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 2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왕벚나무’ 또 족보 논란 → 2018년 국립수목원의 유전자 분석 논문으로 한국(제주) 왕벚나무와 일본 왕벚나무(소메이요시노)가 서로 다른 종류로 밝혀 일단락. 그러나 가로수 등으로 한국에 심어진 벚나무 대부분은 일본산 왕벚나무... 최근 국립수목원이 이런 일본산 왕벚나무와 구별하기 위해 우리나라 왕벚나무 명칭을 ‘제주왕벚나무’로 변경했는데 일부에서 왕벚나무 명칭을 일본에 내준 것이라며 반발...(동아)
2. 우리나라 항공사가 미국 노선을 처음으로 취항 한 해 → 대한항공 1972년 4월 LA노선. 김포공항을 출발해 도쿄, 하와이를 거쳐 LA까지 가는 노선이었다.(헤럴드경제)
3. 해외여행 PCR 검사비용만 100만원? → 해외에서 한국으로 들어오려면 현지에서 1회, 입국 후 2회 최소 3번의 검사를 받아야 한다. 건보 적용이 되지 않아 통상 1회에 10만~18만원이 든다. 부부 여행이면 PCR 비용만 100만원 가까이 든다. 6월부터는 2회로 줄어들 예정.(아시아경제)
4. 태어나면 1살... ‘세는 나이’의 유래 → 태아 시기도 생명으로 인정해 나이에 포함했다느니 동아시아가 ‘0’의 개념이 늦게 정착했기 때문이라는 가설도 있다. 그러나 어느 것도 근거가 뚜렷한 이야기는 아니다. ‘0’ 개념도 중국이 유럽보다 빨랐다.(문화)
5. 국민연금 주총 의결권 행사, 시장과는 반대로? → 국민연금이 반대한 안건, 他기관은 80%가 '찬성'... 자문사 '찬성' 권고에도 반대로. 연금 수익성 제고를 위한 의결권 행사라는 목적에 의문.(한경)
6. ‘위원회 공화국’ → 중앙정부 소속 위원회만 626개, 지자체 소속 2만 8071개... 계속 늘어. 세금으로 운영되는 옥상옥 구조에 정부 정책 정당화 들러리... 친정부 인사 청치권 진입 창구 역할도.(한경)
7. 이미 회식, 접대 늘었다 → 2월 법인카드 사용액 전년대비 14% 증가, 개인카드 사용액은 7.8% 증가. 방역 조치 완화로 대면 활동 증가. 법인카드 결제 건당 평균 금액도 14만원 넘어 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국민)
8. 택사 안잡힌다 했더니... 단거리 콜은 차단해버리는 불법 앱 ‘지지기’ 극성 → 설치하면 단거리, 기피지역 콜은 아예 차단. 몇 십만원 가입비에 월 이용료 몇 만원 내도 이익. 택시기사들 설치 늘어.(국민)
9. 20대 男女, 상호 성평등 시각차 뚜렷 → 지금의 한국사회가 ‘여성에게 불평등하다’에 20대 남성은 29.2%만 그렇다 응답. 반면 20대 여성은 73.4%가 그렇다 응답. 20대 남성 4명 중에 1명은 오히려 남성에게 불평하다고 응답.(동아)▼
10. 마크롱의 이미지 정치? → 대선 결선투표 앞두고 셔츠 단추 4개 풀어 풍성한 가슴털 드러낸 사진 공개. 젊은 여성에게 어필하려는 전략으로 풀이.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비행사 선글라스를 쓰고 아이스크림 가게 가기로 ‘친근함’,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굴착기를 몰고 벽을 뚫는 ‘불도저 이미지’를 연출한 바 있다고.(서울)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