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전대 마스크맨」(한국명: 빛의 전사 마스크 맨)은 1987년 (쇼와 62년) 2월 28일에 방영을 시작하여로 1988년 (쇼와 63년) 2월 20일에 종영을 하기까지 아사히 텔레비에서 매주 토요일18:00 - 18:25로 전 51화로 방영 된 토에이 제작의 특수 촬영 TV 드라마 시리즈「전대 시리즈」의 제11작(슈퍼 전대 9작목).이다.
개요
1987년 초봄. 혼돈스러웠던 지저세계(한국명: 지하세계)는 지저제왕 제바(한국명: 지하제왕 제바)의 아래에서 「지저 제국 츄브(한국명: 지하제국 츄브)」로 통일되어 제바는 다음 목표로서 지상 침략을 개시했다.
그 무렵「스가타 레이싱 팀(한국명: 마스크 레이싱 팀)」의 에이스 레이서·타케루(한국명: 강영준)의 연인 미오(한국명: 미연)가 나타나, 츄브의 침략을 경고한다. 그녀는 사실 츄브가 지상의 동정을 살피기 위해서 파견한 스파이였지만, 타케루를 사랑했기 때문에 츄브로부터 배반을 결심했던 것이었다.
츄브의 선봉대에 의해 타케루의 눈앞에서 땅 속으로 끌려가 버리는 미오(=이아루 공주).그리고 더욱 더 지상에 맹공을 떨치려고 하는 츄브에, 타케루와 레이싱 팀의 다른 4명이 가로막고 선다. 레이싱 팀의 오너인 스가타 산쥬로우는 실은 츄브의 존재와 침공을 예지하여 관찰하고 대책을 진행시키고 있던 과학자이며, 타케루들도 미지의 기의 힘인 오라 파워를 감추고 있던 스가타 장관이 전국을 떠돌며 스카우트 한「광전대」의 멤버였던 것이다.
5명은 마스킹 브레스라고 하는 팔찌 형태의 변신 아이템을 왼쪽 손목에 차고 다녀「오라 마스크」(마스크 변신!)라는 구호로 마스크맨으로 변신하여 정의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 싸운다.
특징
본작 최대의 특징은 레드 마스크인 타케루와 그의 연인 미오인 이아루 공주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다.
아군과 적군의 연애(엄밀하게 말하면 순애)가 각본의 형태로 극이 그려진 것으로, 슈퍼 전대판 「로미오와 쥴리엣」이라고도 말 할 수 있다.
← 비극의 주인공들인 타케루(강영준)와 미오(미연)
이 연애요소가 도입됨으로 인해 타케루역의 카이츠 료스케나 아키라역의 히로타 잇세이의 아이돌적 인기도 있었고, 어린이 이외에 특히 여성 고령 시청자가 많았다고 말해지고 있다.
이런 히로타의 인기 때문에 아키라를 중심으로 하는 각본이 급거 삽입되기도 하였다.
↑블루 마스크 아키라(박태환)역을 맡은 히로타 잇세이
*도토리님의 캡쳐
그러나 극의 초점이 타케루에게 지나치게 맞춰졌다는 지적도 있어, 후에 만들어지는「조인전대 제트맨」은 당작품의 반성을 바탕으로 하면서, 연애 요소를 더욱 추진해 밝혔다고도 말할 수 있다.
또「전자전대 덴지만」이후 시리즈는 과학, SF등을 모티프로 한 작품의 흐름이 계속 되고 있었지만, 당작품의 모티브는 그것과는 뚜렷하게 구별되는 기공이다. 전대 팀의 5명은 전원 각각 다른 권법의 달인과 설정되어 있어「인간의 몸에 잠들어 있는 가능성을 꺼내는 존재」로서의 설득력을 갖게하려 하고 있다.
극중 각 전사의 파워 업을 하는 요소도 파워업을 해주는 아이템이 아니고 오로지 트레이닝으로 몸 속에 잠재되어 있는 오라 파워를 꺼내서 한다는 것이다. 또 5명은 일반인이지만 전작(초신성 플래시맨)과 마찬가지로 본명에 성씨가 설정되어 있지 않은 것도 특징이다.
