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I.COM
아테스트가 휴스턴에서 보여줬던만큼의 평정심만 유지한다면 브라이언트는 또다시 3년연속 파이널에 진출하게 될지도 모른다.
1. 전문가님들하 어떤팀이 이번 오프시즌동안 가장 훌륭한 무브를 보였다고 보십니까?
# 이안톰슨; 론 아테스트를 영입한 레이커스다. 챔피언을 향한 힘찬 발걸음이었다. 가장 어렵지 않을까 하는 무브였지만 결국 성공했다(나는 라마 오덤이 과연 LA와 재계약을 할까 상당히 의심스럽다).
아테스트 특유의 터브함과 디펜스는 보스턴의 폴 피어스와 레이 알렌(마찬가지 스퍼스의 마누 지노빌리와 리차드 제퍼슨)의 매치업용으로 적격이다. 정말 커다란 수확이다.
이번 무브로 브라이언트는 두개 혹은 그 이상의 반지를 가져갈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게 됐고 그렇게 된다면 마이클 조던의 여섯개와 매치된다.
# 잭 맥칼럼; 레이커스다. 챔피언십을 가져간팀이 아테스트를 얻었다? 지금 장난하냐? 후세에 두고두고 회자될 무브다.
그러나 아테스트와 브라이언트간에 아무런 문제가 없을거라곤 생각치 않는다. 필잭슨 역시 아테스트를 코칭하는것이 쉽지만은 않을것이다. 오덤과 재계약하게 된다면 지난 시즌만큼 강력한 우승후보라고 생각한다.
# 크리스 매닉스; 샌안토니오다. 몇년 전 그랙 포포비치감독의 크리스마스 리스트를 살펴보자치면 맨 꼭대기에 '운동능력 좋고 득점력 있는 스몰포워드'라는 말이 올라와있다. 올 해 6월, 그 크리스마스가 느닷없이 다가왔다.
제퍼슨은 솔리드한 하프코트 플레이어(지난시즌 그는 3점슛 성공율 39.5%를 기록하며 커리어하이를 찍었다)이자 리그에서 손꼽히는 업템포 포워드이다. 샌안토니오는 또한 프론트코트에 안토니오 맥다이스라는 걸출한 빅맨을 보강했을뿐만아니라 NBA에서 바로 통할 수 있는 스타일의 신인 피츠버그대학 출신의 드후안 블레어를 2라운에서 픽하는 행운도 가져갔다. 올시즌 최대 스틸픽이라 믿어의심치 않는 선수다.
# 스티브 애쉬버너; 샌안토니오가 가장 훌륭했다고 평가한다. 리차드 제퍼슨의 영입은 전성기적 마이클 핀리를 영입한 것과 같다. 팀의 핵심선수인 던사마, 파커, 마누는 제퍼슨효과(제퍼슨의 자유로운 플레이덕에 지금보다 덜 견제받을 것)를 톡톡히 볼 것이고 맥다이스는 커트 토마스처럼 (상대편입장에서)성가신 플레이어는 아니지만 더 뛰어난 스킬을 가지고 있으며 걸출한 루키 블레어라는 터프한 복덩이도 덩굴째 굴러들어왔다. 벌써부터 내년 5월에 경기하는 스퍼스의 모습이 기대되고 흥분된다.
# 스캇 하워드-쿠퍼; 스퍼스다. 하지만 워싱턴도 매우 나이스한 무브였다고 평가한다. 플립 선더스가 감독이 되었고 마이크 밀러와 랜디 포이가 트레이드됐다. 굉장한 발전이 있을것으로 기대된다. 스퍼스는 챔피언 컨텐더가 되기 위해 두가지 무브를 단행했다. 제퍼슨은 그의 인성이나 플레이스타일을 봤을 때 스퍼스맞춤형 선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제퍼슨을 영입하기 위해 다소 출혈이 있었던 인사이드는 맥다이스라는 약으로 치료했다. 플옵 경험이 풍부한 두명의 베테랑을 보내고 팀에 필요한 딱 두명의 선수를 영입한 것이다.
