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회 건강정보(스페셜-소변/밥상-원기왕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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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5/07/03 23:19 수정일: 2005/07/04 14:11 작성자: 제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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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원소, 물&산소 - 제1탄 1.8리터의 건강, 소변>>
1. 소변의 기능과 역할 우리 몸에 필요한 수분은 대부분 물이나 음식을 통해 섭취. 이렇게 우리 몸에 들어온 물로 인해 체내 세포의 생화학적인 변화가 발생하고 성장뿐 아니라 생명과 건강을 유지한다. 남자는 인체의 60%, 여자는 50%가 물로 이루어져 있다. 체내의 수분 평형을 유지하도록 하는 기관이 바로 신장! 우리 몸은 매우 오묘해서 체내 수분이 2%만 부족해도 갈증을 느껴 물을 찾게 되고 동시에 항이뇨호르몬이 분비되어 세뇨관에서 수분 재흡수를 증가시키므로 모자라는 수분량을 곧 채우게 된다. 반대로 수분 섭취가 과다하면 신장은 불필요한 수분량 만큼을 소변으로 배설시키는 것.
2. 소변의 생성 과정 혈류 → 신동맥 → 사구체 → 세뇨관 → 요관 → 방광 → 요도 ① 심장에서 보낸 혈액이 신동맥을 통해 사구체로 유입 ② 사구체에서 혈액에서 나온 노폐물과 여분의 수분이 여과 ③ 사구체에서 여과되는 원료 중 99%는 세뇨관에서 재흡수. (포도당·아미노산 등의 영양분이 혈액 속으로 재흡수 되는 것) ④ 이때 재흡수 되지 않고 남은 수분과 노폐물이 요관을 통해 방광으로 유입. (방광은 소변을 일시적으로 모아두는 곳) ⑤ 방광에 일시적으로 모인 소변이 요도를 통해 몸밖으로 배출
3. 소변의 성분 : 소변은 물이 90%이상. 요소 30g으로 구성. 정상적인 우리 몸의 산성도는 pH 7.4로 약알칼리성. 소변은 pH 6.0로 약산성. 우리 몸은 대사 과정에서 산이 생성. 산을 배출하는 기관이 신장. 따라서 소변은 산성이어야 정상. 산성이 아니라면 몸에 문제가 있다는 뜻. 소변은 우리 몸의 혈액이 신장에서 걸러져 결국 소변으로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소변의 변화를 주의 깊게 관찰하면 우리 몸에 생기는 질병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4. 소변의 진실 ① 소변은 참으면 병이 된다? (O) : 예로부터 "소변은 참으면 병이 된다."는 말이 있다. 소변을 너무 오랫동안 참으면 방광이 심하게 팽창하거나, 소변이 나오는 요도 주위에서 조리개 역할을 하는 요도괄약근이 심하게 조여져 정작 소변을 볼 때는 시원하게 나오지 않는 것이다. 심각한 경우에는 오줌이 전혀 나오지 않아 관을 끼워 넣어 소변을 빼내야 하는 사태도 생긴다. 따라서 소변이 마려울 때는 참지 말고 화장실로 가는 것이 좋다.
② 소변은 더럽다? (X) : 소변은 대변과 함께 몸안의 불필요한 찌꺼기로 만들어진 노폐물로 여겨진다. 우리 몸에서 나오는 똑같은 배설의 의미를 갖고 있기 때문. 하지만 소변은 노폐물이 아니다. 소변은 깨끗한 혈액이 신장의 사구체에서 여과된 것이므로 무균이며 아주 깨끗하다.
③ 소변의 세기와 정력은 관계가 있다? (O) : 흔히 남성들은 화장실에서 서서 소변을 볼 때 누가 가장 굵고 세차게 소변을 내뿜는가에 따라 정력의 세기를 비교하곤 한다 40~50대에 접어들면 남성들에게는 인체의 생리 기능이 약해지고 저항력이 떨어지면서 전립선 질환이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이 전립선은 남성의 성행위 때 사정과 배뇨에 직접 작용하는 기관이다. 전립선 질환이 생기면 소변이 자주 마렵고 소변 줄기가 가늘며 배뇨에 불쾌감이 있을 뿐 아니라 성욕이 감퇴되어 성교시 사전에 장애를 일으킨다.
