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님반 정지영, 달님반 정수영 엄마에요.
학부모는 정회원인데 저는 준회원으로 되어있어서 댓글쓰기가 안되네요 ㅠ.ㅠ
내일 저녁 지영수영네는 씨애틀행 비행기를 탑니다. 그런데 지영이는 비행기를 탄다는
설레임보다는 최인혜선생님을 한참동안 보지 못한다는 것에 종일 안타까워 하는데 어쩌죠?
어제도 하원후 밤늦게까지 최선생님께 편지를 쓴다며 글씨를 가르쳐달라고, 그대로 따라서
써보겠다고 한참을 연습하다가 잠이 들었어요.^^*
미국에가서 우체국에 가서 선생님께 편지를 보내겠다고도 하던걸요...^^
마음을 표현하고 싶은지 종이에 하트모양 그리는 것도 많이 연습하구요...
다행히 요런 카페가 생겨서 미국에 가서도 친구들 얼굴이라도 보여줄 수 있어 다행이네요.ㅋㅋㅋ
수영이는 아직도 열이 오르내리기를 반복해서 가방안에 수영이 약만 한가득 싸서 간답니다.
약 한달간의 여행동안 더 많이 크고 더 많이 자라서 뵐께요...
늘 웃는 모습으로 아이들을 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달후에 뵐께요...
-지영수영맘-
첫댓글 선생님을 그리워하는 지영이의 마음이 참 이쁘네요. 수영이 열은 다 내려가서 즐겁게 여행을 하고 있길 바랍니다. 학부모(정회원)으로 등급을 변경해 드렸어요. 댓글도 많이 많이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