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가톨릭언론인협의회(가언협) 새 회장으로 김창옥 씨가 뽑혔다. 김 회장은 2013-17년 대전, 제주MBC 대표이사였다.
가언협 황진선 전 회장은 1월 23일 천주교 서울대교구청에서 열린 총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가톨릭뉴스 지금여기>에 말했다. 회장 임기는 2년이다.
김창옥 회장은 "멋모르고 회장직을 수락해 두려울 따름"이라면서 "가톨릭언론인협의회가 일종의 연합체인데, 방송영상, 신문 등 다양한 매체에 종사하는 분들에게 가교가 되는 것을 회장의 역할로 생각하고 있다"고 <가톨릭뉴스 지금여기>에 말했다.
또한 이날 한국 가톨릭신문출판인협회(CJPA)는 이창훈 <가톨릭평화신문> 기자, 한국 가톨릭커뮤니케이션협회(SIGNIS)는 임주빈 전 KBS 라디오센터장을 각각 새 회장으로 뽑았다.
가언협은 제2차 바티칸공의회가 끝나고 2년 뒤 1967년 창립돼 2017년 50주년을 맞았다.
1월 23일 가톨릭언론인협의회 새 회장에 김창옥 씨가 뽑혔다. (사진 출처 = 천주교주교회의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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