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상주시장학회, 2020년 제1차 임시이사회 개최
하반기 장학금 및 포상금 개인 129명, 단체 5팀 지급
재단법인 상주시장학회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0년 제1차 임시이사회를 열고 하반기 장학생 및 우수교사 선발의 건 등 5개 안건을 처리했다.
2020년 하반기 장학생에는 나래장학생 65명, 희망장학생 2명, 특기장학생 14명·5팀 등 개인 120명과 단체 5팀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관내 학교 교사 중 진학·특기신장 등에 공로가 인정되는 우수 교사 9명을 선발해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
특히, 성적우수 장학금인 나래장학생은 당초 50명을 선발할 계획이었으나, 예년에 비해 성적우수 학생의 신청이 많은 점을 감안해 15명을 추가로 선발하기로 했다.
아울러, 2021년 장학사업 예산을 올해 대비 25억7,500만원 증액한 64억1,000만원으로 편성했다.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에 5,000만원을 편성하는 등 총예산 64억원의 2021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강영석 이사장은 신임 이사와 함께한 자리에서 “지역 교육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학제도 발굴과 교육분야 투자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상주시청 주변 야간 은하수 조명 설치
상주시는 시민들이 따뜻한 연말과 희망찬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시청사 공원 내 수목에 은하수 경관조명과 포토존을 설치해 내년 2월까지 운영한다. 해가 지는 오후 5시 30분부터 자정까지 불을 밝힌다.
시청사 주변 인도를 따라 걸으면서 시민들이 쉽게 볼 수 있도록 주변 경관과 수목을 적절히 활용해 은하수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특히 별·하트·사슴 등 형형색색의 조명을 설치해 지나는 발걸음을 잠시 멈추고 야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볼거리를 제공했다.
나뭇가지에는 보석 꽃이 핀듯하고, 지면에는 은은한 노란빛이 흐르듯 내려앉아 추위 속에 따스한 분위기를 한층 더하고 있다. 경관조명은 또 어두운 밤거리를 밝히면서 시민들에게 추억과 낭만을 선사하고 품격 있는 거리 분위기도 만들어 내고 있다.
상주시 관계자는 “밤하늘을 흐르는 보석 같은 은하수를 가까이에서 보면서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달래고 추억도 담을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상주청년회의소, 코로나19 대응 마스크 1만장 기탁
상주청년회의소(안현규 회장, 회원 65명)는 11월23(월) 상주시를 방문해 코로나19 대응에 사용해 달라며 덴탈마스크 10,000장을 기탁했다.
안현규 상주청년회의소 회장은“청년 세대로서 할 수 있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했다.
상주청년회의소는 올해 1월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육성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장학금 341만원을 상주장학회에 전달하기도 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 퓨전떡요리전문가 2급 자격과정 종강
퓨전떡요리전문가 2급 과정 8명 자격취득!!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는 약 한 달 간 관내여성농업인 15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퓨전떡요리전문가 2급 자격과정 수료식을 23일 열었다.
교육은 총 13회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퓨전떡 요리 이론과 17종의 퓨전떡 요리를 실습하고 13명의 수료생과 함께 8명의 자격취득자를 배출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 여성들에게 전문기능 교육을 해 쌀의 다양한 소비 방안을 모색하고 기존과 다른 퓨전떡 조제 능력을 습득시키면서 지역 일자리 및 농외소득 창출에 기여하려는 것이다.
김규환 농촌지원과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과정을 마친 교육생에게 축하드린다.”며 “이번 일자리창출 자격과정을 통해 여성농업인의 전문능력 향상과 함께 쌀소비 확대 방안 모색과 농외소득 창출을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새마을문고상주시지부, “제20회 글·그림 문화 경진대회”개최
새마을문고상주시지부(회장 김종환)는 지난 21일 상주시평생학습원에서 학생, 학부모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0회 글·그림 문화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등에 따라 참가자 전원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한 칸씩 띄어 앉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청소년과 일반인들이 백일장, 사생대회, 오행시 짓기 등 다양한 문예활동에 참여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김종환 지부장은 “이번 문화경진대회를 통하여 코로나19로 인하여 소통하지 못했던 부분을 개선함으로써 더욱 발전하는 새마을문고가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앞으로도 새로운 방식의 문화행사를 추진함으로써 시대에 앞서가는 새마을문고운동의 이미지 심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상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 멘티 청소년 직업 및 문화체험활동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오귀영)는 11월 21일(토) 오전 10시부터 멘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직업 및 문화체험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멘티 청소년들이 즐거운 체험활동을 통해 학교 생활, 가정생활 등으로 인한 긴장과 스트레스 해소를 해소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청소년으로의 성장에 도움을 주고자 계획되었다.
또한 자연과 함께 힐링을 경험하고 다양한 직업활동을 체험해 봄으로써 자신의 소질을 발견하고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목장체험은 치즈 만들기, 피자 만들기를 비롯하여 아기소에게 우유주기, 건조주기, 소 젖짜기 등의 활동을 통해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과 함께 장래의 직업을 살짝 엿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또한 목재체험장 나무 슬(상주시 소재)의 도마 만들기는 인내심과 끈기로 완성된 작품을 만들어서 참여자 모두 마음 뿌듯한 시간이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소질을 발견하는 시간이기도 하였다.
오귀영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의 청소년들이 꿈을 가진 청소년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청소년으로, 성장하는데 도움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문경생태미로공원, CCTV에 수달 먹이 사냥 장면 포착
문경시(시장 고윤환)는 문경시의 대표적인 생태관광지인 문경자연생태미로공원에서 생태계 환경 수준을 알려주는 지표 동물인 수달이 잉어 등을 사냥하는 장면이 CCTV에 촬영됐다고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현재까지 출현하고 있으며 특히 15일 03:00~ 03:30 사이에는 문경생태미로공원 생태연못에서 수달 두 마리가 물 속에서 잉어를 사냥하는 모습이 생생하게 촬영됐다.
문경생태미로공원은 오늘까지 누적 방문객이 66,868명, 입장료 수입은 1억2천5 백만원으로 운영 수익이 운영수입 중 50%가 넘는 문경시에서 가장 가성비 좋은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문경새재관리사무소 박홍균 소장은 “생태연못에서 키우고 있는 잉어의 개체수가 감소하는 원인을 찾던 중 수달이 출현해 물고기를 사냥하는 장면이 촬영됐으며, 수달은 영강 등 넓은 하천에 주로 서식하는데 먹이를 찾아 문경새재까지 올라온 것으로 판단되며 앞으로도 수달의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경시보건소, 초등학교 비대면 구강보건교육 실시
문경시보건소는 24일부터 관내 13개 초등학교 4,5학년을 대상으로 비대면 어린이 구강보건교육을 위한 구강교육 꾸러미를 배부한다.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필수가 되면서 마스크를 착용한 일상생활 속 건강관리도 중요해졌다. 마스크는 착용시간이 길고 중간에 마스크를 벗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신경 써 관리하지 못하면 구강건강에도 적신호가 올 수 있다.
이번 비대면 구강보건교육사업을 통해 구강건강을 지킬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올바른 칫솔질을 통한 구강 환경을 청결히 유지해 세균 증식으로 인한 각종 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추진한다.
문경시 보건소에서는 교육 동영상 및 치아모형 만들기 체험 꾸러미를 제공해 자체적으로 초등학교별 교육을 실시하고 가정에서는 만들기 체험과 안내문을 통해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려서부터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이 형성돼 있어야 평생 건강한 치아로 생활할 수 있다.”며 코로나 19로 인해 구강관리에 소홀해지지 않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지속적으로 구강건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