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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탑솔라 신재생에너지 발전 공동개발
부산=노수윤 기자별 스토리 • 어제 오후 5:38
한국남부발전과 탑솔라가 전남권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남부발전-탑솔라 신재생에너지 발전 공동개발© MoneyToday
전남권 해상풍력 사업은 설비용량 2.6GW(기가와트)로 200만 가구에 전력 공급 및 연간 360만t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가 있어 2050 탄소중립 목표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제주지역의 전력 수급 안정화와 전력 계통 신뢰도 유지를 위한 장주기 ESS 중앙계약시장 입찰사업도 공동 추진한다.
특히 한국남부발전과 탑솔라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신규 신재생에너지·분산에너지 발전사업 공동개발도 협력하기로 했다.
유병진 탑솔라 대표는 "상생협력을 통한 공동개발이 국내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하는 표준형 모델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민수 한국남부발전 신성장사업 전무는 "이번 협약이 한국남부발전의 신재생에너지 운영 역량과 경험, 탑솔라의 신재생 사업개발 역량과 맞물려 시너지가 발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