2. 그러면 어떤팀이 가장 많이 추락할것으로 보십니까?
# 이안 톰슨; 휴스턴은 다음시즌 아마도 아테스트, 야오, 맥그레이디가 없는 상태에서 경기를 치르게 될 것이다. 야오와 맥그레이디가 부상을 치료하는 동안 휴스턴은 끔찍한 시즌을 보내게 될 것이다. 그러나 내년 여름이 오면 팀을 재건하는 기회가 찾아온다. 대량의 캡 스페이스 여유가 생기는 것이다(야오의 마지막 계약시즌인 듯)
# 잭 맥칼럼; 로케츠가 확실하다. 일단 아테스트를 잃었다. 야오는 시즌 전체를 날려먹을 것으로 예상된다. 맥그레이디는 매일밤 찔끔찔끔 나와서 샷 몇개 던지다가 부상당했다. 이러한 공식은 곧 팀의 추락이다. 그들을 견인할 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다.
# 크리스 매닉스; 밀워키다. 불쌍한 마이클 레드. 벅스는 항상 그렇다. 한걸음 나아갔다가 크게 두발짝 뒷걸음 친다. 팀을 휩쓸고 간 난잡한 딜 속에 레드만이 덩그렁 남겨졌다. 제퍼슨은 비용감축차원에서 덤핑가에 팔려갔고 FA 찰리 빌라누에바도 이런 맥락에서 떠났다. 벅스는 다음시즌 동부컨퍼런스 맨 밑바닥순위에서 시즌내내 버티고 있을 것임을 확신한다
# 스티브 애쉬버너; 2008~09시즌 올랜도를 생각하면 매우 당혹스럽다. 이 팀이 3라운드를 통과해서 4라운드 결승전까지 올라갔다니..정말 뭐라고 해야할까...(몇 몇 스몰 백코트(small-backcourt) 문제점들을 숨겨온)플레이메이커 터키 조던은 매직 시스템에 있어서는 최악의 선수였다. 빈스 카터? 역부족이다. 그리고 너무 늦었다. 그리고 그는 적어도 내 눈에는 터키 조던보다 더 뛰어난 슈터도 더 뛰어난 볼 핸들러도 아니다. 코트니 리를 포기한 것도 뼈아프다. 이 루키선수는 포스트시즌 예상치못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성장가능성을 암시했다.
(이 분 울릉도의 진정한 팬인 듯)
# 스캇 하워드-쿠퍼; 필라델피아의 안드레 밀러, 유타의 폴 밀샙과 부저, 애틀랜타의 마빈 윌리암스와 조쉬 칠드레스, 뉴욕의 데이빗 리 그리고 다른 여러 자유계약선수들의 트레이드 시나리오가 아직 끝나지 않은 현 상황에서 최악의 팀을 선정하는것은 시기상조다. 그러나 지금 현 상황이라면 로케츠다. 적수가 없다. Not all by their doing, but setting a torrid pace nonetheless. Seemingly in an instant, Houston went from the emotional high of a gutsy second-round loss against the Lakers to having the bottom drop out.
3. What offseason move will have the greatest impact on the season?
# 이안 톰슨; 나는 레이커스가 충분히 아테스트를 그들의 시스템에 녹아들도록 만들 수 있는 팀이라고 기대한다. 아테스트의 가담, 건강한 바이넘이 있는 레이커스는 시즌 내내 리그를 통치할 것이다. 레이커스뿐만 아니라 컨텐더팀 모두 대단한 발전들을 이루었다. 올랜도(카터와 브랜든 배스), 클블(오닐과 앤써니 파커), 보스턴(라쉬드), 샌안토니오(제퍼슨과 맥다이스), 댈러스(매리언) 뿐만 아니라 심지어는 덴버(천씨를 보좌할 다이나믹 백업가드 Ty Lawson)까지....정말 ㅎㄷㄷ하고 살벌한 시즌이 될 것이다.
