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서에서 가장 주목되는 것이자 강조하고 있는 면들은 하나님의 주권과 살아 역사하심, 통치와 섭리, 심판과 구원 등 입니다..
그 가운데 참으로 심각하게 여기고 애통해 하며 반복해서 경고하고 있는 것은 죄악들이 아닐 수 없으며, 동시에 무엇보다 강조하고 설득하며 명령하고 있는 것은 말씀, 말씀의 신앙, 곧 오직 말씀으로의 돌이킴과 결단들, 그리고 그 한 가운데 있고 그것을 가능할 수 있게 하는 구주 예수님의 십자가 구원인 것입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그러한 구주 예수님의 십자가 구원과 함께 하는 말씀의 신앙으로 인해 하나님의 영이시자 구주 예수님의 이름에 약속되신 영이시며 본질적으로 말씀의 영이신 성령님으로 더욱 충만해 지며, 그로 인한 하늘의 힘과 권능으로 인한 나라, 곧 말씀의 나라를 계시하고 강조하고 있고, 특히 다른 무엇보다 그 한 가운데 있고 그러한 나라를 가능하게 하는 메시야를 오늘 본문에서와 같이 아주 선명하게 보여 주고 계시하고 있는데..
다시 말해 우리 인간의 힘이나 세상적 방법들이 아닌 그 위치와 역할 상 모든 주권과 통치와 섭리의 하나님 아버지의 창세전부터의 계획과 약속, 준비와 진행 가운데 온 세상과 전 인류, 모든 시간과 공간보다 더 크신 성자 하나님이시자 구원자이시며 중보자이시고 특히 하나님 아버지와 우리 인생들 사이의 길과 통로와 접촉점 등과 같은 위치와 역할이신 구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그 목숨값으로 모든 대속과 대신, 나음과 화평 등을 위한 값과 대가들을 대신 다 치르심과 함께 시대와 나라들을 넘어 모든 구원을 다 이루심을 믿음으로 인해, 직접적으로는 그 위치와 역할에 따라 하나님 아버지의 뜻과 약속과 말씀들을 모두 실행하시는 분일 뿐 아니라 처음부터 바로 그러한 구주 예수님의 이름에 약속되신 성령님의 시공을 넘는 전지전능의 하늘의 힘과 실제들과 함께, 근원적으로는 모든 하늘의 힘과 구원의 일들의 중심이시자 근본이시며 실체이실 뿐 아니라 구약과 신약 시대, 오늘날 우리들, 모든 인류 역사들, 심지어는 천지창조와 창세전, 세상 끝 날과 부활, 영원에 이르기까지 그 존재와 개념 상 단 한 시라도 분리, 별개, 변개이실 수 없는 반면 언제나 함께 이시고 그 역할에 따라 완벽하게 조화되시며 완전히 하나되시어 한 뜻을 이루시는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의 하나되심으로 인한 역사들로 인해 하나님의 것이 되고 천국과 부활과 영생의 백성, 곧 본질적으로 말씀의 백성으로 거듭나게 될 뿐만 아니라 말씀의 결단과 몸부림들로 살아 있고 깨어 있는 신앙이 되어 주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물이 바다를 덮듯 가득한 나라, 이리와 어린 양이 함께 살고, 메마른 사막이 백합화 같이 피게 되며, 저는 자가 사슴같이 뛰게 되는 그 나라를 맛보게 되고, 실제로 누리고 경험하게 되며, 더 나아가 세상 끝 날까지, 심지어 영원토록 맛보게 되는 그 나라를 보여 주고 소망하게 하며 실제로 경험하게 하고 세상 끝 날에도 정말 영원히 누릴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실상 그 나라는 구주 예수님과 함께 이미 이 세상에 생생하고 강렬하게 임해 있고, 2000년 전에 예수님께서 친히 보여 주시면서 우리 인생들이 실제로 경험케 하셨을 뿐만 아니라 십자가에서 성자 하나님이신 그 목숨값으로 모든 인생들에게 하나님 아버지의 뜻과 약속과 섭리 안에서 모든 시대와 나라들을 넘어 믿음과 함께 말씀대로 그 길을 열어 주신 것이고, 실제로 그 나라의 역사는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직접적, 현실적, 실제적으로는 그 이름에 약속되신 성령님으로 인한 온갖 힘과 은혜들, 은사와 응답들, 역전과 복들 등과 같이 오늘도 계속되고 있으며 경험될 수 있을 뿐 아니라 끊임없이 확장되고 있는 것이며..
