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전해주는 이야기
굿 모닝 좋은아침 밤사이 편안한 밤
잘 주무셨는지요?
오늘 하루도 아름다운 미소로
한주동안 늘 좋은일만 있으시기를
기원 드리오며 사랑 듬뿍 담아 보냅니다 ~^^
환절기에 감기 안걸리게 조심 하셔야 합니다
어느새 바람이 조금씩 차가워지고
길가의 나뭇잎이 하나둘 붉고 노랗게 물들어갑니다.
참 신기하지요.
봄에는 무엇이든 새롭게 시작할 것 같았는데
가을이 되니 지나온 시간을 하나씩 돌아보게 됩니다.
살다 보면
기쁜 날도 있고 힘든 날도 있습니다.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아 속상한 날도 있고
아무 이유 없이 마음이 허전한 날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나고 보면
그 모든 순간들이 나를 조금 더 단단하게 만들어주었고
오늘의 나를 있게 해준 소중한 시간이었음을 알게 됩니다.
가을 나뭇잎이 아름다운 것은
처음부터 아름다웠기 때문이 아니라
긴 여름의 뜨거운 햇살과 비바람을 견디며
자신의 계절을 묵묵히 살아왔기 때문일 것입니다.
우리들의 삶도 그런 것 같습니다.
시련과 고통을 겪으면서
여기까지 왔기에
좀더 나은 결실을 맺지 않았나 싶습니다.
젊은 날에는 빨리 앞만 보고 달렸지만
세월이 흐를수록 깨닫게 됩니다.
많이 가지는 것보다
마음 편히 웃을 수 있는 사람이 곁에 있는것이 행복이고,
많은 사람을 만나는 것보다
힘들 때 아무 말 없이 내 곁을 지켜주는
한 사람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복인지 알게 됩니다.
그래서 가을에는
고마운 사람들의 얼굴이 더 많이 떠오릅니다.
잘 지내느냐고 먼저 물어봐 주었던 사람,
힘들 때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준 사람,
말없이 곁을 지켜준 사람,
그리고 지금도 나를 생각해주는 소중한 사람들.
그들에게 늦기 전에
“고맙습니다.”
“당신이 있어 참 다행입니다.”
그 한마디를 전하고 싶습니다.
가을은 우리에게
떠나는 법도 가르쳐주는 것 같습니다.
나뭇잎은 때가 되면 미련 없이 떨어지고
빈 가지가 된 나무는 조용히 겨울을 기다립니다.
우리도 때로는
붙잡고 있던 걱정과 미련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지나간 일은 지나간 대로 보내주고
아직 오지 않은 내일은 너무 걱정하지 말고
오늘 하루를 소중하게 살아가면 됩니다.
오늘 함께 웃을 사람이 있다면 웃고,
오늘 따뜻한 밥 한 끼 먹을 수 있다면 감사하고,
오늘 사랑하는 사람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한 하루입니다.
인생은 생각보다 짧고
시간은 우리가 기다려주기를 바라지 않습니다.
그러니 너무 아파하지 말고
너무 서운해하지 말고
너무 많은 것을 욕심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조금 부족해도 괜찮고,
조금 늦어도 괜찮습니다.
우리에게는 아직
웃을 날이 많이 남아 있고,
사랑할 사람도 많이 남아 있으며
새롭게 시작할 내일도 남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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