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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
20
"전하, 어찌하여 또다시 잠을 이루지 못 하시나이까?"
"또 가령이 그 아이를 부르셨단 말입니까?"
"예..아휴 그 가령이 망할것 배은망덕하게 감히"
"길동이 일이 밝혀졌는데 당분간 전하께서 절 찾으실리가 없지요"
"헌데 뭐가 좋다고 그리 평온하십니까?"
"지금은 노하셨지만 전하께서는 곧 돌아옵니다"
"어찌 아시오?"
"가령이가 상대하기에 우리 전하는 너무 깊고 어두운 우물이오"
"그보다 옥란이 그 아이 좀 들게 하셔요"
"너와 가령이 말이다 언제봤다고 둘이 그리 친밀해진것이냐?"
"그것이 가령언니가 저를 상화로 착각한것 같습니다"
"상화로 착각을 해?"
"예 상화가 항시 파란 끈 조각을 지니고 다니는데
그 천이 저의 것인줄 알고..."
"그게 무슨말이냐?"
"잘은 모르지만 그 반쪽은 다른이가 또 가지고 있다면서
그 천을 가지고 있는 이는 가령언니와 핏줄이나 마찬가지라고 했습니다"
"파란천 반쪽이라..."
"전하 제가 저자에서 들은 기이한 고을 이야기를 해드리겠나이다"
"기이한 고을 이야기?"
"예 전하,
물 좋고 산새좋고 땅이 기름진 고을이 있었답니다"
"그 마을은 매해 풍년이 들어 아이들의 볼은 발그레 하고
집집마다 밥짓는 연기가 뭉근하고 웃음이 끊이질 않는 참으로 포실한 고을이였지요
하온데 그 마을엔 큰 비밀이있었답니다"
"마을 북쪽 볕도 들지 않고 나무도 자라지 않는 음습한 곳에
폐가가 한 채 있었는데 그 산채에 작고 매마른 소년이 살고 있었답니다
바로 그것이 그 마을의 비밀이였지요"
"어찌된 일인지 그 마을의 평화와 풍년은
오직 그 소년이 이 춥고 음습한 곳에 가두어졌을때 가능한 것이였지요
마을 사람들은 나이 스물이 되면 이 소년의 존재에 대해 알게 되었는데"
"몇몇 사람들은 소년을 핍박하여 누리는 풍년을 견딜 수 없다며 마을을 떠났지만
다른 이들은 한 소년의 희생으로 가족들을 먹여 살릴 수 있다며 그 마을에 남기로 했답니다"
"전하, 참으로 그런 고을이 있을런지요?"
"저자에 그런 이야기가 떠돌다니...그것 참 기이하구나"
"역시 니 얘기를 듣는 재미가 참으로 솔솔하구나"
"니가 날 즐겁게 해주었으니 내 너에게 패물을 내리고 싶은데
청옥이 좋을꼬...콩알만한 진주가 좋을꼬"
"전하, 청옥보다는 운평 상화를 용서하여 주시오면 신첩..."
-전하
"궁 안의 일을 발설한 자를 찾았나이다"
업산이가 어리니 이불 덮어주고 나감
업산이 나가자 눈 뜨는 상화
'스승님께 산채 위치를 알려드려야 해'
'나는 니 오래비여'
"아니야...나를...나를 속이려는거야"
'너는 이제 아무도 없다 니가 믿고 의지할 사람은 우리 뿐이야'
업산 "안되겠다 가서 데리고 오자"
"어딜 가는것인지 한번 봐야겠소"
국밥집 앞 배고파서 멈춰섬
딱해보였는지 주인이 한그릇 줄테니까 들어오라고 함
냠냠
길동이랑 업산이가 뒤로 몰래가서 대신 계산하고
수육 한접시도 더 갔다주라고 부탁함
밥도 먹었겠다 나무그늘 아래서 잠깐 졸았다가 다시 걷긔
'어리니야 어딜 그리 열심히 가는 것이냐?'
"내 그리 궁 안의 일을 밖으로 발설하면 아니된다 말했거늘
니가 궁 안의 일을 소문냈다지? 어찌 그랬느냐?"
