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박물관
#.개교 100주년 기념 전시
#.기획전시실
#.8.19일까지
#.토요관람가능
#.일요일 휴관
🪢 知天命지천명에 畵答화답 하다
🎋호화로운 나날들
시간의 조각
전시를 열며
1973년 5월, 고려대학교박물관에 현대미술실이 개설되었습니다.
당시까지만해도 고려대학교에는 미술전공 학과가 없었습니다.
미술관련 전공이 없는 대학박물관에서 최초로 현대미술실이 개설된것입니다.
고려대학교박물관에는 이미 수준 높은 조선시대 회화 작품들이 소장전시되어 있었는데, 1960년대부터 근현대미술품 수집하기 시작하였습니다.
1973년 52점으로 시작했던 현대미술실은 2005년 개교100주년을 기념하여 지금의 박물관 공간으로 이전, 현대미술전시실로 재개관하였고, 올해로 50년째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뜻있는 작가 기증자분들의 진심과 노력, 그 진심을 실현하고자 힘써은 고려대학교의 정성 덕분에 고려대학교박물관은 대표적인 한국근현대 미술 작품을 다양하고 폭넓게 소장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작품 속에는 작가와 시대 표현 기법 등이 살아 숨 쉬고 있습니다.지천명의 시간 동안 박물관 현대미술전시실은 많은 분들의정성과 노력으로 성장·발전해 왔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박물관이 수집 소장하고 있는 다양한 미술품을 통해 그 노력을 기념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