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프리무스(Thomas Friemuth) 포르쉐 AG 파나메라 제품 라인 총괄 임원
[데일리카 안효문 기자] 포르쉐가 파나메라 플래티넘 에디션과 911 GTS 및 마칸 GTS를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국내 최초 공개했다. 특히 파나메라 플래티넘 에디션은 아시아 프리미어인 만큼 한층 주목을 받았다.
이날 행사엔 토마스 프리무스(Thomas Friemuth) 포르쉐 AG 파나메라 제품 라인 총괄 임원이 참석, 직접 발표를 진행하는 등 공을 들이는 모습이 감지됐다. 한국이 글로벌 4대 파나메라 시장으로 부상, 본사에서도 각별한 관심을 나타낸 것으로 해석된다.
포르쉐, 파나메라 플래티넘 에디션(2021 서울모빌리티쇼)
아시아 프리미어로 공개된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 플래티넘 에디션’은 확장된 기본 사양과 새틴 글로스 플래티넘 디자인이 특징이다. V6 2.9ℓ 바이터보 엔진은 전기모터와 결합해 시스템 통합 최고출력 462마력, 0→100㎞/h 가속시간 4.4초. 최고시속 280㎞ 등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17.9㎾h 배터리는 효율 개선에 이바지한다.
플래티넘 에디션에는 2세대에 걸친 파나메라의 인기 편의품목이 기본 제공된다. 플래티넘 도색의 21인치 익스클루시브 디자인 스포츠(Exclusive Design Sport) 휠, GT 스포츠 스티어링 등 등도 특별함을 더하는 요소다.
911 타르가 4 GTS
처음 한국 땅을 밟은 911 타르가 4 GTS는 6기통 수평대향 3.0ℓ 터보차저 엔진과 8단 포르쉐 듀얼 클러치(PDK)를 탑재해 최고출력 490마력, 최대토크 58.2㎏f·m, 0→100㎞/h 가속시간 3.5초 등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여기에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PASM)가 장착된 GTS 전용 서스펜션, 911 터보의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 전륜 20인치·후륜 21인치 블랙 컬러 중앙 잠금식 알로이 휠, 스포츠 배기 시스템 등으로 주행의 즐거움을 강조했다.
포르쉐, 마칸 GTS
이밖에 신형 마칸 GTS도 코리아 프리미어로 공개됐다.
한편, 포르쉐코리아는 올해 말 카이엔 터보 GT를 시작으로 2022년 상반기 마칸 GTS와 911 GTS 및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와 ‘파나메라 플래티넘 에디션 등을 출시할 계획이다.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 GTS도 순차적으로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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