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귀옥은 사퇴하고, 민주통합당은 인천시민들에게 사과하라
1. 중앙당 공심위는 안귀옥 및 인천 남구을에 대한 심사결과를 발표하라.
안귀옥은 올해 4.11 총선을 앞두고 일찌감치 지난해 12월 23일 연수구에서 민주통합당 예비후보로 등록하여 예비후보사무실을 운영하고, 후원회를 두고, 출판기념회까지 했다. 한편, 2012. 2. 11. 연수구에서 자신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하였음에도 같은 날 후보자등록 마감시간인 18시 직전 중앙당에 인천 남구을 선거구에서 공천을 해 달라며 공천심사신청을 했다. 인천 남구을 당원들과 주민들은 안귀옥의 비상식적 행위에 대해 무시 및 조롱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지난 2. 23. 중앙당 공심위는 안귀옥에 대한 면접을 실시하였으나, 안귀옥의 지역구 변경경위와 안귀옥의 당선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하지 않고, 오히려 안귀옥에 대한 우호적인 질문만을 했다.
그 후 들려오는 소문은 안귀옥이 상대후보들과의 현격한 점수차이로 단수공천을 받는다는 것이다.
공심위는 정체성 등 그 동안 언론과 국민들에 천명했던 후보자 검증 기준을 안귀옥에 대해서도 적용했는지 밝히고, 속히 인천 남구을 예비후보들에 대한 심사결과를 발표하라.
2. 한명숙 당대표 및 최고위원들은 안귀옥의 행태에 대한 의견을 밝혀라.
한명숙 대표와 최고위원들은 꼼수를 부려 공천을 받으려 하고 있는 안귀옥의 행태가 당 지도부가 추구하고 있는 공천혁명, 쇄신공천의 취지에 부합하는 지 의견을 밝혀라. 여성전략공천제도의 취지에 역행하여 꼼수공천을 시도한 여성정치인들에 대한 의견을 밝혀라.
3. 안귀옥과 이미경은 사전에 모의한 것인지 밝혀라.
안귀옥은 시당위원장, 일부 지역위원장 및 언론사 기자 등에게 공천 신청 전 이미경 총선기획단장과 사전협의를 했다고 했다. 사실인지 밝혀라. 민주통합당 공천심사위원회의 심사기준도 발표되기 전에 둘이 공모하여 이와 같은 꼼수를 부린 것이라면 안귀옥 이미경 둘 모두 국민께 사과하고 후보직 및 모든 당직에서 사퇴하라.
4. 민주당 인천시당은 안귀옥의 공천신청에 대한 의견을 밝혀라.
안귀옥이 지역구를 옮겨 공천신청을 한 비상식적 행위로 인해 연수구와 남구의 민주통합당 당원들은 주민들의 실망을 넘어 조롱거리로 전락했다. 안귀옥의 행태에 대한 민주통합당 인천시당의 의견을 밝혀라.
5. 안귀옥은 연수구민들로부터 받은 정치후원금을 반납하고 수사기관은 안귀옥의 범죄혐의에 대해 수사하라.
안귀옥은 2012. 2. 11. 공천신청일에도 자신의 연수구 소재 선거사무실에서 연수구 주민들로부터 정치후원금을 받고 연수구에서 출마하겠다며 고남석 연수구청장의 격려사까지 들었다.
안귀옥은 그럼에도 같은 날 저녁 인천 남구을 선거구로 공천신청을 했다. 안귀옥은 연수구민들에게 사과하고, 안귀옥이 연수구에 출마할 것으로 알고 정치후원금을 제공한 연수구민들에게 후원금을 반납하라. 선관위와 수사기관은 안귀옥이 연수구에서 출마를 한다고 한 후 자금을 모금하고 사용한 점에 위법 소지가 있는지 여부를 수사하라.
6. 연수구 선관위는 안귀옥의 선거법위반과 정당법 내지 업무방해 혐의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하라.
안귀옥은 자신이 연수구에서 여론조사 1위를 했다는 문자메시지를 보내 선관위의 조사를 받았다. 또한 민주당원들을 통합진보당 당원으로 가입시켜 통합진보당의 공정한 경선을 방해했다는 의혹이 있다. 연수구 선관위는 이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하라.
2012. 2. 25.
안귀옥을 제외한 민주통합당 인천 남구을 예비후보 일동
구자춘, 서준석, 박찬대, 권세헌, 최승원
첫댓글 한심한 것이 또 생겼네요. 당연히 구민들에게 올바른 선택을 하게해야지요. 무조건 거짓과 잔머리를 쓰는 것들은 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