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병원선교협의회 엘림호스피스 주최로 호스피스 봉사자 교육이 20일부터 21일까지 충북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 청주제일교회 (담임목사 이건희) 본당에서 2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허홍구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호스피스 교육에서는 첫날에는 자원봉사자 회장인 전진화 권사의 ‘병자들을 위한 기도’에 이어 충북대병원 간호과장 김선희 간호사의 환자 감염 및 안전관리에 관한 교육이 실시됐다. 또 박종승 목사의 ‘호스피스 봉사자의 자세와 역할’ 보완대책의학 암연구소장 강대식 박사의 ‘신체적,정신적,건강암 보완 대체의학’ 등을 주제로 한 강의가 있었다.
폐회식에는 서문성결교회 박대훈 목사가 “예기치 못한 사고와 질병으로 삶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하나님의 은총으로 삶의 의욕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며 “자원봉사자 여러분이 죽음의 두려움과 외로움 속에서 힘들어하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청주=최선종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