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단 프리시즌이니까 크게 의미 부여를 하지 않겠습니다. (라고 쓰고 행복회로를 돌린다.)
-. 3점을 많이 던지긴 했지만 커탐에 대한 의존도가 상당했는데, 오늘 경기는 정말 다양한 선수들이 던졌고 높은 성공률을 보여줬습니다.
-. 영입생 힐드, 멜튼, 워터스 + 포젬, 쿠밍가, 무디 기존 선수들까지.. 정규시즌에서도 망설이지 말고 모든 선수들이 적극적으로 던져주면 좋겠습니다.
-. 루키 계약 마지막 시즌인 쿠밍가, 무디는 좀 기대가 되게 만드네요. 일단 두 선수 모두 슛이 부드러워지고 빨리진 느낌입니다. 오늘 같은 성공률까지 바라지는 않고 준수하게만(?) 넣어줬으면 하네요 ㅋㅋ
-. 하와이에서 개똥같은 3점감이었던 커리도 본토로 돌아오니 살아났네요. 하와이에서 골프 치고 그런 사진들도 올라왔던데.. 잘 놀다 왔나? ㅋㅋㅋ
-. 오프시즌 3점을 연습했다던 루니는 아직 던지지 않았습니다. 첫 경기에 이어 미드레인지 점퍼는 하나 던져서 메이드 했습니다만.. 근데 공격 시에 움직임 자체도 특별히 3점을 던지기 위해 자리를 잡진 않아서 ㅋㅋㅋ 딱히 던질 생각은 없는 것 같네요.
-. 하나 아쉬운 건 키 큰 덩어리 알렉스 렌 제어가 힘들었습니다. 역시 덩어리를 막아줄 키 큰 덩어리가 없는게 아쉽긴 하네요. 포스트는 가비지 뛰는 모습을 보니 아직 먼 것 같습니다.
-. 다음 경기에 위긴스가 나올 수 있을지 모르겠는데.. 풀 전력 모습도 한 번 보고 싶네요.
-. 주전 라인업도 어떻게 할 지 궁금하기도 하고..
-. 다음 경기는 토요일 홈에서 킹스를 만납니다. 또..?
첫댓글 경기보면서 팀에 핸들러가 꼭 필요하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커리나 포젬이 컨디션 난조면 뭔가 풀어줄 선수가 없네요
허나 오늘 힐드는 어마어마했습니다 보는 내내 지난시즌 팀에 필요로 하던 부분을 채워주네요
쿠밍가도 머리위에서 릴리스 하는 슈팅을 고집하지않고 커리 같은 리듬으로 3점을 장착해서 좋았어요 👍
멜튼도 생각보다 득점을 꽤 넣어주네요
https://youtu.be/AMZUCPVWXg8?si=CHyb8lVxkB_32-f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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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멜튼이 핸들러 롤은 별로라고 들어서 로스터에 핸들러 한 명만 더 추가하길 원하긴 했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커리나 포젬 둘 중에 한 명 결장이라도 하면 답답할 것 같거든요.
근데 당장은 로스터 채우지 않고 디그린, 슬로모가 도와주면서 가지 않을까 생각이 되긴 합니다 ㅎㅎㅎ 현재 로스터에서는 하드캡 상황이라 FA로 미니멈 계약도 데려오지 못한다고 하는 것 같네요.
알렉스 렌은 피닉스 때부터 이상하게 골스만 만나면 활개를 치더군요. 이럴 때면 보거트나 데이비드 리가 그리워요. 몸빵 되면서 제한적으로 링커 역할도 되는 빅맨들의 존재가 든든했었는데, 지금은 링커만 되는 디그린이나 몸빵만 되는 루니 밖에 없으니 항상 뭔가 부족한 느낌이...
트잭데가 키라도 컸으면 높이로라도 커버할텐데 키도 작고 덩치도 밀리고 ㅋㅋㅋ 지난 시즌 쿤보한테는 강했는데 힘으로 밀고 오는 덩어리들한테 자리 잡는건 쉽지 않네요.
지금 선수 영입도 어려워서 그냥 루니, 트잭데가 잘 버터주기만을..
희망회로 돌려도될까요
전 이미 불타고 있는데요?
탐슨 수비가 작년에 나가리, 받아먹기 3점도 안됐었고 차라리 힐드 들어온게 나은거 같아요 ㅋㅋㅋ
작년에 이상하게 오픈 받아먹는게 많이 팅해서 ㅋㅋㅋ 골스 패스탓인가.. 댈러스에서 치치 꿀패스 받고 살아나기를..
올해 6번시드라도 어떻게 안될까요.
작년보다 기대는 되는데 또 서부가 헬이라 빡셀 것 같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