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비가 내립니다
세종지역...
빅아침 기온 21도
한낮 기온 23도
낮(1시) 습도 85%대
밤(9시) 습도 95%대
나뭇잎이 흔들리는 정도의
남실바람이 곁에 머뭅니다
대기질 공기 상태는 좋습니다
간만에 비가 내립니다
아침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하루종일 이어진다 예보합니다
다만, 정오 무렵부터 오후시간까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내일 아침까지
비는 계속 내릴 것 같습니다
그나마 태풍이 아니고
적당하게 뿌려주는 비라
효자 비가 될 것 같습니다
최근에 모로코에서 강진이 발생하여
희생자가 수천이네 수만이네
그 수치로 가늠할 수가 없다고 하더니..?
그 이웃나라 리비아에서는
비가 내리지 않는 사막에
태풍이 몰아쳐 홍수가 발생했다네요
도로가 강물 길이 되고
도시가 침수되고
수해예방 시설이 전무한 곳에서
댐까지 터져 내려
그야말로 재난에 재난이 더해지는
그런 모양새라 전해집니다
역시나 수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고 하는데...?
여기도 사망자가 수천
실종자가 수천이라고 하는데
정말이지 자연 앞에서
인간이 숨을 쉬고 산다는 게
얼마나 허망한 일인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자연 재난 앞에서 인간이 피해를 입지 않고
정해진 수명을 무탈하게 잘 보내고
한 세상을 살다 간다는 것은
정말이지 큰 행운이 아닌가 싶습니다
지구촌이 갈수록
이상 기후로 몸살을 앓고 있는데
대한민국에서는 세게의 기류와는 상관없이
거꾸로 가는 정책만 하고 있으니
이 또한 참으로 걱정마저 개탄스러워집니다
재생에너지는
기업들의 목표치가 분명 정해져 있고
세계가 이를 맞추어 가고 있는데...?
대한민국 정부는 오히려 이 재생에너지
RE100의 목표치를 대폭 낮추고
그 줄어든 만큼
원전 확대를 하겠다고 하지요
좁은 나라 국토를 가진 대한민국이
그 원전 핵 오염수 처리와
방사능 쓰레기 처리
대안 계획도 없이 말이지요
원자력으로 생산한 제품은
재생에너지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훗날 가까운 미래
우리나라 기업들의 목을 조이는
올가미로 다가설 확률이 큽니다
재생에너지를 개무시하는
이런 반 국가적 행위가
이 나라의 경제 기틀을
곰팡이처럼 깎아먹고 있습니다
경제 체질 저하로
훗날 다시 따라가려면
그만큼 국민이 그 피해를
감내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루를 시작합니다
비 내리는 시간이
주말까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중기예보로는
일요일까지 비 그림이 보이고 있어
이번 주 주말 시간
야외활동 계획 세우는 분들은
날씨 예보 잘 참고하셔야 하겠습니다
하루의 시작은 가뿐하게 여시고
비 내리는 날 차량 운행 하시는 분들
안전사고 없도록 유의하시고
한 템포 늦추어 여유롭게 살피는
그런 하루 보내셨으면 합니다
날은 구질거리지만
기분만은 뽀송하게 잘 유지하시고
많이 웃는 시간으로 채워가는
건강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