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 : 2010년 10월 04일
어 디 : 무장산(오리온 목장)
누 구 랑 : 단촐하게 혼자서
소요시간 : 4시간 06분
진행구간 : 운제산장 - 돌탑봉 - 오리온 목장 - 무장산 - 절골갈림길 - 오미골 - 운제산장
오리온 목장 억새 상황이 어떤지 확인도 할겸 겸사겸사 집을 나섭니다.
포항에서 무장산까지 최단시간 코스인 운제산장 뒷편으로 방향을 잡고 출발~
우측 봉우리로 올라야하는데 ...
초장부터 땀꽤나 흘려야겠네요 된비알이 만만치 않거든요
가을이 깊어갑니다.
금추밭도 지나고 ㅎㅎ
벌써 추수의 흔적도 보입니다.
갈림길에서 우측방향으로 꺽어 두번째 집 좌측 마당으로 진행
돌아올때는 정면에 보이는 계곡에서 내려옵니다.
아~ 숨차다 헉헉
구룡포 방향
건너편으로 운제산도 보입니다.
돌탑봉
첫번째 갈림길
우측으로 진행
두번째 갈림길
좌측으로 진행
오리온목장 초입
저곳으로 나왔답니다.
목장 초입부터 억새가 바람에 쓰러지기 시작합니다
억새구경에 입을 다물지 못합니다.
기념으로 한 장
풀이 너무 우거져 길이 보이지 않습니다.
여기도 지나고
운토길중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구간
여긴 아직도 여름빛이 그대로
동대봉산 갈림길
직진합니다.
절골,사시목,오미골 갈림길
좌측 오미골 방향으로 진행
잠시 쉬면서 탁구빵으로 늦은 점심도 해결하고
급경사가 시작되더니 금새 길이 없어집니다.
계곡이 누워버렸네요 ㅋㅋ
아싸 ~ 온통 어름 입니다.
헐~ 손이 닿지 않습니다. 그저 바라만 볼뿐
잠시 계곡물에 알탕을 하며 쉬어갑니다.
이제부터 지겨운 너덜길이 시작됩니다. 거의 1시간 정도 발바닥이 얼얼하네요
사방댐
이제 야근 출근하러 갑니다. ㅋㅋ
첫댓글 평일에 좋은 산행하셨네요. 어름수확도 하시고...무장산 억새보러 함 갈라했는데 시간이 나지않아 못갔는데, 이렇게 미리 보여주시네요. 무장산의 가을과 여름 구경 잘 하고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무장산 억새도 좋군요. 억새도 좋지만 익어가는 황금물결이 더 보기 좋습니다. 덕분에 좋은 산 즐감했습니다.
억새가 좋다는 말은 많이 들었는데,집 근처라도 가기가 쉽지 않내요,저는 야간 때는 어디 갈 엄두도 내지 못 합니다,잘 보고 갑니다
억새가 안녕하신 것 같습니다 ㅎㅎ. 억새가 장관입니다. 어름도 익어가고..잘 보고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누렇게 익은 벼를 보니 마음이 풍요로워집니다...덕분에 가을 구경 잘하고 갑니다.
무장산 억새는 키가 커서 보기 좋던데..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조망도 좋고 풍성한 가을의 풍요로움을 느낌니다
가을이 마음 가득 다가온듯합니다.. 무장산도 이렇게 좋은곳이군요 ^^* 덕분에 즐감하고 갑니다~~
야근하고 피곤한 틈틈이 좋은곳 산행하시네요... 오리온목장 억새가 멋 있네요... 즐감합니다...
무르익어가는 가을을 잠시 엿보다갑니다. 가까운 곳에 있으면서도 무장산 억새는 아직이네요 ㅎ
한 번 다녀와야겠습니다.^^
역시가을 풍요로워 보임니다.억새탐이나내요.기경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