"일전에 저희 가흥청들에게 지아비의 이름을 지어 올리라 하셨는데
얼마전 제 지아비가 귀향을 갔습니다"
"전하 어찌 그리하셨습니까?!"
"그래서 내게 분한 마음을 품고 그리했다?"
"널 어찌하면 좋을꼬"
'니가 믿고 의지할 사람은 이제 우리 뿐이야'
'너는 가족이 버린 아이. 그러니 우릴 믿어야지 우릴 따라야지!'
뒷걸음질 치는 어리니
"먹거라 하루에 한알. 너희들을 새로이 태어나게 해줄 귀한 약이다"
책상에 회초리질 탁탁하니까
아이들이 겁먹고 잔뜩 움추림
"다시 묻지. 니 이름은 무엇이냐!"
"제 이름은...어리.."
탁탁
겁먹은 어리니
"니 이름이 무엇이냐!"
"제 이름은..."
"제 이름은 어리..."
탁
뒷걸음질
"제 이름은 어리니에요"
'제 이름은 어리니에요'
"오라버니를..."
'오라버니를 만나게 해주세요...'
"오라버니를...길동 오라버니를 만나게 해주세요"
휘청휘청 하다 쓰러지는 어리니
"어리니야!"
"오라버니..."
"어디갔었어...내가 물 떠다주려고 했는데..."
"어리니야! 어리니야!"
"어리니야!"
"어리니야..!"
"큰오라버니"
"길현 오라버니..."
"어리니야..."
삼남매 드디어 렬루 재회 ㅜㅜㅜ
최근 가장 많이 나온 대사 어리니야.....
"그곳에서 몇년동안 스승님께 배우면 거인이 되어서 나갈수있어요"
"끝내 배우지 못한 동무들은...그곳에서 죽기도 했어요"
"대체 어떤 사람들이 그곳에 모이는 것이냐?"
"그건..."
"사실 너같은 자들이 조선의 보배이다 그 이유를 알려주랴?"
"나라를 다스린다는 것은 기실 선택을 하는 것이지.
내가 상줄 사람을 선택하고 또한 벌을 내릴 사람을 선택 하는것"
"허면 과연 어떤 자들에게 벌을 주는게 좋을꼬?"
"바로 조선에 필요하지 않는 사람에게 벌을 주는 것이다"
"그곳엔 저처럼 가족을 잃은 아이들..."
"남편에게 버림받은 아내들 혹은 주인에게 대든 종들,
내수사의 장리를 갚지 못한 사람들,
땅이 없어 조세를 받치지 못한 유랑민들 그리고..."
"너처럼 왕에대해 험담을 하는 백성,
왕에게 잔소리 하는 백성.
그리고 왕을 가르치려 드는 백성"
"그들을 가두고 격리하여 매질하면 나머지 아흔 아홉이
그 한명이 되지 않기 위해 기를쓰고 내게 충성을 다 하게 되지"
"해서 나라를 다스리기 위해선 혹독하게 버려지고 짓밟힐 그 한명이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그 한명이 당하는 고통이 십만 군사의 위엄보다 더 두려운 것이거든"
"그러니 무산아야"
"너의 오늘 죽음이"
"나라를 위한 것이라 그리 생각하거라'
"그 사람들이 말했어요
우리가 매질 당하여 죽는것은 모두 나라를 위한 것이라고"
"무산아의 사지를 베어 궁안에 모든 흥청, 궁녀, 환관들이 모두 돌려보도록 해라
궁안에 일을 발설하면 어찌되는지 본을 보여야지"
"전하 천벌을 받을것이오! 천벌을 받을 것입니다!!!"
무서워 하는 옥란의 손을 잡아주는 가령
"아! 오늘부터 가령을 흥청으로 올리도록 해라"
"가령아 오늘도 내 침전에 들러 니 이야기를 마저 좀 해다오"
"니가 해준 그 기이한 고을 이야기 말이다
난 그 이야기가 참으로 마음에 드는구나"
"다시한번 읊어다오"
"예 전하"
"물 좋고, 산새 좋고, 땅이 기름진 고을이 있었지요
하온데 그 마을 사람들에겐 큰 비밀이 있었답니다"
"바로 폐가에 갇힌 소년이였습니다"
슬며시 눕는 연산
"마을 사람들은 성년이 되면 그 소년의 존재를 알게 되었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그 소년을 잊어가기 시작했다 합니다"
"하여..."
