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B형간염 보균자이신데요.... 근 30년간 검사를 안하고 사셨어요...
이번에 피검사를 해서 활동성이라며... 제픽스 드신지 한달도 안되셨거든요....
다른 검사 수치는 알겠는데 B형간염DNA정량검사(참고치 0.49-0.49)-검사결과 161.2(P) 이렇게 써있는데...
인터넷에 검색해봐 정량검사가 저 수치가 아닌 다른 수치만 검색이 되서요...
참고치만 보자니 검사결과가 너무 높구요... 엄마 상태를 잘 모르겠네요... 많이 높으신가요?
답변 부탁드릴게요....
첫댓글 제픽스 단독 보다는 다른약으로 바꾸셔야 합니다.... 요즘은 첫 항바이러스제 처방을 할시...제픽스 하나먹 먹는건 안좋타고 알려져 있습니다...제픽스 단독 복용은... 내성이 잘생겨서요..... 다른약으로 꼭 바꾸시고요....혈액수치엔 뒤에 단위가 붙어 있는데....자세히 안적은거 같은데요.... 보통.. 연세가 많은 분들은 혈액검사도 중요 하지만.. 젊은날 간손상이 어느정도 큰지... 영상검사도 매우 중요 합니다.....간이 많이 망가져 있어도..DNA 는 정상 일수도 많커등요... 그래서 간의 건강정도는 영상검사+혈액검사 두가지를 다 비교 검토한다고 합니다..
영상검사라면 혹시 시티나 초음파 를 말씀하시는건가요?
보통은 일단 초음파 검사만 받으십니다. 초음파 결과에 따라 CT를 찍자고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요즈음은 제픽스를 만성B형간염 초치료제로 처방하는 의사는 거의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신 많은 의사선생님들이 바라크루드 0.5mg을 처방합니다.
답변감사합니다.. 검사결과를그대로 옮겨 적었는데.. 혈액수치 뒤에 단위가 안적혀있네요..;; 처음 내원한 곳이 정말 작은의원이라... 내일 대학병원가서 검사받을 생각입니다. 저희 엄마의 경우 바라크루드가 더 효과가 좋을까요? 아 참, 그리고 복부초음파는 받았는데, 괜찮다고 하셨습니다.. 복부+골반CT를 함 찍어볼까 하는데... 엄마가 ALP랑 r-GTP 수치도 조금 높으셔서 담도계쪽도 괜히 신경쓰여서 검진차원에서 받고 싶어서요... 복부+골반 CT도 괜찮겠죠?
여기와서 글을 몇 번 읽어봤는데, 헵세라가 좋은지 제픽스가 좋은지... 혹은 바라크루드가 좋은지 잘 모르겠어요...ㅠㅠ 휴우... 어렵네요~~~
뭐 CT나 초음파에서 간에 별 이상 없으시면 너무 걱정 마세요... 간이 비교적 건강하면... 좀 망가져도 시간이 많어서요....대체적으로 괜찮은 겁니다..
요즈음에는 처음 치료제로 복용하는 것은 바라크루드가 대세입니다.
과거(바라크루드가 나오기 이전)에는 모두 제픽스를 썼었습니다.
got, gpt 는 어떻게 나오시나요?? 약 보험적용은 받으셨나요??
참고로 제동생이 제 아이디로 로그인하여 올린 글이예요.. 60/80정도로 나오더군요?
글쎄요. 많이 높다고 단정할 수 있는 바이러스 양은 아닙니다... 그냥 많은 편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참고적으로 DNA수치는 672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