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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02.18.사순 제1주일.'예수님께서는 광야에서 사십 일 동안 사탄에게 유혹을 받으셨다.'(마르 1, 13)<br><br>광야는<br>단지 공간만이<br>아니라<br>하느님을 찾는<br>삶의 매순간이며<br>하느님을 향하는<br>우리의 여정입니다.<br><br>사람의 광야는<br>사람입니다.<br><br>광야의 풍경이<br>우리들<br>풍경입니다.<br><br>광야에도<br>길은 있습니다.<br><br>예수님께서는 <br>그 길을<br>알려주십니다.<br><br>하느님을 품고<br>사는 삶입니다.<br><br>들짐승의 모습도<br>쓰다듬어 <br>함께하는 것이<br>복음입니다.<br><br>광야는<br>하느님을 <br>간절하게 찾는<br>우리의<br>영혼입니다.<br><br>그래서<br>광야는 은총이고<br>선물일 수<br>있습니다.<br><br>감추어져 있던<br>우리 마음을 <br>만나는 <br>사순입니다.<br><br>우리가<br>여기까지 온 것은<br>성령께서 우리를<br>이끄셨기<br>때문입니다.<br><br>광야가<br>거울이 되어<br>우리 내면을<br>보여줍니다.<br><br>광야가<br>가리키는<br>하느님을 <br>만나는<br>시간입니다.<br><br>쉽게 달아오르고<br>쉽게 식어버리는<br>우리의 신앙을<br>광야를 통해<br>반성합니다.<br><br>둘로 나누어지지<br>않는 광야와<br>은총입니다.<br><br>거기서 시작되는<br>믿음의 여정입니다.<br><br>광야에도<br>하느님이 계시고<br>유혹 중에도<br>하느님께서는<br>우리와 함께<br>하십니다.<br><br>이 은총의 <br>사순시기가<br>하느님 안에서<br>우리자신을<br>만나는 회개의<br>시간이길<br>기도드립니다.<br><br>하느님께서<br>우리를<br>이끌고 가시는<br>회개이며<br>복음의 길입니다.<br><br>복음을 믿는<br>가장 따뜻한 <br>마음의 <br>사순 제1주일<br>되시길<br>기도드립니다.<br><br>(한상우 바오로 신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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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한상우 신부 강론
02.18.사순 제1주일.'예수님께서는 광야에서 사십 일 동안 사탄에게 유혹을 받으셨다.'(마르 1, 13)
사슴^^
추천 2
조회 359
24.02.18 08:42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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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멘 🙏 감사합니다 ♡
❤️아멘, 감사합니다.❤️
광야에도
하느님이 계시고
유혹 중에도
하느님께서는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아멘 신부님 사슴 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