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어디서 배우셨는지.. ^^
저는 면목동 구석에 있는 서일전문대 문예창작과에서 공부했습니다.
교수님은 소설교수님이시고, 학과장님이시죠.
박철우 교수님이라고... 20대 초반에 등단 하셨기 때문에 우리들 사이에서는 미친x으로 통하기도 하죠. (당연히 애칭이죠. 박교수님은 미쳤어~! 어떻게 20살에 등단을 하지? 하구요.)
모든 인물의 행동에는 개연성이 필수죠?
말도 마찬가지구요.
그 인물이 하는 말은 인물의 배경을 보여줍니다.
사투리를 쓰면 지방 사람이라는것을 알수 있구요,
영어를 쓰면 외국인이라는것 혹은 외국생활을 오래했다는것,
통신어를 쓰면 통신을 많이 하는 10대나 20대초반 이라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만약 통신중독에 빠진 어떤 사람의 일상을 보여주는 그런 소설을
쓴다고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그럼 그 사람이 통신중독에 깊이 빠져있다는것을 은연중에 보여주기
위해서 일상어에, 즉 " " 안에 통신어체로 쓸수 있습니다.
그것은 그 사람의 말버릇이 되는것이죠.
통신어체라고 무조건 쓰지 말아야한다?
죄송하지만 그 교수님 성함 알수 있을까요?
문창과 교수님들께서는 다들 알고 지내시잖아요.(학생들도 전국 문창과여름 캠프같은걸 통해서 아는 사람은 다 알고 지내는데..그건 아시겠죠?)
님의 교수님께도 물어보세요.
서일전문대 문창과 학과장 박철우 교수님 아시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