5. 소변을 보면 건강이 보인다 <1> 당신의 하루 소변량은? : 건강한 어른의 하루 소변량은 물의 섭취량, 땀을 흘린 정도, 구토나 설사에 의한 수분 손실 등에 의해 좌우되지만 보통 500cc에서 3000cc 정도. 평균적으로 하루에 3회 정도 소변을 보지만 횟수와는 상관이 없다. 다만 하루에 배설하는 소변 양이 중요. 소변 양으로도 질병의 유무를 알 수 있다!
① 500cc 미만 - 전문적 용어로 핍요증. 급성 신부전증, 만성 신부전증을 의심 ② 500cc~3000cc - 이 범위 안에 속하면 정상 ③ 3000cc 이상 - 멀건 소변이 다량 배출. 갈증을 동반. 전문적인 용어로 요붕증.당뇨병 또는 콩팥 이상을 의심. 갈증이 날 때는 참지 말고 물을 마셔 수분을 보충해주어야 한다.
<2> 당신의 소변 색깔은? : 정상적인 소변의 색깔은 담황갈색(맥주:물이 1:1비율로 섞여있는 상태). 사람에 따라 무색에서부터 황갈색까지 투명도는 다양. 이는 ‘유로크롬’이라는 노란색 색소 함유량의 차이. 병에 걸렸을 때도 소변의 색이 달라진다. 소변의 색깔을 유심히 관찰하면 각종 질병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① 소변 색이 콜라색(또는 블랙커피)일 때 소변의 색깔에서 가장 주의깊게 봐야할 것이 바로 ‘혈뇨’. 혈뇨는 콩팥에서 소변이 만들어져 요관,방광,요도를 거쳐 배설되는 과정 중 어딘가에서 피가 새어나오고 있다는 신호. 혈뇨를 일으키는 원인 질환은 사구체신염, 요로결석, 신장결핵일 가능성이 있다. 신장은 70%이상이 망가지지 않으면 아프다는 증상이 전혀 없다. 대신 소변을 보면 알 수 있다. 비뇨기계 질환은 혈뇨로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조기 발견의 키워드가 바로 혈뇨! 소변 색깔이 빨갛다고 무조건 놀랄 일은 아니다. 혈뇨의 많고 적음이 원인 질환의 심각성에 비례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 육안으로는 확인이 어렵고 현미경으로 관찰시에 적혈구가 보이는 혈뇨가 있을 수도 있다. 따라서 적색뇨가 나오면 일단 정도에 관계없이 소변 검사를 해서 원인질환을 파악하는 것이 현명하다. 가장 중요한 건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경우는 지체하지 말고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아야 한다는 것!
② 소변이 탁할 때 : 혼탁한 소변은 여성에게 많은 편이다. 신우신염에 감염되었을 때 주로 나타난다. 하부 요로의 감염증(요도염, 방광염)이 원인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원인 병원균은 대장균이 가장 많다. 여성에게 신우신염이 많은 것은 요도가 남성에 비해 짧아 세균의 침투가 쉽기 때문이다.
③ 소변에서 거품이 날 때 : 소변의 거품과 탁한 정도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 정상인의 소변은 맑고 투명하며, 거품이 생기더라도 양이 많지 않다. 매우 탁하고, 마치 비누를 풀어놓은 듯 거품이 많은 소변이 지속한다면 단백질 성분이 소변으로 빠져 나오고 있다는 신호이므로 즉각 소변검사를 받아야 한다.
