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17(수요새벽설교)“영광 받기로 예비하신 바 긍휼의 그릇”
로마서 9:23 또한 영광 받기로 예비하신 바 긍휼의 그릇에 대하여 그 영광의 풍성함을 알게 하고자 하셨을지라도 무슨 말을 하리요 9:24 이 그릇은 우리니 곧 유대인 중에서뿐 아니라 이방인 중에 서도 부르신 자니라 9:25 호세아의 글에도 이르기를 내가 내 백성 아닌 자를 내 백성이라, 사랑하지 아니한 자를 사랑한 자라 부르리라 9:26 너희는 내 백성이 아니라 한 그 곳에서 그들이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함과 같으니라
할렐루야~! 오늘은 “영광 받기로 예비하신 바 긍휼의 그릇” 라는 말씀으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오늘은 그릇 시리즈의 마지막입니다. 오늘 마지막에 등장하는 것은 ‘영광 받기로 예비하신 바 긍휼의 그릇’입니다. 진노의 그릇에 대해서는 ‘그의 진노를 보이시고 그의 능력을 알게 하고자’하셨지만, 긍휼의 그릇에게는 하나님의 영광의 풍성함을 알게 하십니다. 그 영광은 전혀 부족함이 없는 하나님의 영광이고, 풍요로운 하나님의 영광이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자비를 보여주시는 것 가운데서 드러나는 영광이고, 긍휼의 그릇의 삶 속에서 드러나는 영광이고, 하나님의 부르심을 통한 영광, 구원을 얻도록 부르신 것을 통한 영광입니다. 이렇게 구원을 얻도록 부름을 받은 긍휼의 그릇들은 하나님의 자비와 관용으로, 하나님의 풍성한 영광을 얻게 된 것입니다. 또한 이것은 성령의 역사로 날마다 속사람이 강건해지는 은혜의 영광입니다. 우리의 속사람이 강건해 지면, 우리는 매 순간 승리하면서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따라서 속사람이 강건해지도록 인도하시는 은혜를 베푸시는 과정에 하나님의 영광이 깃드는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들의 속사람이 강건해지도록 은혜를 베푸십니다. 결국 하나님의 풍요로운 영광을 함께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한 ‘영광 받기로 예비하신 바 긍휼의 그릇’이 바로 저와 여러분인 것입니다. 이전에는 유대인들 중에서 부르신 자들을 의미했지만, 이제는 이방인인 저와 여러분들을 포함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바울은 호세아서를 인용하면서 이방인이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었음을 밝히고 있습니다. 호세아서에 보면, 호세아가 아내 고멜에게서 얻은 첫 딸을 ‘로 루하마’라고 이름 지었는데, 그 뜻은 ‘긍휼히 여김을 받지 못함’이란 뜻이고, 둘째 아들을 낳았을 때는 ‘로 암미’라고 부르게 하셨는데, 이 이름의 뜻은‘ 내 백성이 아니다’라는 뜻입니다. 이렇게 이름을 지어주심으로써 북왕국 이스라엘 백성이 더 이상 하나님의 백성이 아니고, 하나님의 긍휼과 사랑을 받지 못하게 됨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하지만 호세아 2:1에서 “너희 형제에게는 암미라 하고 너희 자매에게는 루하마라 하라” 아멘. 이렇게 ‘내 아들이다’라는 뜻의 ‘암미’, ‘긍휼을 얻는다’라는 뜻의 ‘루하마’라 하라고 하신 것입니다. 바로 회복시켜 주신 것입니다. 이것을 이제 바울이 이방인들이게 적용시킨 것이 오늘 본문입니 다. 이방인들은 예전에 하나님의 백성이 아니었고, 긍휼을 받지 못하던 자들이었지만, 이제 하나님은 이방인을 부르셔서 하나님 의 백성으로 삼으신 것이고, 사랑받지 못하던 이방인들을 사랑하 는 자로 삼으신 것이고, 긍휼을 받지 못하던 자들을 긍휼을 받게 하신 것이고, 하나님의 자녀들이 아니었지만 하나님의 자녀로, 하나님의 아들로 삼아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바로 영광 받기로 예비하신 바 긍휼의 그릇 이고 하나님의 아들이 된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유대인들 중에서 예수님을 영접한 자들, 바로 메시야닉 주..이죠? 이들과 함께 이방인들 중에서도 ‘영광 받기로 예비하신 바 긍휼의 그릇’이 있고, 그 그릇은 하나님의 아들,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받고 있음을 알려줍니다. 바로 저와 여러분들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저와 여러분들은 ‘영광 받기로 예비하신 바 긍휼의 그릇’입니다. 금그릇 은그릇임과 동시에 ‘영광 받기로 예비하신 바 긍휼의 그릇’인 것입니다. 긍휼을 받는 자들입니다. 동시에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자들입니다. 하나님은 저와 여러분을 사랑하십니다. 예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니까 이 모든 일이 된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 믿고 이렇게 예배드리게 된 것이 바로 하나님의 사랑 때문인 것을 아시길 소망합니다. 그 사랑이 저와 여러분에게 흘러 넘쳐서 이렇게 예배드리는 기쁨, 영이 회복되는 기쁨, 몸과 마음이 회복되는 기쁨, 회개하여 죄사함 받는 기쁨에 참여하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도 여러분이 하나님의 영광에 함께 참여하는 긍휼의 그릇이 며, 그렇게 사랑받고 있는 그릇임을 아시고, 예수님을 사랑하며, 예수님과 동행하며, 예수님으로 인해 성결하며, 예수님의 뜻대로 살며, 예수님 앞에서 죄 짓지 않도록 조심하며 사는 삶 되시기 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72장] 고통의 멍에 벗으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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