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월산[秋月山] 731m 전남 담양 / 전북 순창
추월산(731m) : 100대명산-80
소재지 : 전남 담양 용면 전북 순창 복흥 [호남정맥상]
들머리 : 담양군 월산면 월계리 추월산 버스정류소, 복룡마을
용치리 견양동마을, 순창군 복흥면 주평리 주평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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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전남 담양군 용면(龍面) / 전북 순창군 복흥면(福興面)
높이 731m
1972년 1월 29일 전라남도기념물 제4호로 지정되었다. 담양읍에서 북쪽으로 14km 정도에 위치한
전라남도 5대 명산 중의 하나이다.
추월산은 담양군 용면과 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을 가로질러 있는 해발고도 731m의 산으로, 옆에는
방장산, 금성산이 있고 북으로는 노령산맥의 지맥에 속한 소주령이 있어서 노령의 맥이 여기에서 중
추를 이룬다.
아름다운 경치와 울창한 수림에 약초가 많이 나 예로부터 명산으로 불렸으며 진귀종의 추월난이
자생하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산 정상에서 65m 정도 아래 지점에 보리암(菩提庵)이 있는데 이곳 주변
절벽은 임진왜란 때의 의병장 김덕령(金德齡) 장군의 부인 이씨가 순절한 곳이기도 하다.
그 건너편 전라북도 순창을 경계로 한 산록에는 용추사가 있다. 용추사는 임진왜란 때 휴정 서산대사
의 법도를 계승한 담양 출신의 소요대사가 노년에 머물렀던 사찰이다.
또한 추월산은 가까이 있는 금성산성과 함께 임진왜란 때 치열한 격전지였으며 동학농민운동 때에도
동학군이 마지막으로 항거했던 곳이기도 하다.
산 하부는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노송이 빽빽이 들어차 있다. 산 중부의 울창한 숲을 지나 추월산 정상에
오르면 기암절벽이 장관을 이루고 산 중부는 산 아래에 널찍하게 펼쳐지는 담양호가 한데 어우러져 절경
을 이룬다.
추월산과 담양호가 만나는 지점에 국민관광단지가 조성되어 각종 편익시설을 갖추고 있다.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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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5대 명산의 하나로 꼽히는 이 산은 울창한 수림과 기암절벽이 잘 조화를 이뤄 계절마다 색다른
경관을 나타 낸다. 봄에는 진달래가 온 산을 수 놓고 여름이면 질푸른 숲이 담양호에 담겨 시원함을 주고,
가을에는 불타는 단풍이, 겨울에는 설경이 담양호를 꽁꽁 묵어 놓는다.
많은 수림과 기암괴석, 깍아 세운 듯한 석벽이 마치 성을 쌓은 듯이 산의 정상을 차지하고 있고 오직 서쪽
에 겨우 사람하나 통행할 정도의 길이 트여있다.
#산행코스
*산행길은 여러곳에서 오를 수 있으나 오른길을 다시 되 돌아와야하는 단점이 있다. 철사다리가 설치된
곳도 있고 하여 산행길은 지루하지를 않다.
*두메산골 -> 복리암 -> 산죽군락 -> 촛대바위 -> 추월산 -> 남동능 -> 무덤을지나 두메산골
*주차장 -> 신섬대 -> 697봉 -> 추월산 -> 북능으로 가다 계곡 -> 월계 -> 주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