,,,
'그래 본을 보이려고 무산아를 죽여 돌려보게 하고
내 서방님을 기둥에 매달아 사지를 찢여 죽였소?'
'그래, 오늘은 내가 너를 죽여 본을 보이마'
'임금이 백성을 죽이면 어떤 벌을 받는지 내가 보여주마'
가령의 뺨을 내려치는 녹수
"미친게야?"
"왜 말렸소? 왜 말렸습니까!"
"내가 봤으니 망정이지 만약 상전이라도 봤으면 넌 이미 죽은 목숨이다!"
"난 죽어도 상관없소"
"아니 난 죽으려고 궁에 들었소
임금을 죽이고 나도 죽을것이오"
"너...내게 거짓을 고했느냐?"
"니 서방은 짐승에게 찢겨 죽은것이 아니지?
말해보거라 니 서방이 누구냐? 혹..."
"난 거짓말 한 적 없소. 내 서방은 짐슴에게 찢겨 죽었소
임금이 바로 내 서방을 찢여 죽인 짐승이오"
"예, 제 서방은 바로 도적 홍가, 길동 오라버니오"
"내가 봤소. 궁 문앞에 길동오라버니가 매달려 있었소
온 몸에 피를 흘리고 있었습니다"
"임금이 죽였소...임금이 길동 오라버니를 죽였단 말이오!!"
각 마을마다 익명서가 돌고 백성들이 스스로 행동하기 시작함
홍첨지의 후예들이 궁을 습격해서 무능한 관리들을 혼내줬다는 소문이나
이제 왕조가 뒤바뀔거라는 이야기도 나돔
어린아이들은 아기장수 홍장군에 대한 노래를 부르며 다님
"익명서를 붙이고, 나라에 불만을 품는 백성들이 더 늘어났다?
그중에 가장 위를 능멸한 자들이 많고 또한 가장 두려움을 모르는 고을이 어디냐?"
"전하 금표로 인해 고초를 겪은 광주, 양주, 고양, 양천, 파주에
불온한 말과익명서가 나돌고 있사오며
또한 향주목은 금표에 관계된 고을이 아님에도
양반, 유생, 양인, 백성들 할거없이 틈만나면 모여
전하께서 금표 만드는 일이며,
흥청을 늘리는 일에 대해 떠들며 목청을 높힌다 하옵니다"
"향주목?"
"광주와 양주, 고양, 양천, 파주, 향주목을 혁파하여
고을 백성들이 모두 떠나게 하고 내수사의 종들이 가서 살게 하라!
"또한 향주목은 이제 반역의 고을이다
향주목의 백성들은 나의 백성이 아니며 역적이다"
"향주목을 지도에서 파내고 향주목에 관군을 파견하여
나라일에 저항하는 향주목의 백성들을 모두 참하라!!"
향주목에서는 마을 사람들이 모여
임금님에 대한 불만들에 대하여 이야기 나눔
"지금 해산하지 않으면 모두 참하겠다"
"이게 무슨짓이오!"
마을 사람들을 무참히 학살하는 관군들
"관군이 백성들을 학살하고 있단 말이오?"
향주목에서 살아남은 백성이 홍길동을 찾아옴
"예 임금이 향주목을 반역의 고을로 정하여 혁파하라 했다 합니다
하여 전하의 원병이 모두 베고 있소.
곧 2차 원병이 향주목에 도착합니다
그리되면 향주목 백성들은 모두 죽습니다"
"도와주시오 제발 좀 도와주시오!"
"걱정했던 일이 벌어진게야
임금이 가장 저항이 거센 향주목을 본보기 삼아
조선 백성들에게 본을 보이려는 것이다"
"이융..."
"전하 2차 원병이 곧 향주목에 당도한다 하옵니다"
"조선의 백성들아 보거라, 그리고 듣거라"
"천지간에 힘이 제일 센 것이 무엇인지. 그것은 두려움이다"
"오랑캐를 잡지는 못할망정 자기 백성들을 죽이러 가는것이 나라의 군병들이 할 짓이오?"