# 잭 맥칼럼; 보스턴의 무브다. 무엇보다도 셀틱스는 참~~ 재밌는 선수를 얻었다. 쉴새없이 떠벌리는 빈타운의 쉬드를 보는것만으로도.....이뿐이랴. 가넷과 월라스는 연극보다 더한 볼거리를 선사해주는 선수들이다. 둘이 같은 팀이다. 가넷이 건강하다면 동부지구는 그들의 것이 될 것이다.
# 크리스 매닉스; 샌안토니오는 나이먹은(점점 비효율성이 증가하고 있는) 마이클 핀리와 브루스 보웬을 대체하는 리차드 제퍼슨을 영입함으로써 최소 3년이상 챔피언십 컨텐더로 명성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제퍼슨은 다양한 방법을 통해 득점을 올릴 수 있는 능력을 지녔기때문에 스퍼스의 빅3에게 가해지는 압력을 분산시킬 것이다. 자연스레 던컨과 지노빌리의 출장시간을 조절하며 체력안배와 부상확률을 줄일 수 있다. 제퍼슨의 또다른 능력은 바로 달릴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이다. 플로어에 나가면 스퍼스의 민첩한 포인트 가드들인 파커, 죠지 힐과 컴비네이션을 이루면서 달릴 수 있다. 상상이 가는가? 스퍼스가 뛰는 팀으로 변신할 수 있다는 것이..
# 스티브 애쉬버너; 완벽한 팀에 완벽한 선수가 갔다. 월라스. 그의 주변에는 빅3가 있다. 과부하가 걸릴염려도 없고 팀의 에이스로서의 책임도 없다. 경기를 즐기면 된다. 월라스 자신이 너무나도 원했던 것이고 필요했던 환경이다. 보스턴으로서도 완벽하다. 그의 사이즈, 슈팅, 디펜스, 챔피언십 경험..이 모든것들이 지난시즌 픽업했던 bad-penny 스테판 마버리보다 훨 낫다.
# 스캇 하워드-쿠퍼; 밀샙, 어떻게해서라도 그를 돌려세울 것. 만약 유타가 포틀랜드의 오퍼sheet에 매치하지 못한다면 유타는 거대한 타격을 입고 플레이옾 언저리로 밀려나게 될 것이다. 만약 매치한다면 유타는 금전적인 압봑에 직면하게 된다. 이렇게된다면 아마도 부저를 트레이드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만약 이런사태가 온다면 솔트레이크 시티뿐만 아니라 이번시즌 리그 전체가 영향을 받게 될 것이다.(어쩌라고....-..-)
4. 이번 오프시즌에서 가장 실망스런 무브는?
(여긴 재미없어서 간단하게)
# 이안 톰슨; 만약 블레이저스가 밀샙에 넣은 오퍼가 매치된다면? 굉장히 솔리드한 프론트코트 라인이
형성될 것이다. 그러나 과연 유타가 멍때리고 있을까? 포틀랜드는 이번 여름 그들이 필요로 하는 선수
들을 얻지못했다..결국 포틀랜드라는 말인 듯
# 잭 맥컬린; 주저없이 토론토로 간 터컬루라고 하겠다.
# 크리스 매닉스; 클블로 간 샤크
# 스티브 애쉬버너; 랜돌프!!! 얘 FA 아니었나?
# 스캇 하워드-쿠퍼; 피스톤스로 간 빌라누에바다. 그를 모르는가?
5. 지금시점에서 각 컨퍼런스별로 4개의 베스트팀을 선정하신다면?
# 이안 톰슨; 이대로 정규시즌으로 들어간다면..서부는 랄, 산왕, 너게츠, 맵스라고 본다. 던컨과 지노빌리는 틀림없이 다음시즌 건강한 몸상태가 되어 뛸 것이고 랄과 산왕이 다른 나머지팀들보다 (전력상으로) 한참 앞서나가있는 상태인 듯 보인다.
동부는 클블, 울릉도, 보스통, 애틀랜타로 하겠다. 아마도 보스통은 그들의 플레이오프에 대비해서 베테랑들 보호차원에서 몇승정도는 제물로 바칠 것이다. 클블도 동부지구를 먹어치울 수 있는 팀 중 하나다.
