보았다.
지치고 피곤한 선교사들을 초청해 위로와 격려를 드릴 수 있는 힐링 캠프 같은 위로모임도 요청된다 할 것이다. 현지사역을 위한 후원도 필요하고 안식년 및 은퇴 후 노년의 삶에 대한 지원 사업 등 다각적인 관점에서 참여가 요청된다 할 것이다. 일평생을 선교사역에 헌신해온 선교사들이 사역을 마쳐도 소명과 자존, 정체성을 지키며 살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 시스템마련을 해야 할 것이다. 다년간 선교사역한 경험을 살려 선교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고 미전도 종족에 대한 협력선교 등 선교사들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창구마련도 좋을 것이다.
외국인 노동자를 돕는 사역과 복지자격증취득을 할 수 있도록 돕고 후배 선교사들을 상담하고 훈련, 교육시키는 고급인적자원으로 활동하게 해야 할 것이다. 선교사들의 지니고 있는 자료들을 모아 소공원조성 및 세계선교 정보센터조성도 아름다운 일이 될 것이다.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시국이다. 선교사들을 위한 재난 특별격려금전달 위로하고 격려하는 사업을 펼쳐야 할 것이다. 말씀과 기도 후 주기도로 모두 마쳤다. 회원호명 후 개회를 선언하고 서기 목사를 통해 전종택(미국), 최남식(러시아), 최종운(라오스), 박정하(터키), 김창훈(케냐), 박상준(일본), 박순용(필리핀), 박경택(중국), 김규동(대만, 이상 선교사)의 활동에 대해 보고가 있었다.
안건토의에 들어가 ‘2021년 추석명절을 전후해 아홉 명의 선교사들에게 명절떡값으로 지원키로 하며 투병중인 전종택 선교사에게 위로금을 전한다,’는 안건과 열악한 환경에서 고통 받고 있는 현재 지원하는 선교사 가운데 현지인들을 위해 다량의 본 상비부 회계로 수고하는 장승찬 목사가 본래 사역했던 새에덴교회 선교팀에서 활동할 때 협찬을 받아 놓은 선교의약품을 지원을 받아 필요로 하는 곳에 보내주는 구제선교부 사업을 펼치려고 하는데 더 좋은 방법은 없는지 노회지도부에 상의를 드린다는 등에 대해 결의를 하였으며, 관련대화의 시간을 가졌으며, 지병으로 투병중인 전종택 선교사를 비롯해 선교사들을 위해, 지난 4일 목사위임을 받은 회계 장승찬 목사의 사역에 대한 비전성취를 위해 장소 제공한 양문교회를 위해 합심기도를 하고 서기 윤미현 목사(이목교회)의 마무리기도로 모두 마쳤다.
/여수=정우평 목사, 010-2279-8728【교계소식】문서선교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