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을 통한 세상을 행복하게 ‘물물, 을 찾아서 흰 눈이 소복하게 쌓인 이른 아침, 전국적으로 제일 매섭고 추운 날이었다. 대구 동쪽끝에서 자동차로 직선 10분. 가까운 거리지만 대중교통 이용시 돌아가는 코스로 1시간 넘게 소요되었다. 그것도 25~30분에 한 대 뿐인 버스를 놓치면 2시간15분쯤 소요되었다. 사회복지법인 함께하는 마음재단 대구수성 시니어클럽에서 2010년 설립한 '물물'은 행복한 고물상 물물사업단의 국한된 사업 이미지에서 벗어나 사업 확장을 통한 규모화된 사회적 기업 중에 모범적인 사례 재활용센터로 운영 중이다.
" 우리 노년의 보람된 일터"라며 자부심이 대단하며 자세하게도 안내와 설명을 해 주셨다.
만55세 이상 고령자 취약계층 84%(전문인력 2명)유급근로자 24명이 근무하고 있다. 할 수 있는 일터가 만들어졌다.
2011년 매출액 222,114천원(월평균 약 1,900만원)이다.
기증나눔 문화 조성에 기대한 수성구청은 수성시니어클럽 ‘물물’을 수성구 재활용센터로 위탁 운영하고 있다.
기증 가능물품은? 책과 계절별 의류용품(속옷과 내복제외), 어린이 유아용품과 자전거, 스포츠용품, 전기.전자.휴대폰,잡화와 소형가구 등...
‘기증하신 물건은 노인일자리 창출과 저소득계층에 무상기증과 환경보존을 실천하는 행복한 나눔이 됩니다.’ 눈에 띤 문구는 주부들의 손길에서도 녹색생활 실천에 동참해야 할 품목이다. |
출처: 삶의 그림을 혼자보다는 우리 함께 그리는 원문보기 글쓴이: 빛과소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