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결혼이주 여성 45명 정읍천변서 정화활동

[한우촌]

국제결혼으로 정읍시에 둥지를 틀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사는 결혼이주 여성들이  지난 12일 정읍천변(한국전력-청소년물놀이장)에서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 봉사활동과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환경정화 및 캠페인에는 결혼이주 여성 45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정읍시는 결혼이주 여성들이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한글교육,컴퓨터교육,예절 및 생활요리,문화탐방 등)을 마련해 한국생활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편 이날 환경정화 및 캠페인에는 정읍시 공직자가족봉사회(회장 서국희)와 대한적십자사 정읍지구봉사회(회장 이옥화) 회원들이 봉사활동을 마치고 결혼이주 여성들과 점심을 함께 하며 친목을 다졌다.

정읍시 관계자는 “결혼이주 여성들이 환경정화 봉사활동 캠페인을 실시해 동질감과 결혼이주 여성들이 소속감을 갖고 생활하도록 보탬을 주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며,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정읍시는 한글 및 컴퓨터 교육, 예절 및 생활요리, 문화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이들 결혼이주 외국인여성들의 정착을 돕고 있다.