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영화 중에서 유일하게 힘을 내요 미스터 리를 보았습니다.
추석에 나쁜녀석들 더 무비, 타짜 원 아이드 잭, 힘을 내요 미스터 리 이렇게 3편의 영화가 동시에 개봉이 되었는데
그 중 유일하게 가족코미디 영화가 있다는 소식이 있길래 힘을 내요 미스터 리라는 영화를 선택하였습니다.
제 감상평은 가족영화답게 가족주의가 훨씬 넘쳐납니다.
대배우 차승원의 코미디 연기도 뛰어났고 무엇보다 아역배우 엄채영분의 연기가 아주 뛰어났습니다.
그리고 이 영화를 보면서 되게 어떤 사건에 대해서 웃음도 눈물도 많이 나는 그런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전작 럭키의 감독 이계벽 감독이 이 영화를 만들었는데 전작 럭키의 대사 중 하나를 이 영화에서도 고스란히 들고 왔습니다.
영화의 주 배경지가 서울에서 대구로 이어지면서 참 저에게 익숙한 장소도 나오기 때문에
아 대구에서도 영화를 찍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번 9월달에는 가족끼리 영화가 보고 싶으시면 힘을 내요 미스터 리를 추천해드립니다.
초반에는 웃음이 넘쳐나지만 줌반부부터는 점점 눈물샘을 자극하는 영화입니다.
눈물이 많으신 분들은 손수건 미리 챙겨가시기 바랍니다.
깜짝 까메오도 출연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후기 잘읽었습니다...단관때 뵙겠습니다...ㅎㅎ
주위에 보신분들 많이 울고 웃었다는 얘길 들었습니다 조만간 보러가야할듯
감사합니다~ 잘 읽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