6. 수퍼처방전 ① 소금을 반으로 줄여라! 신장의 가장 큰 적은 바로 소금! 소금을 적정량 먹는 것이 중요! WHO에서 소금 권장량은 하루 5g 이하! 그러나, 한국인 평균 섭취량은 12g! 왜 유독 한국인의 소금 섭취량이 높을까?
<4대 소금 주의보> - 김치 한 접시 1.4g - 국 한 그릇 3.5g - 찌개 한 그릇 4.4 - 생선 한 토막 2g
신장의 적인 소금을 피하기 위해, 소금 대신, 양파나, 마늘,고추 등의 천연 양념을 사용하고, 이미 반찬에 포함된 소금량이 많으므로, 식탁에서 소금통부터 없애자!! 싱겁게 먹자고 노력해야, 신장은 물론 소변 건강을 지킬 수 있다
② 소변 검사 스틱 : 소변 검사 스틱은 약국에 가면 의사 처방 없이 누구나 손 쉽게 구할 수 있다. 이 간단한 검사로 소변 안의 당뇨, 단백뇨, 혈뇨의 유무를 쉽게 알 수 있다. 즉 당뇨, 신부전증, 방광염을 미리 예방할 수 있는 것이다! 100개들이 한 통이 1만원의 정도로 비교적 저렴하다.
※ 나이가 들면, 체내 수분량도 줄어들고, 갈증도 잘 못 느끼게 되며, 신장 기능도 저하됩니다. 신장은 자각 증상이 있을 땐 이미 70% 이상이 손상돼 회복 불능 상태입니다! 평소 소변 검사를 통해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해야, 훗날의 큰 질환을 미리 막을 수 있습니다!
<<위대한 밥상>>
1.특히 여름철 건강을 지키기 어려운 이유는?
‘하난장섭(夏難將攝)’ 이라고 동의보감에서도 여름 건강 지키기가 가장 어렵다고 한다. 무더운 날씨 때문에 여름엔 원기가 허해지기 쉽고 숙면을 취하기도 어려워 피로가 쌓이고 스트레스를 가중시키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면 더위에 지쳐서 모든 기능이 약화되고 가을과 겨울까지 좌우하는 여름철 건강관리가 무너지는 것이다.
2. 산딸기차에 풍부한 비타민C는 신체의 정력을 증가시키는 기능을 한다. 여름철에도 끄덕 없는 체력을 유지하기 위해선 일단 “체력의 비타민”이라 불리는 비타민C가 풍부한 음식을 먹어야 한다. 비타민C는 여러 가지 호르몬을 조절하는 부신피질의 기능을 활발하게 하므로 체력증강, 면역력 증강, 피로회복의 놀라운 효과를 지니고 있기 때문! 산딸기는 이런 비타민C의 함유량이 무려 오이3개, 사과6개를 먹는 것과 같다.
3.산딸기는 부시 미국 대통령 방한 때 김대중 대통령의 청와대 만찬에서 정통 한식 코스에 곁들여 미국산 와인과 함께 나와 유명세를 탔으며, 노무현 대통령과 민주노동당 의원들과의 청와대 만찬에서도 나왔다. 한 의원이 노대통령에게 "이걸로 만든 술을 대접해줘서 고맙다"고 말한 뒤 "가급적 국산을 먹어달라"고 당부했다고 한다.
4.산딸기는 우유와 최고의 궁합 부부지간에도 궁합이 중요하듯이 음식의 궁합도 너무 중요한데, 우유에는 단백질과 지방이 들어 있어 영양의 균형을 맞출 수 있고 산딸기의 유기산과 비타민C가 우유의 칼슘과 흡수를 도와 준다
5.산딸기술 만드는 방법!
물에 씻어 물기를 뺀 산딸기 1컵을 밀폐용기에 담고 소주 한 컵을 부어 서늘한 그늘에 보름동안 보관한다. 맛과 향이 우러나면 체에 걸러 맑은 술만 받는다.
<위대한 요리> -산딸기 슬러시 -산딸기 화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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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7월 4일 오후 4시 48분 현재 1085번 읽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