↑한 명, 한 명이 권법의 달인으로 트레이닝 중인 마스크맨
*영준이~♡님 캡쳐
이 외에 1호 로보트인「그레이트 파이브」는 슈퍼 전대 시리즈 의 최초 5대 합체 로보트이며, 로보트의 파트가 5명의 멤버 전원에게 1대 씩이라고 하는 형태로 맞힐 수 있고 있었던 것도, 이것이 처음이다.
이 밖에 중반으로부터 2호 로보트의「갤럭시 로보트」도 등장해 후반전은 대부분이 갤럭시 로보트가 사용되게 된다.
하지만 갤럭시 로보트의 변신 형태인 랜드 갤럭시가 전작과 마찬가지로 트레일러라는 것에서 참신성이 떨어졌다.
↓갤럭시 로봇(좌)과 그레이트 파이브(우)
또 1화 한정의 게스트로서 마스크맨의 프로토 타입으로 여겨지는 6명 째의 전사인 X1마스크가 등장.
1화 한정이라고 해도 6명 째의 전사가 등장한 것은 광전대 마스크맨이 최초이다. 후의「공룡 전대 쥬레인져」의 드래곤 레인져 이후 항례가 된 추가 전사의 선구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 X-1 마스크
덧붙여 기획 단계에서는 「더·파이브맨」이라고 하는 타이틀이며, 슈트의 목바탕에 "5"자의 인디 케이터나, 1호 로보트의 명칭 「그레이트 파이브」 등 곳곳에 그 흔적을 볼 수 있다. 또 슈트도 당초는 「배틀 피버 J」와 같이 사람의 눈을 본 뜬 마스크가 검토되고 있어 X-1 마스크의 슈트에 2번 째와 고글과 입이 있는 것이, 그 흔적이라고 한다.
←더 파이브맨 설정도
본작에서는 비밀전대 고레인져 이후 슈퍼 전대 시리즈 최초로 여성 멤버의 헬멧에 귀걸이를 달고 슈트에도 미니 스커트를 입혀 여성미를 강조하는 변화를 주어 이후에 나오는 슈퍼 전대 시리즈에 큰 영향을 미쳤다.
← 옐로, 핑크 마스크
본 작품의 타이틀 로고는 다른 많은 작품 처럼 하단으로 퍼지는 사다리 꼴이 아니고, 왼쪽으로 기우는 평행 사변형의 형태를 하고 있다.
또 비밀전대 고레인져로부터 계속 된 고딕체의 폰트(이시이 후토시 고딕체)를 이용한 텔롭 표시 사용이, 슈퍼 전대 시리즈에서는 최후가 된 작품이기도 하다.
← 광전대 마스크맨의 로고
그러나 역대 슈퍼 전대 시리즈 사상 인기가 제일 많았다던 전격전대 체인지맨의 영향 때문인지 마스크맨은 본작에서 부터 시도했던 참신한 설정들이 후에 만들어지는 슈퍼 전대 시리즈에 큰 영향을 준 것에 비해 아쉽게도 인기가 많이 없었다.
캐스팅
캐스트 면에서는 모습 장관역에 액션 드라마의 명작 「키이한타」의 시마 타츠히코 역 등에서 알려진 타니 하야토를 기용하고 있다. 타니는 전년 개시의 인기 프로그램, 「풍운! 타케시성」에서도 공략측의 대장을 맡아 참가자를 질타, 격려하고 있었지만, 프로그램내에서는 몹시 나쁜 결과가 되는 것이 많아, 팬이나 타케시 군단의 사이에서는 「타케시성도 떨어뜨릴 수 없는 듯한 놈은 츄브를 쓰러뜨릴 수 있을 리가 없다」라고 야유되는 일도 많았다.
