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비니는.. 사실 왠만한 식도락인이라면.. 다들 아실거예요.
개인적으로 이태리 요리를 별루 좋아하진 않지만 이 집만큼은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거의 모든 안나비니의 소개글에는 "소박하고 수수한 이태리 가정식"
이라는 말이 빠지지 않더군요.
근데 전 잘 모르겠어요.
그게 소박하고 수수한 이태리 가정식인지.. ㅡ,.ㅡ;;
사실.. 그게 맛있는 요리인지두 몰랐어여.
근데 나중에 생각해보니까 꽤 괜찮은 곳이었던거 같더라구요
그리구 사람들 말을 들어보니까 여자들이 참..좋아하는 그리구 연예인들이 엄청 좋아하는 음식점 이라구 하던데..
뭐..돈이 없어서 못가는 그런 곳이져..^^
안나비니에서 맛있는건 새끼 문어튀김입니다. 그건 정말 강추!!!!
살살 입에서 녹죠
근데 양이 넘 작아서...
싫어하는 사람이 거의 없으니까 꼭..주문하세여..
스프도 맛있구....
버섯크림 스파게티두 굉장히 맛있습니다.
그리구 송아지구이인가..좀 비싸긴 한데..그것두 맛있다구 서버들이
추천하더군요.
하지만 주문 후 너무 늦게 나오는게 흠이져..
하지만 특별한 날이라면 와인까지 곁들여 코스요리를 추천하구 싶네요.. 가격이 만만찮을 테지만...ㅎㅎㅎ ^^;;
코스요리를 시키나 이것 저것을 시키나 가격은 거기서 거기지만..
스페셜 요리가 들어가있구, 코스요리가 괜히..더 대접받는다는 느낌이죠.
사실 사견인데요 안나비니의 종업원들은 좀 불친절해 보이더군요...
특히 예약하지 않은 손님에 대해선 처참하리만큼 절라 푸대접이죠
흰색 식탁보와 아름다운 조명...
역시 레스토랑의 생명은 조명이더라구요.
야외테라스에서 식사를 하면 없던 정두 생기구...곰보같던 얼굴두 열나 섹시해보이져.. ㅋㅋㅋ
그러니까 꼭.. 야외테라스에서 식사하세요
위치는
청담동 갤러리아 명품관 건너편에 한국주단 골목으로 들어가서 터번스빌 골목으로 좌회전 하면 바로 보입니다.
전화번호는 02 - 3444 - 1275 입니다
아래는 인터넷에 소개된 카페 정보입니다.
참고 하시길....
- 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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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비니는 청담동일대에서 요즘 제일 잘 나가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이유는 의리의리한 신 개념의 인테리어와
퓨전 음식들이 즐비한 곳에서 우리의 마음
한 켠에 향수처럼 남아있는 자연자체의 인테리어와 맛을 선보이는 차별화를 시도했기
때문이다.
안나비니는 이태리 토스카나 지방의 시골스런 가정요리를 주력메뉴로 하는 곳으로 상호도 음식 맛을 전수해준 토스카나 지방의
할머니 이름이다. 이러한 음식을 판매하는
곳을 이탈리아 용어로는 뜨라또리아(Trattoria)라고 한다.
'쪽문'같은 좁은 입구를 들어서면 이태리 식료품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파스타, 치즈 등의 여러가지 음식재료와 케익, 꽃들이 눈에 띄는데
신선한 생선요리를 선보이기 위해 마련해 둔 수족관에서는 바닷가재를 볼 수 있다.
좌석이 있는 2층과 3층의 전체적인 매장은 이태리 가정집이 연상된다. 코를 찌르는 치즈냄새와 마늘 향, 다양한 식재료, 주방용품들이 매달려 있는 오픈 주방, 바비큐 굽는데 쓰이는 벽난로 등은 코와 눈으로
입맛을 자극하고 야외매장에 노니는 토끼, 닭 등은 도시의 찌든 일상을 탈출하게 만든다.
약간의 번잡함도 편안한 분위기를 이끄는 요소.
음식은 푸짐하고 소박하다.
입맛을 돋우는 요리는 토스카나식콩샐러드(7,000원)와 시골풍 건강샐러드(6,000원). 식사전 제공되는 빵과 올리브오일에 튀긴 마늘을 함께
먹으면 제 맛을 느낄 수 있다.
해산물이 풍부한 토스카나의 특징을 잘 살려낸 새끼문어 튀김인 깔라마리(12,000원)도 발사믹 소스의 상큼함과 허브의 일종인 루콜라의
향이 어울려 애피타이저중에서 손님들이 많이 찾는 요리다.
파스타는 일반적인 요리인 해물스파게티(15,000원)와 오리고기를 사용한 피치(14,000원)가 인기를 얻고 있고 이 집만의 특색있는 파스타로는 노란색과 초록색의 파스타 면에 버섯소스를 얹은 파글리아(14,000원)로 시각적인 즐거움도 있다. 고소하고 향이 독특한 깻잎 리조또(13,000원)도 우리의 입맛에 잘 어울리는 음식.
메인요리중에서는 토종닭 토마토 스튜(28,000원)와 호박꽃과 길게 썬
쇠고기전(19,000원)이 인기를 끌고 있는 메뉴. 토종 닭과 쇠고기전 등은 우리나라의 입맛에 맞게 변화시킨 R&D가 돋보이는 음식들이다.
토스카나 지방의 와인뿐 아니라 여러나라의 와인이 구비돼 있어 음식의 맛을 더욱 풍요롭게 한다.
한가지 주의할 점은 다른 이탈리안 레스토랑과 달리 피자 메뉴가 없다는 것.
가격 |
토스카나식콩샐러드 |
7천원 |
시골풍건강샐러드 |
6천원 |
깔라마리 |
1만2천원 |
해물스파게티 |
1만5천원 |
피치 |
1만4천원 |
피글리아 |
1만4천원 |
깻잎리조또 |
1만3천원 |
토종닭토마토스튜 |
2만8천원 |
쇠고기전 |
1만9천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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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등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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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
★★★★☆ |
분위기 |
★★★☆☆ |
서비스 |
★★★☆☆ |
청결성 |
★★★☆☆ |
편리성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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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제가 너무너무 좋아하는곳입니당..물론 학생인지라 자주가지는 못하지만요.. 아끼는 사람과 꼭 가보고 싶은곳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