# 잭 맥칼럼; 동부에서는 보스턴이 단연 돋보인다. 건강한 가넷이 합세한다. 샤크가 가세한 LBJ의 클리블랜드도 좋아하지 않을 수 없는 팀이다. 올랜도는 내가 싫어하는 짓거리만 해왔는데 맙소사 이번 여름 또 미친짓을 했다. 나는 이제껏 빈스 카터라는 농구선수의 팬이었던적이 한번도 없다. 매직이 파이널에서 또다시 부숴지는 꼴을 봐야하는가?(이분 올랜도 광팬이신 듯?...ㄷㄷ)아마도 남은 한자리는 애틀랜타와 회춘한 디트로이트가 경쟁할 것이다.
서부에서는 여전히 랄가가 베스트다. 그러나 스퍼스의 오프시즌 무브(제퍼슨과 맥다이스의 영입)는 랄을 사냥하기 충분하다. 유타와 덴버, 포틀랜드가 침몰하는 휴스턴과 사라지지 않으려고 애쓰고 있는 댈러스를 면전에 두고 나머지 두자리를 차지하려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는 모습이 보인다.
# 크리스 매닉스; 정규시즌을 예측하는 거라면, 동부에서는 클블(분명 괴물같은 정규시즌팀이 될 것이다), 보스통(셀틱네는 분명히 말하지만 빼앗긴 타이틀을 찾아오려면 윙 플레이어의 영입이 꼭 필요하다), 워싱턴(응?)(백코트에 밀러와 포이가 포진됐다. 벤치에서는 선더스가 소리지를 것이고, 무서운 공격력의 팀이 될 것이다)과 울릉도(카터는 여전히 픽앤롤 플레이를 훌륭히 소화할 수 있다. 하지만 터컬루만큼 컴플리트하지는 못하리라)라고 본다. 이중 동부넘버원을 뽑으라면 보스통이다.
서부에서는 역시 랄(with a small-but-growing fear in the back of my head that Artest might prove to be a distraction), 스퍼스(포포비치는 정규시즌 따위 안중에도 없다), 너게츠(지난 시즌과 거의 비슷할 것이다)와 트레일 블레이저스(오프시즌 아무런 무브가 없다하더라도 이 젊고 다재다능하고 강력한팀은 지금으로도 충분히 강하다)라고 생각한다. 샌안토니오가 피로 점철된 플레이오프 지옥에서 살아남을 것으로 본다.
# 스티브 애쉬버너; 동부에서는 보스통, 클블, 울릉도...그리고 나머지 한자린데....시카고 또는 워싱턴중 하나다. 위저드는 이번 시즌 부상에서 절절매던 길제로와 브렌던 헤이우드가 복귀하면서 팀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베스트 찬스를 맞았다. 애틀랜타는 성장하지(발전하지)않기로 굳게 마음을 먹은 것 같다.
서부에서는 랄, 산왕, 댈러스와 유타로 본다. 단, 밀샙과 부저의 거취가 어떻게 될지 아직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에 적어도 지금 이시점에서는 이렇다는 얘기다.
# 스캇 하워드-쿠퍼;
동부: 셀틱네, 클블, 울릉도, 불스이다. 월라스와의 사인은 긍정적인 점들 투성이다. the real issue in Boston isn't the move the Celtics made. It's the move they didn't make(외부에서로부터의 무브보다는 내부의 분열조짐이 더 이슈가 될 수 있다는 뜻?). 라존 론도는 과연 이 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트레이드 루머도 나왔었다. How is Rajon Rondo feeling about being on a team that has questions about his approach, and how will he do in the face of the trade rumors that will inevitably come next season unless the C's start 19-1?
