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림에서 다른 악기 튜닝할 때 귀로 듣기 훈련합니다.
지휘자 샘이 그렇게 해 보라고 했을 때는 그냥 떠들지 말고 조용히 하라는 말인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저는 착하게 시키는 대로 다른 악기 튜닝 소리듣고 높다 낮다를 맞추기 연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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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3일) 아침 08:30
교회에서 앙상블연습을 합니다.
지휘자 장로님의 트럼펫 피치가 떨어집니다. 피아노 Bb 한번 쳐 주세요 ~~주문합니다.
피아노는 Bb 딸랑 한번 땡~~ 칩니다.
피아노 음정에 트럼펫 튜닝했습니다.
바이올린, 첼로, 플룻, 클라리넷 외 찬양대 100 여명이 트럼펫 튜닝한다고 조용히 기다립니다.
압박 100 배 ~~~ 땀 납니다.
첫댓글 그래도 100 명앞에서 solo 를 했구먼유
머지않아 득음의 그날이........................................ㅎㅎ
ㅎㅎㅎㅎ 긴장됀 느낌이 오네요
솔로 하신 모습 보고 싶내요..... 긴장..그 자체???
ㅋㅋㅋ 장박사님..저는 맨날 그랍니다.
셈의 글엔 정말 현장감이 넘치십니다... 마치 제가 성가대에 앉아서 그 광경을 보는 듯 합니다...땀방울이 삐질...보입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