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의 꽃 "우담바라"가 LA인근 라카냐다 전영재씨(47.디지픽스대표)의 단독 주택 정원에 심어져 있는 유도화 에서 꽃을 피었다. 코리아타운 인근에서 대형 프린팅샵을 운영하고 있는 전씨는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는 서재응(뉴욕 메츠)과 김병현(콜로라도 로키스)이 메이저리그 진출시 에이전트로 활동하기도 했다
★...우리나라 최초의 자동차로 고종황제가 즉위 40주년을 맞아 탔던 `포드A형 리무진'과 같은 차종이 춘천애니메이션박물관에 전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차량은 지난 1929년에 제작된 것으로 미국에서 LA갈비를 개발한 양양출신 육류 가공업자 김원호(51.미국명 워너 김)씨가 학생들의 교육용으로 기증했다
★...한 홍보용 사진에서 새로운 다큐멘터리 ‘펭귄의 행진(March of the Penguins)’의 황제펭귄들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일반 극영화들의 흥행 성적이 저조한 가운데 긴장, 갈등, 해소 등 드라마의 구조를 갖춘 ‘펭귄의 행진(March of the Penguins)’과 같은 다큐멘터리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7일 스페인 북부 팜플로나에서 열린 산페르민 축제의 소몰이 행사에서 한 남자가 아슬아슬하게 소를 피해 달리고 있다. 소몰이 행사는 여섯 마리의 소를 몰고 우리에서 투우장까지 825m의 거리를 가는 것이다. 1591년부터 시작된 이 축제는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소설 ‘해는 다시 떠오른다’에서 자세히 묘사돼 유명해졌다
★...“우주로 향한 큰 꿈을 펼쳐 보세요.” 우주복을 입어 보고, 달 표면을 달리는 월면차를 타 보며 우주 과학의 꿈을 쑥쑥 키울 수 있는 체험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지난 1일 용산전쟁기념관 특별전시장에서 막을 올린 ‘스페이스 페스티벌’이 바로 그 곳이다. 신비하고 거대한 우주의 세계를, 전시는 물론 놀이와 체험 형식으로 꾸민 이번 전시회에서 우주의 꿈을 마음껏 펼쳐 보자.
우리 나라의 우주 개발 원년을 기념해 마련한 이번 전시회는 우주인의 생활 체험 등 지금까지 벗겨진 우주의 신비를 두루 살펴보며 어린이들이 우주 과학을 직접 느껴 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
★...미국 알래스카 주의 디날리 국립공원에서 7000만 년 전 것으로 보이는 세 발가락 공룡의 발자국(사진)이 발견됐다고 워싱턴 포스트 인터넷판이 6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 발자국은 지난 달 27일 알래스카 페어밴크스 대학교의 한 학생이 지질학 탐사 작업 중 발견한 것으로, 길이가 23 ㎝ㆍ폭 15 ㎝였다.
댈라스 자연사박물관의 한 학예관은 “이 육식 공룡의 몸 길이는 3~4 m 정도며, 이빨과 꼬리를 가졌고 날개 대신 팔이 있다는 점을 제외하면 아주 커다란 새와 같은 모습이었을 것.”이라며, “티라노사우루스의 축소판.”이라고 설명했다
★...7일 서울 올림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광복 60주년 평화. 통일 염원전 '베를린에서 DMZ까지'( From the Fall of the Berlin Wall to DMZ)을 찾은 관람객들이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의 신작(`베를린에서 DMZ까지')를 관람하고 있다
★...몇 년 경험치를 쌓으면서 이젠 키스가 '누워서 떡 먹기'라는 분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키스테크닉을 원한다면 모션에 신경 써보자. 누가 봐도 범상치 않은 예술적 키스모션을 알려준다. 어느 정도냐고? 만약 당신이 실전에서 이 모션을 취한다면, 상대는 이렇게 외칠게 될지 모른다. "이게 키스할 때 취하는 모션이라고? 설마, 이건 예술이잖아!!"
★...허리 잡아당기기
흔히 키스모션의 고전이라 불릴만한 영화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이다.
클라크 게이블이 비비안 리의 18인치 허리를 부여잡고, 그녀를 홱 뒤로 젖힌 채 입술을 포개려 하는 모습! 아마 많은 분들이 기억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