서부: 랄, 산왕, 너게츠, 트레일 블레이저스이다. 디펜딩 챔피언팀은 아테스트와 사인하면서 오히려 지난시즌보다 더 나아 보인다. 랄은 옥돔을 꼭 지켜야하고 또 지키겠다고 했지만 딜은 가봐야 아는거임. 너게츠의 이번여름 넘버원 목표는 크리스 앤더슨과 재계약하는 거였다. 그리고 성공. 또한 포인트가드 로손이 트레이드되어 들어오면서 뎁쓰를 깊게하고싶었던 목표도 달성했다. 그리고 함께 지켜보자. FA가 되는 클레이자가 이번시즌 어떻게 플레이하는지를..
첫댓글 빈스카터가 터클루보다 수준낮은 볼핸들러와 슈터라는것은 정말 동감하기 힘드네요... 작년까지 올랜도에서 훌륭한 활약해준 선수이지만, 히도의 슈팅능력과 클러치능력은 살짝 과대포장되었다는 느낌입니다. 수비에서 기본적으로 한계를 지닌 선수이기도 하고요..알스턴과 베티는 다가올 시즌 어차피 잉여전력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올랜도 이번 오프시즌은 결국 ' 리 + 터클루 <-> 카터 + 앤더슨 + 배스'인데, 결코 최악의 추락을 보일것 같지는 않네요
아무리 전문가들이라고는 하나 팬심이 많이 섞인 듯 하네요. 자기가 좋아하는 팀을 더 욕하는 스타일
커리어 스탯 평균%와 토탈 성공갯수등을 비교해보면 금방알수있는데 카터가 필드골은 더 좋고 3점슛도 대등하다고 볼수있으며 성공갯수 및 클러치 상황일때는 카터가 월등히 앞서고있습니다 ㅡㅡ^ 잭 맥칼럼 NBA 보기나 하는 넘인지.... 거기다 볼핸들링은 비교가 되는지... 키가 상대적으로 작은 카터가 유리할 뿐더러 카터의 볼핸들링은 깔끔하고 턴오버 적으며 괜찮기로 유명한데... 6'10" 인 슈터보다 안좋을리가;;; 카터야 내년에 보여주자... 저런넘들 아닥 할수있게...
음...그렇다고 또 터클루가 그냥 6-10 슈터는 아니죠 ^^;;
저도 동감입니다. 작년의 실패이후 상대팀들이 각 포지션의 약점을 보강을 했고 어짜피 변칙으로는 우승에는 한계를 느낀 올랜도가 카터를 2번으로(아직까지는 제대로 미들 점퍼를 쏠 수 있는 선수가 없었지요.) 루이스를 제 포지션으로. 배스+앤더슨+고탓으로 PF 포지션을 보강하여 맞불 작전으로 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워드과 루이스로 막기에는 작년에 LA의 바이넘, 가솔은 부담이었고 클블의 샥, 보스턴의 가넷(컴백), 쉬드도 빅맨에 추가되어 힘들어 질 상황이었습니다. 게다가 TE와 고탓으로 히든카드까지 가지고 있습니다. 최악의 오프시즌까지는 안보이는데 의외로 올랜도팬이 많다는 사실에는 놀랍네요. (팬심 맞지요)
히도가 과대평가 받았다고 볼수는 없죠 지난 2년간 제대로 주목조차 받지 못했던 플레이어입니다 두시즌 연속 50+승수를 이끌었던 선수치고는 상당히 초라했던 주목도였죠 재작년엔 하워드의 공격력이 이만큼 대단하지 못했고 루이스의 활약도 지난시즌에 비하면 뒤쳐지는 수준이었습니다 넬슨도 성장하지 못했었고요 그럼에도 대활약을 해서 올랜도를 위닝팀으로 만든 선수가 히도였고 지난시즌엔 성장한 넬슨이 시즌아웃을 당했음에도 결국 58승을 이뤄내는데 큰 역할을 했으며 플옵에 있어서 올랜도의 기본토대인 하워드와 함께 가장 큰 축을 이뤄냈던 선수죠
디트가 회춘할걸로 보다니 참.............오묘한 기분이네요
저도 보면서 회춘한거맞나...하고 잠시 생각했네요-_-;; 제발 립과 왕자님은 지켜줬으면... 빅맨 두명이 나가버리네 휑...하네요 ㅠㅠ
덴버 예전에 서부 7룡에 끼기도 겨우 꼈엇는데..이제는 당당히 4룡까지 드는군요. 참.. 행복하네요 ㅎ
다른건 그렇다쳐도 카터이야기는 정말 어이가 없네요
이사람들 농구 전문가인가요?