향주목 들어가는 초입에서 관군들을 막아서는 홍가
"물러서시오! 향주목으로 가려거든 우리를 밟고 가야 할 것이오"
관군들과 맞서 싸움
근데 관군들 수가 많아서 밀리쟈나 ㅜ
형님들 몸도 많이 다쳤다능 ㅜ
"형님들 제가 길을 뚫을테니 전부 피하십시오"
"예 저와 길동이가 길을 만들겠습니다"
"또 또! 또 저런다"
"시끄럽다! 죽어도 같이 죽고 살아도 같이 산다"
"죄없는 백성들의 피를 보는것보다 차라리 오늘 의미있게 죽겠소!"
"같이 죽자 이놈들아!"
다시 공격 개시 하려고 하는데
데굴데굴
크으 ㅜㅜㅜㅜ산채에 같이사는 주민들이 도우러 와줌
이때 역적 ost 새날 쫙 나오는데 ㅜㅜㅜㅜ
진짜 개감동 따흐흑 ㅜㅜㅜㅜ
역적 ost 개좋아 진짜 ㅜㅜㅜㅜㅜㅜ
새날 꼭 들어보십시오 선생님들,,역적뽕찹니다,,,
데구르르르
불화살로 퐈이야
"와아아아아아아!"
"홍장군!"
"장군! 이번엔 우리가 장군을 구하겠소!"
사실 산채사람들이 처음에 자기들도 돕겠다 했는데
싸워본적 없는 사람들이 관군을 상대하긴 무리이니 산채에 안전하게 있으라하고
홍가 성님들이랑 길현이가 데려온 관군 출신들만 싸우러 온거였음
근데 결국 산채 사람들이 도우러 와준겨 ㅜㅜ
같이 싸우러 우르르 내려옴
다시 사기 충전하고 싸움 시작
"전하, 향주목으로 향하던 관군이 불시에 나타난 반군을 만나 크게 패하였나이다..."
"반군이라니?"
술잔 존나 집어던짐
"반군이라니!!"
싸움에서 이기긴 했지만 부상자들도 많음 ㅜㅜ
"홍장군..."
"어찌...어찌 오셨소?"
"내맴이여~"
"홍장군...내 평생 오늘처럼 신나고 상쾌한 날은 없었어
오늘에야 처음으로 내 맘 가는데로 하고 살았소..."
"고맙소..."
"이보시오..."
"이보시오...이보시오! "
"이름이라도...이름이라도 일러주고 가시오...
내가 이름을 모릅니다...이름이라도 일러주고 가시오 일어나시오!"
"향주목...
해방구로 만들겠소!"
"은인을 만났네 홍첨지가 우리 마을 사람들을 구해주었어"
"어찌 우릴 도와주는게요?"
"내맴이오"
내가 일부러 이 아저씨 얼굴 안빼고 캡쳐 자주했는데
다들 이 아저씨 알아 보겠는지,,,?
길동이한테 도움받고나서 계속 길동이 맴돌며 도와주고
익명서 써붙이는것도 주도했던 멋진 아저씨임 따흐흑 ㅜ
첫댓글 사랑해오 여새❤️❤️
아고맙다 ㅠㅜ 존잼이다 ㅠㅠ
노인네가 어리니한테 먹으라 한 약이 뭐야??
