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봄(42) 엄지원 - 한 때 잘나갔던 배우, 지금은 국회의원 남편 내조에 집중하는 주부, 다정하고 깔끔한 성격이지만 너무 착하고 순진하다.
김보미(32) 이유리 - 어릴때부터 홀로 커서 자립심이 강하고 성공을 위해서는 못할게 없는 악바리 기자. 정의와는 거리가 멀고 자신의 불행했던 과거를 성공으로 보상받으려고 한다. 열심히 바쁘게 사는, 남 눈치 안 보는, 싸가지×성격을 갖고있다.
우연히 마라톤 달리기 대회에 같이 참가한 두 사람은 동시에 의문의 음료(약)을 먹고 몸이 바뀐다. 왼)이봄의 얼굴을 한 '김보미' 오)김보미의 얼굴을 한 '이봄'
김보미는 원래 이런 사람, 프로미 뿜뿜 내가 최고다!!!!!!!!
이봄은 가족 밖에 모르고 우아한~~ 이런 사람!!!!
그 날(마라톤 한 날)은 그렇게 고대했던 김보미의 앵커 데뷔였다. 몸이 바꼈지만 결코 놓칠 수 없었다. 그래서 제발 잘해달라고 강제로 김보미(이봄)을 앉혔는데.....
뉴스 사연 보면서 우는 김보미(이봄).... 난리난 방송국......
"쟤 왜저래??👥👤👥뭐야..👤👥👥👤👥👥👤👥 👤👥👥👥👤👥👤👥👤 뭐야..👥👤👥👤👥👥👤👥👤👥👤👥👤👥👤👥👤👥👥 뭐야..
김보미 울지마!!야야!!!"
아줌마!!!!!!!! 여기도 난리난 이봄(김보미)
내 뉴스 망쳤다고 뭐라하는 이봄(김보미)
같이 자고 일어나면 바뀌지않을까 싶어 보미 집에서 같이 자는 두 사람.
보미가 뭐 둘의 공통점은 없나 말하는데 김보미(이봄)이 자꾸 자랑해서 그만 자랑해라고 때리는 이봄(김보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방송사고 내놓고 앙숙 팀장에게 사과하는 김보미(이봄) 김보미가 저렇게 사과한걸 알면 욕 거하게 먹을 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보미랑 팀장 사이 완전 앙숙이라서 서로를 극혐하는데 사과는 있을 수도 없는 일임)
보미 자리에 앉고 더러워서 경악하는 김보미(이봄)
목욕하다가 몸 바뀐 이봄
보미 집에 도망왔는데 문이 안 열림.......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
"아가씨!!!!!!ㅠㅠㅠㅠㅜ"
보미가 술 먹은 상태로 몸이 바껴서 구토하려는 김보미(이봄)
집에서 남편이랑 말하다 바껴서 도망가는 이봄→김보미
뉴스하다가 몸 바뀐 김보미→이봄
이형석팀장이 보미를 쫓아갔는데 이봄이다......!!!!!!
이봄은 "인스턴트 No,no 옳지않아~ " 유기농만 먹고 가족들에게도 유기농 식단만을 고집하는데 콜라 벌컥벌컥 마시는 모습에 당황하는 가족들.......ㅎㅎ
언니는 도움이 안된다며 머라하는 김보미와 어쩔 수 없었다고 숨어서 전화 중인 이봄
보미가 길거리 윷놀이 도박판에 엮였다가 유치장에 갇혔는데 마침 근질근질 몸이 바뀌려함.
이봄으로 몸이 바뀌어서 넘나 좋은 김보미ㅋㅋㅋㅋㅋ
(남편 불러서 빨리 빼내라고 한다, 덕분에 이봄은 도박이미지를 덮어씀ㅠㅜ)
어리숙하게 일하다가 김보미(이봄)가 잘렸었는데, 다시 컴백한 김보미
이형석(이종혁)과 앙숙인데 자기가 사장되면 넌 죽었다는 김보미ㅋㅋㅋㅋㅋㅋㅋ
비리 속물 국회의원에 자신의 돈만 보고 결혼해서 자신의 코디와 바람 피는 것도 몰랐던 이봄, 김보미가 몸이 바뀌고 저 집에 들어가서 모든 사실을 다 알게됨.
나중에 복수 제대로 함ㅎㅎㅎㅎ
두 사람은 어쩔 수 없이 몸이 바뀐걸 세상에 알리게 된다.
몸이 돌아오는 약 뺏으러 오는 불륜 커플
을 잡으려는 보미와 봄.
이봄의 코디 혼내주는 김보미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봄도 예전의 순진하던 이봄이 아님.
딸 학교 데려다 주려는데 마침 자기 모습으로 돌아오는 이봄
엄마 괜찮다고 말해주는 딸
몸 완전히 돌아오고 스타??됨ㅋㅋㅋ초상권 있다며 즐기는 관종 보미ㅋㅋㅋㅋㅋ
너무 순진하고 가족에 매여 살던 이봄은 몸이 바뀌면서 자기가 가짜 세상에 살았단걸 깨닫고 각성하며 진짜 자신을 찾아가게 되고
불의와 타협하며 오직 성공만을 쫓던 자기 밖에 모르던 김보미는 몸이 바뀌면서 다른 이들과 어울릴줄도 알고 누군가를 위해 도움을 주기도 하며 정의로운 기자로 거듭난다.
두 배우가 우선 연기를 너무 잘하는데 화제성이 낮아서 아쉽게 묻힌 드라마지만 유쾌하고 불편함 없이 진짜 웃기게 볼 수 있는 드라마!!!!!!!😄😄😄
https://youtu.be/ShQL0baLwtw
첫댓글 이거존잼
개존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