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기 유방암 마루타

[빌리어너]

저 요즘 마루타가 되어서 병원치료 없이 임파선까지 전이된 유방암과의 싸움을 시작했습니다. 

2월22일부터 시작했는데 지금은 가슴쪽 종양은 절반 줄었고 겨드랑이 임파선 종양은 5분의 1쯤 줄었습니다. 

뭐 먹구 있는지는 지금 밝히지 않고 한두달 사이에 완치가 되면 진단서 들고와서  그때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2년전에 암판정 받고 남들보다 쿨한척 맨날 즐거운척 웃으면서 살았지만 진짜 살얼음 판이 따로 없었습니다. 

수술과 항암치료  않받으면 2017년 2월까지 밖에 못산다고 의사쌤이 그러셨는데 4월 되어가는데 저 잘 살고 있습니다. 

그러던중 2017년 1월 음식 조절 않하고 햄버거 콜라 ... 먹고싶은거 다 먹고 하다보니 갑자기 종양이 

3센치에서 거의 1배반으로 커졌습니다. 

이건 진짜 마지막이다라는 예감이 확 들었습니다. 제가 남보다 기감이 좋아서 이번에 딱 느꼈습니다. 

죽기전에 약이라도 한가지 먹어야 덜 억울하겠다 싶어서 폭퐁 검색하다가 많은 제품중에서 하나 딱 골랐습니다.

그런데 이게 복용후기가 적어도 너무 적었습니다. 한달반을 고민하다 왜 그런지는 모르지만 

이렇게 불확실한거를 선택을 했습니다. 카지노의 도박군과 똑같은 심정이였습니다. 

성공하면 잭팟이고 실패하면 내 명을 버리는거니까요.

저 요즘 열심히 먹고있는데 하루하루 틀리게 종양이 작아져서 신랑이 놀랩니다. 

원래는 완치판정 받고 글 올리려 했는데 혹시나 저같은 암환자분들이 병원 말듣고 항암치료 수술 방사선 치료받고 면역력 

다 떨어져서 생명의 끈이 끊길가봐 걱정이 되여서 이렇게 먼저 올리는 겁니다. 한두달만 기다려 주세요.  

[복돼지]

완쾌를 기원합니다~

[빌리어너]

한두달이면 될것 같습니다. ~

[음이온(경기)]

빌리어너님 안녕하세요^^
지금 알려주시면 더 좋겠네요
빠른회복을 기원합니다^^

[빌리어너]

지금 알려드리지 않는 이유는 지금은 종양이 줄어 들었지언정 완치까지는 않될수도 있으니까
다른 분들이 제 말 듣고 돈낭비할가 싶어 그러는 겁니다. 온라인상의 복용사례들이 광고성이 많다고 생각해서
잘 믿지는 않지만 또 그 후기들이 적으니까 또 긴가민가 하네요. ㅎㅎㅎ 제가 먹어보고 진실된 후기 하나 쓰겠습니다. 저 지금 매일매일 명현현상을 적고 있습니다.

[음이온(경기)]

혹시 비법이 검은콩 아닌가요?^^완치를 기원합니다

[에버(인천)]

빌리어너님. 쾌유하시고 좋은 소식 기다리겠습니다.

[빌리어너]

네~ 감사합니다. 저도 완치돼서 남들한테 생명의 은인이 되고 싶습니다

[Morpheus(대충)]

부디 잘 회복하시길...

[빌리어너]

감사합니다~

[sunghoonkang]

주위에 2년전에 수술 후 유방암이 재발되고 폐쪽으로 전이가 된분이 계시는데, 나이가 많으셔서 항암치료까지는 하실려고 하시는데, 꼭좀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빌리어너]

수술을 않할려고 저도 6개월을 버텼습니다. 병원에서 6개월간 전화 오는데 와~ 여차하면 저도 수술할뻔 했어요.

[얼쑤(제주)]

쾌유하십시요

[빌리어너]

고맙습니다. ~

[탄소중독화성인(창원)]

다행이네요 잘 치료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즈나(부산)]

빠른 쾌유를 빕니다.

[코난.카페장(경기)]

많이 걱정되시겠네요 어서빨리 쾌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마린 (충북)]

힘내세요~^^

[가야국]

비슷한 나와바리 사는 입장에서.. ㅠㅠ 요즘 주위에, 아픈 사람들 많이 봅니다. 다 사는게, 뭐 별것

없는데... ㅠㅠ 아무튼, 예방의학 ?? 좋은 결과 있기를 빕니다. 지난, 약 3년 동안 , 딱 3번째, 글 읽어봅니다.

제 친 동생도, 위암 으로, 한 1년 고생 했지만... 지금 잘 살고, 엄니, 아부지 랑, 조카들 함께. 잘 지내고 $ 땡기며.ㅎㅎ

좀, 다른게, 친 동생 >>> 담배 겁나 하루 2갑. 술 겁나 많이 마심. (머리 쓰고 사는 직업). 저 하고, 완전 다른 패턴,

저는 몸 쓰고 사는 부류 라, 몸에 나쁜것 거의 안함. 몸의 무기화 ㅎㅎ

잘 극복하시고, 잼 나게 사세예 ^^

[장군(인천)]

완쾌를 기원합니다.

