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에 ‘slow thinker’라는 말이 있다. 머리가 좀 아둔해서 잘 돌아가지 않는 사람을 지칭하는 낱말이다. 그 반대말은 ‘quick thinker이다. 머리 회전이 빠른 사람을 일컫는 말이다. 느린 사색가나 빠른 사색가 정도로 풀이 될 수 있으면 좋으련만. 그렇지 않다.
돈이나 힘, 그리고 자신의 뒤에는 탄탄한 배경이 있다고 생각하는 어리석고 양심 없는 사람들이, 악한 마음을 품고 자신의 목적 달성을 위해서라면 물, 불 가리지 않는 불쏘시개로 사용하는 가장 효율적이고, 상대에게 단시간에 순간적 타격을 입히고 인격적인 모욕을 주는 나쁜 행위가 바로 언론플레이다.
대한민국에서 특히 인터넷과 SNS를 타고 순식간에 퍼지는 입증 안된 악성 루머나 왜곡된 보도를 접하곤, 삶의 의미를 잃었다고 판단하는 사람들은 자신을 죽음으로 내어 몰기도 한다. 그들 언론플레이를 하는 가해자들을 일컬어 미국에선 slow thinker들이라 부르기도 한다. 없어져야 할 못된 행위이자 21세기의 초 문명사회에서 사라져야 할 구태이기도 하다. 안타깝다. 그러나 이게 우리 사랑의교회에서도 여러번 일어나고있는 현실인 것에 분노가 치민다. 하나님의 도우심만 눈물과 기도로 간구 할 뿐이다.
이 언론플레이를 하는 slow thinker들은 음해와 권모술수를 동원해서 무모한 왜곡 선동질을 하고, 치고 빠지는 수법을 쓴다. 이 대열에 뛰어드는 사람은 정치가, 사회고위층, 지식인, 종교인, 연예계, 체육계 할 것 없이 자신이 위기에 몰렸다란 판단을 하는 순간 자신이 가진 돈으로 언론을 산다. 악성 루머를 퍼뜨리기 위해서. 대책 없이. 무모하게 자신들의 양심을 파는 것이다. 그리곤 가해자가 되기도하고 때론 자신이 피해자가 되기도 한다.
더욱 나쁜 것은, 상업화된 언론은 돈만 주면, 돈이 아니라도 먹잇감을 물었다고 생각되면, 확인된 소스도 없이 아무 판단 없이 기사나 영상을 내보낸다. 일부 언론은 앞에서 말한 돈과 선동질에 눈이 먼 quick thinker들이라고 보면 된다. 근거 없는 보도를 접하는 보통 사람들은 언론에서 하는 이야기들을 스펀지가 물을 흡수하듯 빨아들인다. 그리곤 그대로 믿고 욕하며 같은 대열에 합류를 한다. 선동이 먹혀 들어가는 순간이다. 뭇사람들에게 확인안된 정보로 세뇌질하고 있는 순간이다.
사랑의교회는 불과 며칠 전 어떤 인터넷 매체에게 언론플레이를 당했고 그들의 기사엔 악성 댓글들이 주렁 주렁 달렸다. 예배당에 예배시 사용하는 올갠이나 피아노등에 정당성도 없이 들이닥쳐 빨간 압류딱찌를 붙이는 세력들에게 가만있을 목사님이 계시던가. 그리고 기자와 댓글 단 사람들 모두가 힘을 합쳐서 기독교와 교회에 먹칠을하고 목사님을 못된 글로 모독했다. 소위 진보를 표방하는 기독교 관련 매체였다. 그리고 또 J모 방송에서 그 기사를 그대로 받아 방송을 했다. 왜 이러나. 어쩌잔 건가. 그래도 주님은 살아계시고 진실은 존재할텐데.
남이 하는 실수를 자신은 하지 않을 줄 알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특히 언론인들의 입은 조심하고 또 신중해야 한다. 더구나 특정 종교의 어느곳을 꼭집어 내팽개치듯 보도하는것은 진정한 언론인의 자세가 아니다. 오래전 멀쩡한 소를 미친소라고 해서, 전국이 어수선 하던 시절에도 거짓선동에 앞장섰던 이들이 지금도 언론에 얼굴을 비치고 거짓 자세로 버티는것을 어찌 봐야하는지 가슴이 답답하다..
혹시라도, 만일 S씨측이 자신을 영입해 주었음에도 시청률에 재미를 못 보던 J방송 측에 보답이라도 하려는 의도로 이번 사랑의교회 압류건에대해 방송을 한 것이라면, 헛다리 짚었다. 시청율 하락의 원인을 다시 찾아보았음 좋겠다. 중,장년층 시청자들의 이탈도 한 원인 일 것이다. 나부터 J방송은 다른 채널로 넘어가면서 어쩔 수 없이 슬쩍 넘겨보는 것 외엔 보지 않는다. 근거도 없이 J측 기자가 직접 당시 현장에서 취재를 한것도 아님에도 마치 독점취재 한 듯 위장해서 교회와 교인들을 매도하려 했다면 그 말은 설득력이 없는 법이다.
J방송의 이번 보도에 사랑의교회 교인의 한사람으로서,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수십년 전에 J신문의 칼럼을 무척 사랑했던 사람으로서 심히 유감이다.
장로도 집사도 아닌 신참 교인인 내가봐도, 사랑의교회가 하나님 보시기에 정당한 길을 가고 있다면 남이 뭐라든 그 길을 갈 것이라고 난 확신한다. 그러나 의도된 악의적인 모함으로, 근거 없는 언론플레이를 하려는 사람들의 귀에 솔깃 속아서 일단 내지르고 보자는 언론이 우리교회를 싸잡아 문제를 제기하고 우리 목사님들을 음해한다면, 그래서 교회와 예수죽이기를 시도한다면 그들도 적 그리스도의 범주에 들뿐이다. 우리는 slow thinker가 아니다. ‘엄청나게 큰 교회가...’로 시작하는 그의 첫 멘트에서 선동질의 냄새를 풍기고 있다. 이 좋은, 험한 세상에 밝은 빛을 비추는 언론이 없다는 것은 슬픈일이 아닐수 없다!
Sola Fide!
오직 믿음으로!○
첫댓글 속이 다 시원 합니다.
전 불보듯 뻔한 내용일거라 짐작되어
아예 안본것이 은혜 입니다.
s씨 . 나락으로 떨어 지는 소리가 들리는
듯 합니다만 그래도 자존심 지키려고
포장된 권위의식으로 점철한 얼굴이
힘들어 보이기도 합니다.
전 아예 이분의 얼굴 그림만 비쳐도
급하게 채널 돌린지 오랩니다.
예전의 s씨가 전혀 아닐 뿐더러
이제 악과 타협 햇으니 꼬시레기
제살 뜯어 먹기 입니다.
세상 인기가 이렇게 허망 합니다.
이런 악성 언론 플레이 한다고
그들 뜻대로 됩니까?
악질 교회 파괴분자 라는 오명만 길이 길이
남게 되지요~
사실보도가 아닌 왜곡보도지요. 386세대 운동권이 장년층이 되고 사회 기득권층이 되어가는 과정은 결국 성령없는 인간은 욕망의 노예임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처음이야 어떻든 결과는 똑같죠.
엄청나게 ~~
큰교회를 본적이 없나봐
손색이는 교황의 신민 입니다. 가톨릭의 앞잡이 입니다. 그러니까 도입구를 그렇게 프레임으로 짠 겁니다. 그냥 기회주의자 입니다.
저들은 thinker가 아니라, the Money eater입니다. 그냥 무식하게 옮겨서 돈충이 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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