특히 신약 시대의 초대 교회 공동체나 2000년 교회사에 있어서 셀 수 없이 그러한 하나님 나라의 일들이 차고 넘쳤던 것을 발견할 수 있는 것이고, 뿐만 아니라 구약 시대에서도 다윗과 그가 통치한 왕국, 그 가운데에서의 하늘의 힘과 응답과 승리들을 위시해서 사실상 오실 메시야를 믿고 구원에 참예했던 구약의 믿음의 선배들에게 나타났던 하늘의 힘과 이적과 역사들 하나하나가 하나님 나라의 역사들에 있어 비록 임시적이고 모형적인 것이긴 했지만 본질적으로는 다르거나 연결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며, 더 나아가 우리 주님 이 세상에 다시 오시는 세상 끝 날에도, 진정 신령한 몸으로 부활해서 영원한 생명과 함께 영원히 누리게 되는 그 나라와도 결코 다르거나 직결되지 않을 수 없는 것이고, 실상은 오늘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에 있어서도 살아 있는 말씀의 신앙과 함께 생각 이상으로 생생하고 강렬하게 경험되고 있고 이 시간 바로 나를 통해서도 확장되고 있는 것이 하나님 나라의 실제와 역사들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다시 한 번 더 말씀드리면 아래의 본문에서도 알 수 있듯이 그러한 하나님 나라의 역사들을 위시해서 모든 구원의 일들의 중심이시자 길이시며 열쇠는 오직 한 분 구주 예수님이신 것이고, 곧 아담과 하와 때부터 범죄함으로 인해 영적으로는 죄와 진노들, 사단과 음부의 세력들, 사망과 심판들의 노예 상태에 있는 우리 인생들과 하나님 아버지 사이에 있어 마치 어떤 버튼이나 통로처럼 온 세상과 전 인류, 모든 시간과 공간보다 더 크시고 온 우주보다도 더 크시며 영원보다도 더 작으실 수 없는 성자 하나님이신 그 목숨값으로 십자가에서 모든 대속과 대신, 나음과 화평 등과 같은 모든 구원을 다 이루신 구주 예수님을 믿음으로 인해서만 가능한 일들인 것이며, 또한 동시에 직접적, 현실적으로는 그 이름에 약속되신 성령님의 시공을 넘는 전지전능의 하늘의 힘과 실제들이 아니고서는 누리고 경험하는 일은 불가능인 것이며, 사실상 따지고 보면 애초에 모든 주권과 통치와 섭리의 하나님 아버지께서 상상도 못할 사랑과 은혜와 능력으로 창세전부터 약속, 계획, 준비, 진행하심으로 인해 가능하고 애초부터 시작될 수 있었던 것이고, 근원적으로는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의 하나되심으로 인한 실제적 역사들 속에서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에 있어, 참으로 이 세상에 있어서 뿐 아니라 세상 끝 날, 영원까지 이르는 하늘의 힘과 구원의 일들이자 그 나라의 실제와 경험들이 아닐 수 없는 것이며, 무엇보다 본질적으로 그러한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그 자체가 말씀이시고 오직 말씀으로 하나되시어 말씀과 함께, 말씀대로 모든 것을 실행하시고 다 이루시는 분인 것이고, 게다가 그러한 하나님 나라라는 것 자체도 말씀이신 하나님께서 다스리시고 말씀의 법, 곧 말씀으로 통치하시는 말씀의 나라인 것이기에..
사실상 오늘 이 시간도 모든 하나님의 백성된 자들마다 처음에 믿음으로 구원에 참예한 사랑, 이치와 마찬가지로 더 이상의 인간적인 힘과 의, 세상적인 능력과 방법이 아닌 하나님 아버지의 창세전부터의 상상도 못할 뜻과 계획, 약속과 섭리 안에서 날마다 순간마다 오직 한 분 구주 예수님의 십자가를 붙잡으며 기도하고 찬미하면서 그 이름에 약속되신 성령님으로 인한 하늘의 힘과 은혜를 덧입어 주야로 더욱 죄가 아니라 말씀을 읽고 들으며 묵상하고 실천하며 증거하는 등과 같은 말씀의 신앙, 말씀의 열정으로 사는 것, 그러면서 직접적으로는 말씀의 영이신 성령님으로 더 충만해 지고 근원적으로는 말씀으로 하나되신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의 기뻐 역사하심으로 인해 갈수록 더 하나님 나라의 역사들로 풍성해 지게 되는 것보다 더한 최고나 우선들, 실제적인 힘이나 행복들은 이 세상에서, 심지어는 이 세상의 끝 날에 이르기까지도 더 있기가 힘든 것입니다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 하나님께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사53:4~5)
('페북두란노서원66'중에서 인용과 추가/밀알서원)
*양범주목사의 '21세기 두란노서원'/2023년 4월 7일(금)2/사진 조연진사모, 이미지 박원영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