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분들이 줄을 서 있습니다.
저도 줄을 서 있습니다. 어떤 남자분이 줄을 서 있는 여자분들의 입 주위를 망치로 살짝씩 때립니다.
입속의 뭔 장치가 되어 있는지 확인을 하는듯 합니다.
그 중 어떤 여자분의 이빨을 봅니다.
그 여자분에게 앞 대문니 두개를 빼라고 합니다.
저는 속으로 저렇게 생니를 어떻게 뽑나 싶어 우려스러운 눈으로 보고 있는데
여자분이 이빨을 뽑습니다.
그런데 이빨이 라미네이트인가 봅니다.
이빨의 라미네이트 부분을 빼니 뿌리이빨이 보입니다.
라미네이트 안에 있어 오랫 동안 안닦아서 그런지..까맣습니다.
세탁기 근처에 저와 몇 사람이 있습니다.
수건과 옷 같은걸 여태 삶았는데 아주 많이 삶았나 봅니다.
처음엔 삶은 상태로 그대로 두고 다음에 빨래를 하려 했는데 그냥 두면 삶은 의미도 없고
다음에 제대로 세탁이 될 것 같지 않아 빨아야 겠다고 생각을 합니다.
어떤 여자분도 가득 들고 가고 저도 가득 들고 갑니다.
남자분이 저에게 뭔가를 주면서 "이건 어쪄냐"고 합니다.
뚜껑이 투명 프라스틱이며 직사각형 모양...약간 필통스러운 모양새 입니다.
저는 지금 그것 신경쓸 겨를이 없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원래 뭔가를 하려 한듯 한데...
빨래가 더 급한가 봅니다.
수건외 눈에 띄는 빨래감은 곤색의 면티입니다.
제가 까만 이빨을 썩었다고 인식하지 않았는데...
까만색이면 썩은거라고 생각을 해야 할까요?
그러면 뭔가 찝찝한 꿈일 것 같거든요..
첫댓글 크게신경쓸꿈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