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아라리촌에서 화암 약수터까지
정선장 모텔에서 1박을 하고,이튿날 아침 일찍 추천받은 정선 변방치를 찾아 나섰다.
그런데 변방치기 어디있는지를 몰라, 내비를 쳤더니 내비에는 뜨지도 않는다.
해서 물어 물어 찾아가야 했는데,그곳을 찾아가는 길은 보통 경사길이 아니어서 우선 놀랬다.
하지만 가서보니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지였고,아침 산책으론 아주 좋은 코스가 되었다.
잠시 산책을 하며 주변경촨을 돌아본후,아침식사를 하기 위해 시내로 들어오면서,아라리촌을 만나게 되어,기왕 가보려던 코스라서 그곳마져 아침 해장거리로 돌아보고 나니,시간은 벌써 10시를 넘어서고 있었다.
이러다간 오늘 계획된 스케줄을 원만히 소화하긴 다 틀렸다는 예감이 앞선다.
일단 시내로 다시 들어와, 소개받은 김밥집에서 김밥을 사고, 간편식으로 아침을 떼운 다음 아우라지를 찾아가는데,큰 사단이 일어나고 말았다.
사건은 네비가 문제가 생겨, 먹통이 되어버린 것이다.
하는수 없이 긴급히 내 핸드폰에 내비를 설치해서 위기를 모면하긴 했지만,아우라지까지 가기엔 다른 여행에 지장이 많겠다는 판단에 그곳은 생략을 하기로 하고, 곧장 민둥산을 치고 차를 몰았다.
민둥산을 향해가는 주변경관의 아름다운 풍광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가는 길목엔 화암동굴과 화암 약수터,대웅산 불암사등의 명소들이 줄지어 나타났다.
변방치 산책로
물안개가 자욱하여 한층 운치있는 풍경
아라리촌 안내판
핸드폰 사고로 많은 시간이 지체되어버리고,다시 수습하여 민둥산을 향해 달렸다.
민둥산을 향해 가다 만난 백오담 경치
화암동굴앞에서
이곳은 한번 다녀갔던 곳이라서 그냥 지나치기로 했다.
화암 약수터
화암동굴을 찾았을때 미쳐 와보지 못했던 곳을 찾게되어 더욱 기뻤다.
대웅산 불암사 표지석
불암사 대웅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