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0 금 맑음 봄바람 부는 오늘
가오동 짱구카 7킬로
걸어서 가는길 볼거리가 많았다.
도착하니
생각지도 못했는데
마라톤 운동을 같이 한 박종식아저씨를 만났다.
지금은 상소동산림욕장에서 기간제로 근무를 하신다고 했다.
순간 번쩍 제거하는 나무가 소나무는 없는지 물어보게 되었다.
소나무보다 참나무가 많다는 것이다.
이사동 은진송씨 제실관리를 위해서
소나무를 몇그루 제거한 것이 있다고
참나무 소나무 대나무 기와 내가 찾고 있는 것이
다 있는 것 같았다.
그곳을 관리하시는 분을 소개 받기로 했다.
보고자 한다면 열심히 걸어라
알고자 한다면 열심히 외우고 익혀라
열고자 한다면 열심히 두드려라
언젠가는 겨울 나목처럼
멀리서도 가까이서도 보이게 되리라
하나은행 자동화기계 앞에서
실강이를 하고 있는 모습
나이가 들수록 어려워지는 기계화
뒤에 서계신 분들이 가르쳐 드려도 반복만 하고 계시는 듯
뒤에서 기다리고 있는 분들은 안중에도 없는듯
모르면 물어보면 좋으련만
알려드리는 것 같은데도
애꿎은 카드만 빼다 끼웠다.
친절히 저분에게는
아마도 혹시나 금융사기 때문인것 같지도 하는
생각이 들었다.
씨앗하나가 자라서 어떻게 저기 까지 올라갔을까 싶다
하늘타리
고목이라고 할 수도
겨울에만 볼수있는 나목이다.
캠핑을 가기 위해서 장작나무를 구입했다고
짱구카센타 사장님께서 차에서 내리고 있었다.
궁금해서 한번 보았다.
굴참나무 같았다.
고기칼국수도 맛있었지만
나는 멸치 육수로 한 칼국수가 좋다
밤길 안전을 위해서라고
바래다 주고돌아가는 상구. 임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