또 상쾌한 어조의 소유자로 많은 프로그램에서 나레이션을 담당하고 있는 타케다 히로시를 나레이터로 기용하였다. 그는 당시 같은 텔레비 아사히계의 「타모리 클럽」,「아이카와 킨야의 탐험 레스토랑」의 나레이션이라고 해도 출연하고 있어, 이 작품을 포함해 동계열로 3개의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었다.
제29화에서는 다음 해의 만들어진 「초수전대 라이브 맨」에서 옐로우 라이온/오오하라장역으로 등장하는 니시무라 카즈히코가 신필살 무기(제트 캐논) 개발자로서 게스트로 출연하였다.
조형(디자인)
← 마스크맨 슈트 디자인
← 지제 츄브 슈트 디자인
적 조직 등의 디자인 워크는「과학 전대 다이나맨」,「 초신성 플래시맨」까지를 다룬 이즈부치 유타카가, 자신의 후임에 추천한 디자이너들에 의해 결성된 디자인 팀「딸기하우스」가 담당.
멤버는 동인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던 미소녀 만화가 토로로이모 이치고우(현:니이카이 덴 테츠야낭)나 추공마, 「우주 형사 샤리반」에도 참가하고 있던 모리노 우사기, 후에 판타지계 일러스트레이터로서 스에미 준 등 , 당시 20대 전반의 젊은이로 구성되어 있어 전대 시리즈의 디자인 센스는 보다 한 층 젊어지는 일이 되었다.
또 동시기의 이제 한편의 토에이 특수 촬영 TV시리즈인 메탈 히어로 시리즈에 대해서도 아메미야 케이타, 모리키 야스시, 시노하라 타모츠 등 젊은이가 대두하고 있어 특수 촬영 디자이너의 세대 교대가 활발히 행해지고 있었던 시기였다고 말할 수 있다.
대한민국 수출
한국의 수입업체인 대영팬더는 1989년에 초신성 플래시맨을 수입하여 지구방위대 후뢰시맨이라는 이름으로 비디오를 출시하고 후뢰시맨이 엄청난 인기를 끌자 뒤이어 후뢰시맨 시리즈 제 0탄이라는 형식으로 초전자 바이오맨(한국명: 우주특공대 바이오맨), 광전대 마스크맨(빛의 전사 마스크맨)으로 수입하기 시작했다.
빛의 전사 마스크맨은 후뢰시맨 시리즈 3탄으로 비디오 한 개 당 3편 씩 넣어 총 17개로 출시 되었다. 후뢰시맨 시리즈는 좋은 스토리 라인과 높은 인기에도 불구하고 당시 일본 문화 전격 개방이 되지 않았던 사회적 분위기인 탓으로 인해 공중파 방영이 되지 못하였다.
후뢰시맨 시리즈 뿐만 아니라 여러 만화들도 검열이 심했던 때였다.
조금이라도 일본색이 나오는 장면이 있으면 편집 되기 일쑤여서 스토리 몰입에 힘든 경우도 종종 있었고, 주인공들의 이름과 배경도 한국식으로 바꿔야 했다.
빛의 전사 마스크맨은 한국에서 제일 먼저 출시 된 지구방위대 후뢰시맨의 엄청난 인기 탓으로 그 빛을 발하지 못하였지만, 현지에서의 마스크맨 인기와 비교했을 때는 상당히 많았다고 볼 수 있다.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그 중 하나는 수입도 마스크맨이 현지에서 종영한지 2년 뒤에 한 까닭에 현지의 마스크맨 팬층 보다 더 넓었다는 것도 있다.
자료 편집: 빛전대™
자료 번역 작업: 1004dang
첫댓글 확실히 광전대가 플래시맨보다 즐길 만한 이야기 구성이 탄탄하죠. 예컨대 플래시맨은 어릴 때 보고 나서 나중에 보면 '참 유치한 내용이다' 소리가 절로나오는데 (그렇다고 나쁘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마스크맨은 아직도 진지하게 볼수있는 몇개 안되는 전대물 중 하나인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