정주행하고싶다ㅠㅠ
방송에서도 자세히 안나오고 저 대사가 끝이야 캡쳐 내용이 다라 나도 자세히는 모르겠어 ㅠㅠ 아마 기억 지우는 약같은건 아닐지,,? 어리니가 무서워서 그랬을수도 있지만 아예 기억 잃은게 저 약이랑 관련있는것도 같구,,,저거 약간 찹쌀떡 처럼 생겼는데 난 첨에보고 애들 저것만 맥이면서 굶기면서 강압적으로 학대하는건줄,,,ㅎ 아마 그건 아닌거같아 ㅋㅋㅋ 지나가던 역적고수 여시 있으면 자세히 알려주세요,,,,,
아마 기억을 잃고 세뇌가 잘되게 하는 약인것같아 복종하게만드는? 드라마 영상에서도 저렇게만 나오더라규
존잼....... 영상으로 보면 뭔가 못몰거같아서 항상 여시 캡쳐로 본다ㅠㅠㅠㅠ 진짜 고마워ㅠㅠㅠㅠ 이렇게 존잼인지 몰랐어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26화! 완결 얼마 안남았어용 (30부작)
여시 넘 고마워ㅠㅠㅠㅠㅠ
어리니 드뎌 기억 찾았구나ㅜㅜㅜㅜㅜ 네이버tv에서 어리니 여러분 보니하니예요 댓글 보고 개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엔딩 보면서 엉엉 울었었는데ㅠㅠㅠㅠ 존잼이다
쩌리 역적 엔딩글 보고 존나 울었자너..... 솔직히 주연도 조연도 아닌 단역을 누가 엔딩시켜주냐구ㅠㅠ 전쟁 치르면서 이름도 없이 죽어간 민초들이 얼마나 많았을까 싶고 진짜 기억에 남는 엔딩이었어
아 눙물나ㅠㅠㅠㅠㅠㅠ이름 알려주고 가세여 아저씨ㅠㅠㅠㅠㅠ여시 존잼이야 고마워!!!!!!!
저 엔딩은 볼때마다 눈물터져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이 엔딩을 볼때마다...ㅠㅠㅠㅠㅠㅠㅠ지금 또 운다 ㅠㅠㅠㅠㅠㅠ
새날이 오오리이라아아아
흐흙 밤마다 역적 기다리는 재미가 너무나도 있어여시야 고마워ㅠㅠㅠ 너무재밌어!!!
진짜 너무 잼난다. 본방 안봤는데 몰아서 볼까봐. 올려줘서 고마워 여시야~~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06.19 23:30
진짜 존잼 ㅠㅠㅠㅠㅠㅠㅠㅠ
저엔딩진짜볼때마다ㅠㅠ슬퍼
ㅠㅠㅠㅠㅠㅠㅠ 찌통 .. 여샤 고마워 오늘도 덕분에 잼나게 봤어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아저씨이ㅠㅠㅠㅠ
시발 ㅠㅠㅠㅠㅠ진짜 역적은 띵작이야 ㅠㅠㅠㅠㅠ 다시 봐야지 진짜 영상으로 봐야해 ost 연출 연기 빠지는게 없음 ㅠㅠㅠㅠㅠ여샤여샤 다시보게 해줘서 넘 고마워
여시야 너무 고마워ㅠㅠㅠㅠㅠㅠㅠ정주행했어 진짜 너무 재밌다ㅠㅠㅠㅠ
이때진짜 ㅠㅠㅠ 본방보면서 눈물줄줄 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편 넘나 감동이자나 .. 백성들만세ㅠㅠㅠ
존잼....여시 복받을겨..ㅠ
와 이건 진짜 명작이야...
아 눈물나ㅠㅠㅠㅠ이엔딩진짜 눈물줄줄이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 아저씨 이름도 모르고 죽었다는것도 존나슬프고ㅠㅠ멋있고ㅠㅠ따흐흑..
우연히 조선컴 검색하다가 알게되어서 정주행 중이야 수백장 넘는 캡쳐를 하나하나 그것도 화면 전환하느라 이상하게 나온 짤 골라내가며 글 찌기 힘들었을텐데ㅠㅠ올려줘서 고마워 전편에 고맙다 댓 남기려했는데 존잼이라 다음 에피 너무 궁금해서 숨가쁘게 달렸다,, 민초의 힘 벅차고 감동적이다 ost도 찰떡인데 사진만봐도 다들 연기 너무 잘하는것.... 김지석 진짜 연산군 살아돌아온 느낌이야 채수빈도 매력에 스며든다 길령 재회해ㅠㅠ 암튼 캡쳐 고마워 잘 봤어!
출근길에 눈물 줄줄 흘리는중,,, 넘 잘보고있어 여샤 고마워 ㅠㅠㅠㅠ
존잼이라고 ㅠㅠ 그나저나 녹수야 가령이한테 말해주면 가령이가 알아서 궁에서 나갈거아녀ㅠㅠㅠㅠ
내가 막 벅차올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 에피 너무 슬프고 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대박이다ㅠㅠㅠㅠㅠ 아니 진짜 이 드라마 대사도 되게 좋은 것 같아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 아즈씨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