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출처 ( http://blog.naver.com/ianhan/120116283599 )
세계 주요 공항에는 주변지역과 연결되는 철도망이 깔려있고, 프랑스는 아예 TGV가 지나갑니다.
우리 역시 비수도권의 인천공항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인천공항까지 KTX를 연결하는 공사를 진행중입니다.
2013년에 공사가 끝나고 개통이 되면, 인천공항-부산역을 2시간 50분 대에서 끊어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 인천공항-서울역 (28분) + 서울역-부산역 (2시간 18분) + 서울역 대기시간 (10분)
그런데 위에 첨부한 그림처럼 건설 되는게 맞는지요?
용산역 방면 EMU와 서울역 방면 KTX 분기지점을 잘 잡음으로써 비용은 절약되겠지만... 평면교차는...
- KTX 회송은 무시해도, 경의선(문산-용산)과 평면교차는 발생할듯 합니다.
인천공항 직통 KTX가 시간당 1회정도라면 큰 문제가 없겠지만 시간당 2회 정도로 증편이 된다면 그 때는?
( 물론 KTX는 최고등급 열차라서 지연을 먹을 일은 없겠습니다만... 서울역행/용산방면 경의선 열차는? )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1868641
경기도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인천공항-서울역-평창간을 2시간 내에 끊는 방안을 제안했다는 기사입니다. 속 내용은, 공항철도의 서울역 진입방향을 생각한다면 아예 GTX 서울역을 만들어달라는 이야기 같습니다만... 서울역을 두고 다양한 계획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첫댓글 용산선을 이용해서 직통시키면 어떨까 하고 제안해봅니다.
그경우 KTX가 전철 경의선구간(용산-수색)을 달려야 하겠죠.
KTX가 용산선으로 진입할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중앙선과는 연결되지만 경부선과 연결이 되는지요?
경부선과는 용산역 위쪽의 용산고가교를 넘기전에 분기하는 선로(흔히 효창선이라 부릅니다.)가 있어 만날수 있습니다. 다만 지하 경의선의 시설이 어느정도냐에 따라 KTX의 진입가능여부가 결정되겠죠.
KTX가 용산역승강장 통과후 바로 경의선에 진입할 수 있을까요? 급커브가 예상되네요....
행신차량기지 외선(대전조차장처럼)을 사용해서 공항철도와 연결했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방안이지만 거리가 더 길어지지 않았을까요? 비용을 최대한 줄이려고 저렇게 하지 않았나 싶기도 합니다.
배선도대로라면 용산에서 곧바로 가는 것이 시간 면에서는 경제적입니다. 굳이 서울역으로 가겠다면 시간당 2회는 무리이겠고, 1.5회(45분 간격)가 적절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용산역의 배선이 그렇게 되고, 용산-수색 사이에 대피선이 있다면 금상첨화였겠죠.
그래도 45분 간격이면 생각보다 나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어제 한국교통연구원의 평창 수송지원센터 설립 기념 세미나가 있었고, 몇가지 실질적인 대안이 제시되었습니다.
http://durl.me/d9th7
자료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갑자기 어떤 이벤트가 터지니 신규노선 대안들이 나오는것 같습니다.
9호선이나 공철 신차량 반입때 수색역연결선을 이용하는데 그걸 개량하는건 어떨까요 전번 산천 공철구간 시험운행했을때는 수색역 연결선으로 진입한 걸로 알고 있는데요
그러게요. 이용은 가능하지만 실제 운영하는데는 뭔가 문제가 있어서 신설을 하는게 아닐까요?
자세한건 다른 분들의 덧글을 부탁드려보죠...
근데 KTX 투입이 가능하긴 하나요? 예전에 제가 http://durl.me/daep5 와 같은 글을 썼을 때 전력,신호체계,터널구조 등의 문제 때문에 불가하다고 보는 의견이 있었습니다만 지금은 가능하도록 바뀌었는지..;;
신호는 어차피 공철 증속때 갈아엎으니 상관 없고 전력과 터널 모두 상관이 없다는걸 저번 시험운행때 증명해보였습니다.
인천공항에서 서울역까지 생각보다 오래걸리네요, 천안아산에서 광명가는정도네요..
잘만하면 인천에서 목포까지 직접 가는 KTX도 생각할수도??
암튼 참 머리아프네요.
예, 아마 그 정도 걸리는 것 같아요.
수요 봐서 생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