[허수아비(익산)]

완전한 쾌유를 기원 합니다

[건강하자임사장(경기)]

^^ 완치 하시길 바랍니다~^^

[큐피트]

완치되시길 바랍니다....

[인어공주(경기)]

꼭 이겨내시길!!
화이팅이에용:)))

[훌랄라(경기)]

꼭 좋은 후기 남겨주십시요^^

[우주별빛(강원)]

많이 힘드셨겠습니다.
조속히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겉늙은 여우]

하루라도 빨리 쾌유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다만, 제 의견으론 지금이라도 빨리 병원 가시는 편을 추천드립니다.
제 주변에서도 유방암 앓으신 분들이 있습니다만, 모두 병원에서 치료받고 수술 받으시고 5년, 10년 넘게 현재까지 건강하게 잘 지내시고 계십니다.
세상에 목숨 2개인 사람은 없습니다. 가족을 생각하셔서라도 빨리 병원에 가 보시는 편을 추천드립니다.

[doyoonii(서울)]

완치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깊은바]

완치되십시요.

[회춘한 도사]

항암제 투여 수술 방사선 조사 이런것은 암의 원인과는 하등 관계없는 치료법들로서 암을 근본적으로 치유하지 못하며 그저 임시방편적으로 암을 다스리는 것일 뿐입니다. 더구나 그 후유증이 엄청나게 크지요. 제가 한의학적으로 볼때 암은 음기가 고갈되고 화기가 축적되어서 발생한다 보는데 소위 발암물질이라는 것들도 화기가 매우 강한 것들입니다.

[회춘한 도사]

이렇게 보면 음기를 보충하고 화기를 내려주면 되겠구나 하지만 그게 말처럼 쉽지 않다는게 문제입니다. 여기에는 좋은 영양식품부터 좋은 농사법까지 첨단 지식이 필요됩니다.

[darmbee(서울)]

빨리 쾌유하실 바랍니다.

[좋은일만생길거야!(경기)]

조속히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proden]

빨리 치유하시고..조은소식 주세요

[석모또봇(군포 충무로)]

완치를 기원합니다..

[흙사랑]

암은 스스로 고칠 수 있는 병입니다. 보통사람은 안믿겠지만 암은 수술이나 항암을 하는 것보다 자연치유가 다 잘고쳐 집니다, 실제 제가 사역하고 있는 나라는 의료시설이 열악하여 암에 걸리면 거의 수술이나 항암을 안합니다
그런 사람일수록 좋은 항암약제를 쓰면 면역을 빨리 회복되어 치료가 잘 됩니다
그러나 한국사람들은 같은약을 써도 잘 안고쳐지는 것이 수술과 항암을 먼저 하기 때문에 면역력 잃어 회복이 늦거나 치료가 잘 안됩니다.암은 알고 보면 단순한 병입니다.

[비미르 ㅡ 문승현 (숲에인)]

많이 힘드셨고 지금도 힘이 부치시겠습니다.
완치 하신 후에 웃으면서 쓰신 후기를 읽고 싶습니다.

[사랑(서울)]

완치하시고 빠른 시일내 후기 올라 오길 기대하겠습니다.

[칸츄리꼬꼬(미국)]

빠른 쾌차를 기원합니다.

[환희]

좋은소식 기다립니다^^

[샨티]

꼭 완치 되실 겁니다^^ 저도 후기 기다릴게요! 힘내세요♡

[ceeport(부산)]

꼭 회복되실 겁니다. 남편분을 놀래켰듯이 저희 모두도 놀랍고 기쁘게 해주세요~

[달과나무]

기분이 좋아지면 몸은 스스로를 치유하지요.
행복한 일들을 많이 만드세요.
기적이 일어날겁니다~!!!

[초보자(여수)]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회춘한 도사]

그런데 이런글을 전에 어디서 본거같은데......

[빌리어너]

참 많은 분들이 댓글 주셨네요. 몇년간 오고가면서 제일 따뜻하고 평화로운 카페라 생각했는데 역시나 예나 지금이나 똑같네요.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후기 꼭 올리겠습니다. 완치후기 올리면 혹 천기누설에 출연할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음이온(경기)]

천기누설에 나오셔서 완치된 모습 보고 싶네요^^힘내세요~~~

[카리마바드(경기,캐나다)]

꼭 완치되실꺼예요. 먹는것 중요하다고 알고는 있었지만.. 겪으신 일을 보니 정말 중요하군요... 얼른 완치되셔서 꼭 소중한 글 다시 남겨주세요^^

[유후~]

얼른 완쾌하시길 바랄께요 화이팅요!

[정답조아(울산)]

완쾌를 기원합니다

[여우구슬]

빌리어너님.. 괜찮으시죠?
후기가 기다려집니다. .
꼭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