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훈모 총선출마,
민주당 순천 8패의 잔혹사 끝낼 적임자는 바로 나!
- 8마탑앞에서 8패 종식 다짐하기도
- 윤석열‧노관규‧소각장문제 싸잡아 ‘껍데기’ 비판
- 소각장은 “시민건강위협하는 거짓 껍데기”주장
손훈모 예비후보가 지난 14일(목) 오후 3시, 22대 국회의원 총선 공식출마를 선언했다.
장소는 소각장반대운동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는 연향3지구내 어린이공원에서 아파트 지역주민 및 지지자 100여명 정도가 모였다.
손훈모 예비후보는 지금 시기를 껍데기가 알맹이를 밀어내는 어처구니없는 시대, 거짓이 진실인 척 국민을 속이고 있는 시대로 규정하고, “껍데기는 가라!”고 일갈하며 출마를 선언했다.
손훈모 예비후보자는 윤석열 정부의 ‘정치, 경제, 외교, 남북관계’ 등 모든 분야에서 거짓과 빈 껍데기뿐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국회에 가면 제일 먼저 제왕적 대통령제부터 뜯어고치고 권력구조 개편을 중심으로 기후변화대책과 빈부격차 해소를 위한 개헌논의를 주도할 것”이라며 윤석열 정부의 폭주를 멈추도록 하는데 본인이 주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손훈모 예비후보는 특히, 이날 순천의 현안으로 연향뜰 문제를 언급하면서 “자원순환시설로 허울뿐인 포장을 해놓았지만, 시민의 건강을 위협할 수도 있는 시설인 거짓 껍데기”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거짓 절차와 의혹 가득한 개발사업자 문제를 덮어놓고 쓰레기소각장 설치를 밀어붙이고 있다. 도대체 누구를 위한 쓰레기소각장인가?”라며 즉각 설치를 멈춰야 한다고 강하게 요구했다.
손훈모 예비후보는 아울러
▲호텔·리조트 단지와 종합병원 유치
▲속초아이와 같은 대관람차 유치로 “볼거리, 먹거리, 잠자리와 헬스케어가 완성된 복합단지로 생태·관광도시 순천의 든든한 힘이 되도록 하겠다”며 연향들에 생태관광 최고도시 순천의 위상에 걸맞은 시설과 청년들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설들 유치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손훈모 예비후보는 “순천의 분열된 정치로 인해 민주당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해 죄송하다”며 시민들에게 사과하고, “선배님들을 ‘원로회의’와 ‘갈등조정위원회’로 모시고, 회의체를 정례화하여 지역 통합의 고견을 듣도록 하겠다. 상향식 의사결정을 통해 당원들의 언로를 확대하겠다”며 분열된 순천의 정치 통합을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또한 손훈모 예비후보는 지역소멸, 청년의 절망, 저출생·고령화 문제를 시급히 해결해야 절체절명의 과제로 규정했다.
손훈모 예비후보는 “돈을 수백조씩 쓰고도 해결하지 못한 것은 ‘껍데기 대책’을 썼기 때문”이라며 그동안의 실효성 없는 대책들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제대로 만들고, 제대로 쓰고, 제대로 옮겨야 한다”며 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부 신설’, ‘육아·보육·교육 국가책임제’, ‘기업 지방 이전 촉진법과 환고향 우대 촉진법 제정’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각각의 공약은 향후 ‘정책비전 발표회’를 통해 구체적으로 소개할 시간을 별도로 가질 예정임을 밝혔다.
손훈모 예비후보는 끝으로 “이 모든 껍데기는 가라!”라며 다시 한번 일갈하고, “통합과 비전을 갖춘 살맛 나는 공동체 모두의 순천시를 만들겠다. 여러분의 손훈모, 우리 손훈모가 꼭 하겠다”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손훈모 예비후보자의 출마 선언은 김영묵 전 KBS PD의 사회로,
손훈모 예비후보가 집사로 있는 수정교회 송재선 목사, 정수진 연향들 대책위원회 대외협력본부장, 김용철 광양 남해오네트입주자대표회장, 서정미 선대위 여성위원장 등이 축사를 전했다. 이어 손훈모 예비후보 어머니가 손 예비후보에게 점퍼와 운동화를 전달하며 응원했다.
이날 손훈모 예비후보는 출마 선언을 마치고, 죽도봉 팔마탑을 찾아 탑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면서 “8마의 도시, 전남의 자부심 순천에서 민주당의 분열과 갈등으로 인한 8패의 잔혹사를 끝낼 것”이라 전했다.
손훈모 예비후보는 별도의 통화를 통해 "8패의 잔혹사는 지난 2010년 이후 순천선거판에서 민주당의 이름으로 선거 패배를 다룬 횟수다."라고 설명했다.
♨출처/순천독립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