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김포공항 입국하자마자 현장에 있던 팬들 단 한명도 빠짐없이 모두 싸인해줌
2. 콘서트 오프닝부터 아얌? 족두리? 쓰고 등장 (이렇게 오프닝한건 한국이 최초)
3. 관객석에 있던 팬 한명 무대 위로 불러내서 대화하고 포옹해줌
(팬분이 상어 코스튬을 입어서 잘안보이는데 팬 맞음)
셀카도 찍음
그리고 저 팬분한테 한국말 알려달라고 즉석에서 한국말 배우는 시간 가짐
꽁트 같은것도 하고...
보통 팝가수들의 월드투어는 노래만 쭉쭉 부르다가 끝나는 방식인데 이런건 정말 팝가수 내한공연에서 처음 보는 장면이었음
4. 한국 문화 배워옴 1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손가락 하트 하면서
"이게 코리안 하트 맞죠? 너무 쿨해요" 라고 말함
한국 문화 배워옴 2
머리+고개 같이 숙이는 한국식 인사 배워옴
보통 외국 연예인들 아시아 방문하면 냅다 합장하는거 ㄹㅇ 보기 싫었는데 케이티는 딱 한국식 인사를 했음
근데 너무 정석으로? 폴더 인사를 해서 귀여웠음
한번만 인사한게 아니라 콘서트 중간 중간 계속 한국말로 "감사합니다" 하면서 허리 숙임
그리고 자신의 노래 '캘리포니아 걸스'를 '싸우스코리안 걸스'로 바꿔서 부르기도 하고
'Hot N Cold'라는 노래를 한국말로 '뜨거워 차가워'라고 하기도 하고
한국말을 아주 다양하게 사용함
5. 팬들이 플래쉬 이벤트를 해주자
갑자기 손짓을 하며 뒤에 있는 밴드를 향해 연주를 멈춰달라는 제스쳐를 취한 뒤,
이렇게 말을 함
"서울에 오기까지 10년이 걸렸다는게 믿기지 않아요.
팬 여러분들... 오래 기다리게 해서 미안해요.
드디어 여러분과 함께 하루를 보내네요.
따뜻하게 맞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을 만나고 한국의 아름다운 문화를 경험하게 되어서 너무 행복해요
미국에 돌아가서도 여러분들과의 추억을 소중이 간직할게요"
6. 한국에서만. 무릎 꿇고 보너스 노래 불러줌
7. 앵콜을 한 뒤
"감사합니다(한국말로) 서울!
I will never forget you
i will never!
forget you!"
라고 절대 잊지 않겠다며 강조하며 외침
8. 화려한 무대
보통 팝가수들이 월드 투어를 하면서 아시아로 건너오면 비용 문제로 무대+장치를 축소하는데
케이티 페리는 한국에서도 북미 무대를 그대로 재연해야 한다며 100톤 그대로 사용함
(소속사 측에서 무대 축소 하자고 했는데 본인이 반대했다고 기사 뜸)
9. 한국 역사 공부하고 감
판문점
10. 서울 관광하면서 만난 사람들 일일히 사진 찍어줌
11. 출국하면서 다음에 또 오겠다고 환영해줘서 너무 고맙다고 하고 감
우리나라에서 너무 일빠 이런식으로 알려져서 안타까움;
전범기 사용했다는 루머가 있는데 서커스 무늬라 전범기랑 아예 상관 없고 일빠도 아님
그냥 대부분의 팝가수들 일본에 우호적인 딱 그 정도일뿐...
(일본이 워낙 음반을 많이 사고 돈 많이 벌어다주니까 눈치를 많이 봄)
헐 진짜 멋지다ㅠㅠㅠㅠㅠㅠㅠㅠ
케이티 또와요ㅠㅠㅠㅠㅠㅠㅠ
아냐 저 사람분이 대단한게 아니라 우리나라 관객들아 진짜 대단한거야
진짜 이럴때 국뽕 쩐다
눈물나냐ㅠㅠ
케이티ㅜㅜ... 담에 또 오세요
자세가 다르다 ㅠㅠㅜ
케이티 상려자ㅠㅠㅠㅠ 콘서트 갈게 기다려!!!!
당신.....
이글 읽는 1분만에 팬됨;; 스밍돌리러감
케이티 상료자 . 크리스티나 아길렐라도 이랬던적있어서 내가 러브하자너
아존나멋있다
여자답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와따 무지하게 재밋엇것다 나도가볼걸 야 무대가 환상이네 사진만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