맞습니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트사 NBA칼럼니스트들입니다. 이안 톰슨씨나 크리스 매닉스씨, 스캇 하워드 쿠퍼씨등은 재밌는 글 줄기차게 올려주시죠^^
뜬금 없는 질문하나 드립니다. 사진 아래에 주소표시에, 글씨 외부 바탕색을 투명하게 하는 방법을 알고싶습니다.
서명란에 보시면 투명도 조절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터커루가 카터보다 나은 점은 키가 크다는 점뿐, 카태업 지난 시즌에 3점 클러치 때려박은 거만 봐도, 4~5년 전에 덩크로만 밀어 붙이던 그런 선수가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충분히 한팀의 에이스가 될 수 있는 선수. 샌안이 강력해진다는데, 글쎄. 이건 어디까지나 재퍼슨의 여하가 아니라 던컨신의 문제인 듯, 던컨신이 05-06시즌 만큼만 활약해 주신다면야, LAL에 맞수가 가능하겠죠. LAL은 오돔만 잡으면 그냥 사기팀. 보스턴이 윙플레이어가 없다는게 아쉽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너무나도 아름다운 빅4가 계시기에 가넷이 복귀하신다면 ㄳㄳ. 클블은 올시즌 LBJ의 3점과 샼의 활약여부에 따라 달라진다고 생각해요.
4~5년전 덩크가 지금보다 엄청났지만 그때도 덩크로만 밀어붙이던 선수는 아니었죠 그때도 점퍼와 3점이 좋았습니다
카터는 01년도부터는 리그에서 손꼽히는 수준의 3점슈터이기도 했습니다. 이점이 상당히 과소평가되어왔죠.
저도 개인적으로 카터를 좋아하지만 터컬루는 보이는 면보다 좋은 선수임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드리블이 화려하진 않지만 안정적이고 (저 올랜도 광팬 전문가는 카터의 드리블이 좀 더 화려해보일지 모르지만 안정적이지 않다고 본듯) 카터는 왼쪽인가 오른쪽인가 드리블이 좋지 않다는 티맥의 인터뷰를 본듯도 하고 하여간 패싱면에서는 터컬루의 센스가 돋보이기는 하죠~ 하여간 갠적으로는 카터가 좋네~ ㅋ
아프랄로 영입하기 전에 한 얘기 같군요 아프랄로 영입한 걸 알았다면 덴버에 쵸큼 더 좋은 점수를 주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ㅎㅎ
마지막에 불스얘기가 나오네요..작년 플옵에서 저력을 보여준 탓인지..아무튼 기분은 좋습니다만
워싱턴은 별다른 움직임이 없어도 부상회복만으로도 얘기가 나오는군요;;
잘 보고 있다가 회춘한 디트에서 웃어도 되는건지...-_-
SI 는 언제나 보지만 전문성보다는 이슈메이킹에 강한 듯 합니다.
저걸 회춘이라고 표현해야 되는게 맞는건지...
누가 디트를 회춘시켰는가..누가
...디트 나이만 회춘아닌가? 빅맨 다팔고 뭐하자는건지 원...
히도가 있음으로 해서 대신 루이스가 4번으로 뛸수밖에 없었죠. 루이스가 제 포지션인 3번에서 뛰고 고탓-배스-하워드의 빅맨 로테이션을 돌린다면 오히려 플옵에서는 지금보다 강력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카터를 히도보다 더 높게 치기도 하구요.
휴스턴 압도적이네요. 뭐, 나쁘진 않네요 ㅎㅎ
카터형님...꼭 저 사람들이 용서를 빌게 만들어주세요.
로켓츠가 확실하다 ㅋㅋㅋ
지금 인디애나 무시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